수능-326 노베이스 정시 도전기
안녕하세요 저는 특성화고를 다니고 있는 고2 입니다.
여태껏 저는 항상 공부에 흥미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 솔직히 공부를 좋아하는사람이 몇이나 있겠냐마는..)
음악이 하고싶어서 음악을 하고 있었는데 하면 할수록 현실적인 문제에 부딛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이 있지만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인 것 같고.. 내가 뭘 하더라도 일단 대학에
가고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때부터 미친듯이 공부했는데도 인서울에 갈까 말까하는데
제가 지금부터 시작해서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시기라는 말이 있듯이..
그냥 최선을 다해서 남은 시간동안 열심히 임해보고싶습니다.
요 며칠간 미친듯이 입시에 관해 찾아봤습니다.
인강 패스도 끊었구요, 수학은 김성은 쌤 무불개, 영어는 이명학쌤, 국어는 김승리 선생님 들으려고 합니다.
제가 목표로 하는 하루 공부 시간은 10시간 입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할겁니다.
말로만 떠들어대고 안하는것 만큼 추한게 없다고 생각해서.
열품타 어플을 다운받아 카메라 인증을 하겠습니다. (학교에서 해야되서 이동수업 등등에는 끄겠지만 최대한 켜보도록 해보겠습니다 ㅠㅠ)
그냥 이글은 솔직히 일종의 감시카메라 같은겁니다.
댓글도 딱히 잘 안볼거같고 그냥 여러분이 제가 하나안하나 감시해줬으면 좋겠어요 부담감속에서 매일 할수 있도록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은 매일 올릴겁니다.
열품타 링크 입니다.
https://invite.tgclab.com/yWj1yfW11eKx6Q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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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2학기를 통으로 준비하든 깨작깨작 준비하든 성적차이가 유의미 하지는 않을듯...
제 친구랑 굉장히 비슷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주시네요. 주어진 현실을 넘어가다 보면 이상이 현실이 되기도 합니다. 해내실 겁니다. 응원합니다:)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이팅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