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컨설턴트그룹vs3대로펌 무엇이 더 성공한 삶인가?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4487794
대체적으로 공부하는 내용은 다르지만 과정은 비슷하다
집안에 고위 인사나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정도의 인물이 없다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 인심써서 한양대까지 써줌)법학과 : 로펌의 경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인심써서 한양대 서강대까지 써줌)주로 경영학과 : 경영컨설턴트의 경우
둘 다 전국의 수재들이 모이는 학교들에서 수석은 기본이요.
로펌을 원하는 자는 당연히 사법고시 빨리 합격해야하고
컨설턴트그룹을 원하는 자는 경영지도사 , 그중 재무분야컨설팅을 원한다면 cpa만 따놔도 된다.
우선 3대 컨설턴트 그룹에는 맥킨지, 보스턴컨설팅그룹, 베인앤컴퍼니가 있는데 이들의 과정을 한번 나열해 주겠다.
위에 나열한 학교(대부분 서울대라는게 함정) 에서도 천재소리 듣는 애들들이 수백명이 지원한다.
한 20정도 뽑는데 뽑는 과정 조차 대단히 까다롭다. 여러 방들을 다니면서 면접을 보는데
사소한 질문부터 케이스 인터뷰까지 다 물어보며 질문자 중에는 물론 외국인도 포함되있다.
만약 뽑히게 된다면 B.A(비즈니스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게 되는데 초봉은 6500정도로 높지만
매일 야근이고 회사에서 가장 하층민에 가깝기 때문에 자료준비하랴 뒷처리하랴
2~3년 동안 거의 사람이 아닌 인생을 살게된다. (2~3년 안에 associate 로 진급을 못하면 그냥 퇴사다. 그래도 국내대기업 취직은 껌이니 걱정 ㄴ)
힘들게 associate로 진급을 하게 되면 회사랑 계약을 맺고 미국에 mba를 보내준다. 하버드나 와튼스쿨이나 맥킨지출신을
절까지 해가면서 데려오려 하니 따로 공부할 필요 없이 회사생활 잘하면 들어갈수 있다.
2년의 mba이수과정을 마치고나서는 미국에서 근무하거나 국내로 돌아와야 하는데 (물론 째도됨 교육비 다 토해내야 한다는게 함정이지만)
이때 부터는 연봉이 무지 막지하게 뛴다 연봉이 1억 5000정도 되는 associate를 1년 정도 하면 정식 컨설턴트로 승진이 되는데
연봉이 대략 2억 5000이다 근대 보너스가 1억이 넘기 때문에 거의 3억은 거뜬히 넘게 받는다 할 수 있다.
컨설턴트 3년 하면 또 시니어컨설턴트로 승진하면 연봉이 4억이요 또 5년 썩다가 파트너급이 되면 능력차에 따라 다르지만 10억을 호가하게
받는다고들 한다. ( 근데 너무 바빠서 돈을 많이 벌지만 쓸시간이 없다는게 함정)
(여기서 또 함정은 승진할 시기에 승진을 못하면 바로 짤린다는점 대략 3분의 2가 짤린다 보면 되겠다.)
b.a에서 짤리면 그냥 대기업 대리로 가야함
mba 다녀온 associate는 짤리면 잘해봤자 과장으로 가야함
컨설턴트에서 짤리면 잘해봤자 부장으로 가야함
시니어컨설턴트에서 짤렸을때는 잘하면 임원으로 감
파트너급에서 짤렸을때는 뭐..임원은 기본이고 맥킨지 파트너 출신이 대기업 임원으로 갔는데 5년만에 부사장 달았다함
그리고 파트너급은 굳이 대기업에 임원으로 안가더라도 무슨 사업이든 성공시킬수 있는 역량이 있기 때문에 창업해도 상관 없음
대학교 입시 준비 3년 준비한다 치고 대학생활도 술퍼마시기 보다는 자신에 대한 투자를 하고 맥킨지에 입사한후
13년 정도를 살아 남는다면 남들 과장 하고 있을때 당신은 대기업의 임원이 되거나 여러 사장님 들과 동급이 되어 사업얘기를 하는
맥킨지의 파트너로 남거나 스스로 회사를 창업한 엄연한 회장님이 되어 있을수 있다. 엄청나지 않은가? 이게 맥킨지다.
지금 부터 다룰것은 3대 로펌에 대한 이야긴데 쓸대 없이 길어지는 감이 있어서 짧게 하겠다.
김앤장은 익히들어서 잘 알테니 뭐...
돈도 맥킨지랑 비슷하게 벌고 회사랑 계약하고 유학보내주는 것도 똑같다.
승진이 맥킨지보다 느려서 더딘감이 있지만 명예?가 쫌 있고
나중에 정치계로 나갈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문과에서 성공한삶 뭐가 더 쩌는지 댓글로 함 남겨줬음 한다.
금융계 예를들어 골드만삭스 같은 곳도 성공한 삶의 예로 들 수 있겠지만
경영컨설턴트와 김앤장 처럼 성취도와 일을 해냈을때 쾌락이 다소 낮고 스트레스가 엄청나기 때문에
비교대상에서 제거하도록 하겠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문재인 전대통령이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
이때 시험응시하려하는데, 연논 10월 연휴끝나고임? 9월임?
-
너무 안일했다 0
생각해봤는데 문과 삼수는 정말 아닌거 같네 대학 합격해도 cpa cfa등등 자격증...
