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열심히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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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리는 열심히 한 걸까요? 많은 것을 생각 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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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열심히 하면 오르비할 시간도 없을 듯... ㅎ
공부는 그렇다치고 훈남임ㄷㄷ 학교밖에서 앉아서 공부하는 모습ㄷㄷ
와... 대단하고 부끄럽다
고3이 왜텝스를하는거지. . .
저도 고3때 영어는 텝스만 주구장창 풀었는데...이상한건가요
저분 서울대 가셨답니다
네 ㅋㅋㅋ 서울대 체육교육과 다니시는걸로!
항상 느끼는 거지만
원래 잘하던 사람은 더 열심히 하는 듯;;;
나 같은 사람은... 더더더 열심히해야하는데 ㅠㅠ
하.. 또 온다.. 온다... 두근두근
공부하러 가야지 ㅎㅎ!
ㅋㅋㅋㅋ아 이분진짜 왤캐 귀여우심
고등학교때 저런 친구가 있었어요.
고1때부터,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공부하고 수업시간에 수업 다 듣고
심지어 고3때는 반 단체로 벚꽃놀이 나가는데 그와중에 공부할 거 들고가서 공부하더라고요.
심지어 수능끝나고도 뭔가를 공부하던모습...ㄷㄷㄷ
결국엔 포스텍 붙었죠.
학자로서의 자질로서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동시에 저렇게 살고싶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회성이 전혀 없어서 말이죠.
공부 많이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글쎄요... 물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중요하죠. 그렇지만 방송을 끝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친구는 사회성의 문제가 있거나 다른 문제가 있는 분이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자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오히려 생각없이 흥청망청 놀거나 술마시는 것 보다는 저런 모습이 훨씬 나은것 같은데요
변명임
꾸준한 실천을떠나서 저렇게 하려는 의지조차 없는 상태에서 사회성을 운운하는건 변명이죠
저도 머리가 안 좋아서 통학할 때 버스나 마을버스 같은 데서는 당연히 공부했고.. 친구 기다리면서 길거리에서도 공부도 했던 것 같고
이 짤방 보니 기억나는 일화들은
수학여행 갔다 와서 집에 오는 버스에서 애들 다 자길래 그냥 독일어 교과서나 보던 기억이랑
이건 대학 온 다음이지만 예과 때 (고등학교때는 PC방을 안 갔었어서) 다들 PC방 우르르 가서 스타하는 데 저만 스타 할 줄 몰라서 그냥 오르비 게시판 관리하고 수능 배치표 만들 자료 정리하다가 더 할 꺼 없어서 교과서 스캔해둔 거 읽다 집에 간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적고 나니 성격파탄자 같네..
ㄷㄷㄷㄷㄷㄷㄷ
라끄리님이다ㄷㄷㄷ
라끄리님은 고등학교시절에 하루종일 공부만 하신건가요?존경또존경부럽부럽..
2...
존경스럽다...
이거 보니 저희 학교 피타고라스 생각나네요
설의 갈려고 진짜 하루종일 눈뜨고 있을때면 공부하던 놈 있었는데
등급이 345라 피타고라스...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네요..
등급이 345라 피타고라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드립력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ㅋㅋㅋ
와...진짜 대단하다..
음... 존경스럽긴 한데 저의 개인적인 가치관에서 볼 때 전혀 부러운 삶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고등학생으로 다시 돌아간다고해도 저렇게 살진 않을거지만
저렇게 고3을 불태우는것도 나쁘지는 않은거같네요
한때 잘난 머리 믿고 살아왔는데 나이를 먹을 수록 또 많은 일들을 경험할수록 더 치열하게 살지 않았던 시간들은 후회됩니다...
네 번째 캡처 컴퓨터 화면 예전 서울대학교 홈페이지네요.
우와....근데 저 얼굴 누구랑 많이 닮은듯...누구 닮은거지?
비덩이요 이정진씨!
이런걸 볼때마다 노력도 능력이 아닐까생각합니다. 누구나 갑자기 저렇게 될수있는건 아니고, 아마 하루하루 찬찬히 노력의 양을 늘려나가야겠지요
허... 대단하네요
저 분 이제 한 서른됐을듯...-_-;;
이 짤 올라올때마다 달리던 댓글 중 하나가 'hatchery를 단어장에 써서 외우다니 스타도 안하나 보다...'
저 분 이제 23,24 정도 되셨구요 서울대 체육교육과 재학중이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어리네요;;
노안은 아닌 듯 한데;;
저분 서울대 경영으로 알고있는데요??
저거 고3 올라가는 시즌에 찍은 건데요? 서울대 체육교육과는 맞는데 말입니다.
저분이 30이면 전 35임 ㅡㅡ..
노인만드시네;;
530분? 그럼 9시간 좀 안되는거잖아요
평일에 학교수업 제외하고 순수 자습시간만 해서
이동시간에 공부안하고 오르비도 들어오고 웹툰도보고 밥도 얘들이랑 같이먹어도
9시간 넘는경우 많던데..
저분은 학교수업 다 들으시나ㅠㅠ 그럼 그것까지 포함하면ㄷㄷ
지금 제가 저렇게 하고 있는데 수능때 성적으로 답해주길...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위해 노력하는 것인지를 간과하면 안되죠
반성하고 잡니다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회성'운운하는 분도 있지만, 공부에 때가 있듯이 저렇게 하나에 몰두해서 자신이 원하는 바 이루는 모습은 그 자체로 가치 있는 거 같네요.
저분 저러고 재수하셔서 서울대 가셧음..
간절하면 누구든 알아서 저렇게 할겁니다.
우리가 저렇게 하지 않는건 저 분만큼 간절하지 않기 때문이겠죠.
물론대단한것도대단하지만 대한민국'교육'방송이란곳에서 오로지 공부만죽어라카는학생을보여주면서 대한민국청소년들본받으세요라고하는것도 좀 안타까운것같습니다..그냥갑자기드는생각입니다여튼 간절함으로 노력하는모습이 보기는좋네요ㅜ
오르비에 이런글 많이 올라왔음 좋겠다
허구헌날 치고박고 싸우고
붕가붕가 글 올라오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