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B English[진양문T] [467169] · MS 2013 · 쪽지

2014-02-27 15: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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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문T] 수능특강4강(1)정리본 및 비연계문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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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칼럼0224해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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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수능특강4 강(1).pdf

안녕하세요. CEE U @TOP 필자 진양문(T)입니다. 제 책에 꾸준한 관심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출제했던 비연계빈칸문제에 대한 해설과 수능특강 4강의 요지파트 6문제에 대한 정리본을 올려드리겠습니다. 
드디어 이번주로 겨울방학 고등부 수업이 끝나고 다음주부터 재종반에만 전념할 수 있어서 다음주부터는 업데이트 간격을 좀 단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지난번 문제의 해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Does not the admission(S) //that values / held by the historian/ necessarily enter into the history /that he writes// deprive(V) history of any objective character?

=> 역사가가 가진 가치들이 그가 저술하는 역사 속에 반드시 개입할 수 밖에 없다고 인정하는 것은 역사의 객관적인 속성을 사라지게 하는 걸까요? (반어적 의문에 의한 소재의 도입)



Can history in these conditions be more than a reflection of the whim of the historian?

=> 이러한 상태의 역사는 단지 역사가의 변덕스러움을 반영하는 것이 아닐까? (위 문장의 역사서술에 개입한 역사가의 가치를 'whim of the historian(역사가의 변덕; 주관성)‘로 paraphrase하면서 같은 내용을 반어적으로 물음)


Now it seems to me foolish and misleading to deny the subjective element in history.

=> 역사에 있어 주관적인 요소를 부인하는 것인 내게는 어리석고 잘못된 일처럼 보인다.

(역시 paraphrase를 통해 역사(서술)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고 재진술)



Anyone who believes in the divine right of kings - a belief beyond the scope of argument - is bound to regard the last 150 years as a period of retrogression; and, if he is a historian of that period, he will weave his facts into a pattern of decline.

=> 왕권신수설 - 논란의 범주를 넘어선(필자주; 논란의 가치도 없는) 신앙 -을 신봉하는 사람이라는 지난 150년을 퇴보의 가간으로 여길 수밖에 없으며; 그리고 그가 만약 그 시대의 역사가라면 그가 가진 모든 사실들을 가지고 하나의 패턴을 짜낼 것이다.


=> 민주주의적 가치가 지배하는 필자의 시대에서 볼 때, 왕권신수설이 사라진 것은 역사의 발전으로 보는 것이 당연하고 객관적이지만, 왕권신수설을 신봉하는 학자는 이 시기를 역사가 퇴보하는 시기로써 주관적인 판단을 하게 된다는 논리임. 즉, 왕권신수설의 예시를 통해 역사해석은 사가의 주관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뒷받침.



But this does not mean that history is purely subjective. Life rejects these logical dilemmas of choice between opposites.

=> 하지만 이것이 역사가 완전히 주관적이라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 삶은 완전히 상반된 것들 중에서의 선택이라는 논리적 딜레마를 거부한다. (반전의 등장: 꼭 주관적이지만은 않다!)



The question of whether man is free or determined, like the famous question about the hen and the egg, permits of two contradictory answers, both equally valid. History is both subjective and objective.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은 유명한 의문점과 마찬가지로, “인간이 자유로울까 아님 (운명이) 결정된 존재인가?”의 의문점은 두 개의 모순되지만 똑같이 타당한 답을 허락한다. 역사는 주관적이면서도 객관적이다. (닭이냐 달걀이냐의 비유를 통해 주제를 뒷받침)




The historian takes his raw material, the dry bones of fact, and, articulating them under the inspiration of his own sense of values, turns them into the framework of living history.

역사가는 다듬어지지 않은 재료, 즉 사실이라는 건조한 뼈들을 가지다고는 그것을 자신의 가치의식으로 이뤄진 영감을 통해 조립하고는, 그것들을 살아있는 역사의 골격으로 바꾸는 것이다. (raw material=dry bones of fact => 객관성을 상징, inspiration of his own sense of values => 주관성을 상징)


마지막 문장이 너무 맘에 들어서 만들어본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올린 수능특강 4강 정리본에서 6번(제 자료상에서는 30번) 지문에 제가 생각하는 빈칸의 point는 최근 평가원의 code로 볼 때 출제확률이 높은 곳이므로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관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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