-
이감 모의고사 풀면 매번 문학이 날라가서;; 적당히 빠르게빠르게 들어보려고 하는데 괜찮나요
-
반박시 님도 화1함
-
나도 애니프사 추천받음 25
수능잘보면 블아 시작할 생각이라 블아 프사도 관심있음 맘에드는애있으면 천장쳐서라도 뽑고 시작할 예정
-
반찬들 다 넣어서 비빔밥 해먹기
-
대성 19패스 양도 받으면 전 강좌 다 볼수있는건가요??
-
내년 수능 칠 예정이고 2년전 마지막 수능때 생명치고 대학에서 생명 좀 배운거...
-
과즙세연 좋아요 누른게 현우진쌤이였으면 어땠을거같음? 2
상상만해도 꿀잼이노 ㅋㅋ
-
대학생은 건동홍이상이고 재수생은 그냥 노베이스 재수생이면 격차 너무 나는데 그냥...
-
대박대박ㄹㅈㄷ
-
나돌아오면 더러운 애니프사 육수새끼 플라스크 속으로 들어가버려!! 라고 댓글에 다셈 그냥
-
국어, 이 시기에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FINAL 개강) 0
0. 오르비 1. 실모 양치기 하기 대충 풀다 보면 뭐라도 되겠지 하면서 푸는...
-
서바이벌 11회 0
60점받고 벽느꼈습니다. 9,10도 틀리고 뭐가 이렇게 어려움.....
-
날씨가 좃같이 더워서 갔다가 걍 열사병으로 나스 보기도 전에 한 이센스 쯤에서...
-
지금까지 양승진, 꿀모, 이해원, 빡모만 풀었는데 최고난도 들어가려니까 엄청 겁먹음.. 할수이따
-
더 길고 더 간지나는 애들도 많은데, 순간적인 임팩트와 공간을 떠올리는 능력을...
-
옆에서 오르비 같은 커뮤에 절여진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
빨리 전역하고 5
복학하기 전까지 토플 점수 만들어야 하는데 인생바빠요바빠 하고싶은공부도 하고 필요한...
-
26 경한 인문 1
26학번부터 경한인문 국어 35 수학 35 탐구 30이던데 미적하는게 훨씬...
-
나프사추천해줘 12
애니프사만받음 안끌리면 안바꿀거임
-
“레바논 동시다발 폭발 배후는 이軍 8200부대… 폭발물 삽입 참여” 0
“이스라엘 8200부대가 헤즈볼라에 대한 작전(폭발물이 삽입된 무선호출기)의...
-
3수는 안되는데 1
씨1발ㅋㅋㅋㅋ 하필 또 왜 교육과정은 좆같이 바뀌어서 군수생각도 못하게 하는것이며...
-
김기철t 1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선배님이셔서 호감이심 고3 때는 이 분 인강도 들었었는데 좋았음
-
서울에서 공부한 지방학생은? 내가 지방출신이지만 위에 해당되는데 난 지방학생인거잖아
-
이게되네
-
이번 9모때 확통 찍맞 없이 80 나왔습니다. 기출 풀어본게 뉴런 문제들이랑 작년에...
-
인장 주작은 뭐야 14
-
변호사 만나면 우선 적극적으로 무죄로 대시하라던데 애프터까지 갈 수 있겠져?
-
오늘은 11시에 자야지
-
프사도 추천받음 19
애니프사 제외
-
심심한데 0
나랑 놀아줄 사람
-
수특수학 17
요 며칠동안 밀어둔 수특 수학 풀다보니 느낀건데 이거 표지 가능할 것 같음 정든건가?
-
N3 접수 완료 3
자신은 없지만 공부할 동기가 필요했어요,,
-
생명N제,실모 둘중에 뭘 하는게 좋을까요 ㅜㅜ 9평은 2등급입니다,,근데 운이...
-
이감 2세트면 충분하다
-
???: 아니 왜 벌써누르는데
-
사만다 화나네 0
왜 1회부터 3회로 갈수록 점수가 떨어지냐ㅠ
-
잘못된 길이 때론 지도를 만들었잖아 혼자 걷는 이 길이 막막하겠지만 느리게 걷는...
-
맛있겠다
-
얼버기도 박닝겐파친코여장부 어떰?
-
추석에 한 동태전 가시때문에 안먹으려다가 동태전의 맛을 못잊고 딱 전 하나먹었는데...
-
서울에 있는 대학은 서울대가 아닐까? 저는 서울(에있는)대학교 다녀요ㅎㅎ
-
4o도 이 수준이구나...
-
헬스갈거임 0
-
[칼럼] 의대 교과 면접 분석 (2) 기출 풀이 #영남대 창의인재/의대생/MMI 면접 대비 1
저번 글에 이어서 이번엔 23년도 기출 풀이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영남대는 문제...
-
나는 약대 희망하는 고2 익임 학교가 ㅈ반고라서 내신은 1점대 중반정도 되고...
부인이 예쁜 쪽
네 다음 n수생
기본적으로 결혼하고 애 2명은 낳고
가족들 건강하고
이혼 안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할 정도로 돈 벌고
그러면 성공이라고 해도 될까?
제일 쓸데없는 비교 ...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서
일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사랑하는 사람
자신의 인생에 만족하며
즐기는 사람이 진짜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
이걸 비교하는거나 닭다리랑 닭날개랑 비교하는거나 무슨 차이인지...ㅋㅋ
에휴.
성공이란 단어가 좀 편협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ㅎㅎ 로펌내용까지 가기도 전에..실제 베인과 비씨쥐에서 2년차 정도 일한 연대출신 선배입니다.. 전혀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는거보니 네이버 지식인같은곳에서 주워들은거,그것도 약 10년전 카더라 썰들을 조잡하게 섞어 쓴 고등학생의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