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404231] · MS 2012 · 쪽지

2014-09-23 14:33:14
조회수 7,373

[래너엘레나] 쓸데없는 고민 많이 하는 사람들 보세요.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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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qvfqM

* 본의 전달을 위해 경어체를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

 

 

 

당신은 고민이 너무 많다. 

당신은 생각이 너무 많다.

단지 글자 그대로 해내면 될 일을 

몇분, 혹은 몇시간 동안 질질 끌며

 

 

고민해서 해결되지 않을 문제들을 두고 

너무 많은 잡념과 생각 등으로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갉아 먹고 있다.

 

 

가끔 세상이 불공평하게 느껴질때조차

공평한 유일한 한 가지는,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이다.

 

 

하지만 그 소중함이나 관리에 

미숙한 학생들이 너무 많고,

그들은 자신에게 붙어 시간을 갉아먹는 

고민들에 너무도 무력하다.

 

 

 

그때마다 당신이 생각해야 될 것은,

 

당신의 가슴을 뛰게하는 '꿈' 즉, 

당신이 해야하는 지금의 일에서 궁극적으로

이뤄낼 수 있는 그 '무엇'이 첫번째이다.

단순하게 말해 '어떤 대학, 학과를 가고싶은가' 같은.

 

 

지금도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달리기 시합을 하는데 눈을 감고 뛰고 있고,

그걸 의식하지 못하며, 해결하려들지 않는다.

 

적어도 자신이 왜 이 시합에 뛰는지는 

아직 어리숙하게 몰라도

 

어디로 향해 뛰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

 

 

 

 

둘째로 꼭 말해주고 싶은 것은

'행위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세상에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이다.

 

당신이 평소에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매일 아침에 자신의 꿈과 목표를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해도, 당신을 직접적으로 가로막는 것은

실천을 막고 그것을 파괴하는 게으름이다.

 

 

먼 목표를 향해 하는 긍정적인 상상은 

그에 걸맞는 행위가 수반되지 않으면,

이것으로부터 비롯된 현실과 꿈의 괴리감이 

당신을 끝없는 절망에 빠뜨릴 것이다.

 

 

 

하지만 이는 수험생 대부분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당신의 현재 성적이나 위치와는 

전혀 관계 없는 문제다.

 

 

단지 당신이 당신이 목표한 바에 걸맞게 

하루 하루를 살아내는거 자체로 해결되기에.

 

 

자신의 목표가 서울대라면,

그곳에 합격한 선배들은 어떻게

하루를 보냈을지 생각하고

지금 당장 행동하라.

 

 

걱정거리로 시간을 갉아 먹지 말고, 

지금 당장 눈앞의 과제에 집중하라.

 

 

수학 문제나 영어 단어 하나 하나에 집중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는 쾌감을 맛보라.

돋보기로 빛을 모으듯 당신의 시간을 모아

당신이 원하는 자신이 되는데 집중하라.

 

 

그것이 쌓여가다 보면 걱정거리도, 

고민거리도 감히 엄습하지 못할

당신만의 난공불락의 성이 어느새 

완성되어 있을 것이다.

 

 

 

배가 나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나침반 뿐만이 아니다.

당신이 시간을 들여 노를 젓지 않으면 배는 

그 자리에 영원히 멈춰서 있을 것이다.

 

 

성취는 생각보다 단순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2014. 9. 23

 


래너엘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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