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치는 것도 습관이고 버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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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온갖 잡념이 머릿속에 파고들어 괴롭혀도 다 털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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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연애도 하시고 결혼도 하셨지만은 저는 못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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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이쁜여자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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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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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넘었네 .. 하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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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있었던 친구 있었는데 떠날 거라 그냥 마음에 묻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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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으로 레포트를 복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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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 인논 0
다들 쉽다길래 별 준비 없이 갔다가 개털렸어요;;; 소문항 2개 못 썼는데 ㅈ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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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이나 받아보자 12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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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도 포함해서 물론 나는 좀 다른 이유긴 해..순수 병신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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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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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 모쏠임 나이로 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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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수능 2번 보면서 화작 언매 미적 기하 사탐 과탐 수리논술까지 해보고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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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대 오전 토요일 날 시험 본 학생인데 중대 1번 문제 확통 문제였는데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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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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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붕이 개웃기네 18
제발 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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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축 문제 오답해주다가 자기가 겉함수가 될테니 나보고 속함수가 되어달라는데 이거 그린라이트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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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잘하고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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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랑 손자 보자고요... 뭔 생각하는거임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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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불안하네 왜 1컷이 92일것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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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ㅋㅋㅋ 5
그나저나다들내나이모르고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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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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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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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데이트때마다 내가 수학도 가르쳐주고 해서 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 중에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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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쌉흙수저 특성화고 졸업 (양아치였음) 좆소 다니다가 때려침 공사장에서 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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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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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성적으로 고반을 쓰겠다는 생각을 하는 거 자체가 대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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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04/남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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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면 오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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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괜찮을까요..? 물리1에서 따로 공부하고 넘어와야하는 내용이 따로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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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으려고 불까지 켰는데 아예 안 보이네.. 이러다 또 자려고 누우면 나 못 자게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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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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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시간표 올라온 후에 신청기간 올라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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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대학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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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있더라고요 누가 연대 독문 과잠입고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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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입니다!!! 3
속 보여요...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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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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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잘 썼다고 생각하는데 어렵다는 글이 좀 보여서 불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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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개지리는 혈통이 있었지만.그니까 님들도 개지리는 혈통 있으면 대학 안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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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스나 가능함?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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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0
아직 작년컷 기준인가요? 작년컷보다 환산점수가 높은데 발뻗잠해도 되는 부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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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망했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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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ts시키면 됨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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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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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ㅈㄷ ㅋㅋㅋㄹㅋㅎㅋㄹㅋㅎㅋㅎㅋㅋ 귀찮으니 그냥 대외용 안 만든닼ㅋㅋㄹㅋㅎ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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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교시라는거임 씨1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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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그자체 6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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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7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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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설레고 여성향 이였음 좋겠음 백합물도 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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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1 모의고사는 5~6 뜨는데 사실상 다 감으로 찍어서 그냥 노베이스라...
ㅠㅠ 동사서독님 좋아요 누르려다가
모르고 신고를 눌렀는데요
어떻게 되나요?ㅠㅠ 죄송합니다
으악... ㅎ
컨텐츠관리자님이 잘 봐주시겠죠. ㅋ
괜히 신경쓰이게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독포 100점으로 야동서독님 세굿빠~
헐...
그렇게 동사서독님은 산화되었습니다...
ㅋㅋ꿀잼
ㅇㄱㄹㅇ
헐저도 신고눌르면어떻게되는지 볼라그랬는데 바로접수되어ㅛ다고뜨는데 어떡하나요??
크...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일침!
개인적으로 수험생이 벼슬인 줄 아는 수험생도 조금 안타깝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오르비 하는거나 야구 보는 거나 똑같은데 오르비 하면 뭔가 다르다는 이상한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더군요;
맞는 말씀!
하지만 좀 더 유하게 쓰셨으면 100점일듯
본디 사람이란게 공격적인 글을 본다면 즉각 방어적인 핑계를 만들어내는 본능을 보이는데요 그렇기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을 깨우치게 할지는 의문....
감사합니다.
요 근래 오르비에서 본 글 중 제일 도움되는 글이네요.
회피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달려가겠습니다!
이번 8일동안 떳떳하게 살지 못한다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두요 22222 떳떳하게 살게요
다시 반수한학교 절대돌아가지않게 열심히 하겟어용
동사서독님
공단기 강사이신 전효진쌤도 같은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이쯤되면 자기합리화가 극에달해 외면하려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를 뜨끔하게 만드는 글입니다ㅠㅠ감사합니다
맞는말씀입니다..좋아요누르고갑니다..
삼수인데 공감합니다.. 현역땐 막연하게생각했지만 재수때랑 지금은 비슷하네요..
근데 동사서독님은 평소 무슨 일 하시길래 이런저런 경험이 많으신가요?
저도 궁금.. 국사쪽에도 조예가 있으신 것 같던데 ㅋㅋ 공무원 시험 준비하셨나요?
저도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제가 도망치지 않고부터 인생이 변한케이스라서ㅋㅋ 이 이야기는 많이 공감되네요^^
공감하네요..
처음엔 느끼지 못하다가 나중엔 걷잡기 힘든 큰습관이 되버리죠
서서히 바뀌기 때문에 알아채기힘들죠
그래서 플래너 작성하고 자기반성노트 작성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정말 중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노량진 수험생들 중 70%가 허수라는 이야기가...
시험장에 가서 보면 한 교실에 30명 정도를 배정하는데 40% 정도는 아예 출석을 안 하죠 ㅋㅋ
공감합니다. 덧붙여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 안에는 차라리 '망치고 싶다'는 자기 스스로에게도 차마 고백하기 힘든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도망치고 싶다는 감정을 잘 컨트롤하는 것이 멘탈관리에서 중요한 부분이더군요.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수능보면서 늘 막판에 포기하고
이런저런 그럴듯한 이유들을 갖다 붙혀서
합리화를 했었죠...
제일 어리석은 행동이고
그렇게 인생살면 이룰수 있고
얻을수있는것들이 심하게 제한이 되죠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진짜 공감가요 저도 딴생각 한두번 해본게 아니라서... 찔리네요
동사서독님이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글을 보면서 지금 많은 생각이 듭니다.
먹고싶은거 먹고 , 자고싶으면 자고 , 놀고싶으면 놀고
동물(짐승)처럼 제 자신을 26년동안 내버려두었습니다...자신을 살피지않고 망해가는게 뻔히 보이는데 .....쾌락과 편함을 추구해왔던 것 같습니다...
이글을 통해 반성하고 앞으로 자기 자신을 항상 끊임없이 채직질하고 되돌아보는 인간다운 인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뒤늦게 댓글을 읽었습니다.
제 글이 앞으로의 님 인생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뜻을 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