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 끝났겠다 원서 시즌이겠다 한창 풀어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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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할머니 할아버지댁에 저녁 먹으러 들렀다가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대학 입학할 때 보태써" 하시면서
3년동안 매달 꼬박꼬박 저금하신 통장을 건네시는데 그게 그렇게 감동이고 죄송스럽고..
연세도 많으신데 아직까지 건강하신 몸으로 열심히 일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보면서
늘 짠한 마음도 들고 대단하신 것 같기도 했는데
이렇게 큰 자극이 없네요ㅠㅠ
9평 이후로 자소서 핑계 대고 나사 풀어졌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던 순간이었음ㅠㅠ
오르비 유저분들도 힘내세요 그래봐야 얼마 안남았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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