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위권 폭발이 많은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5479436
그냥 물수능이 답이네요
수시이탈감소도 가장 많이 회자되는 이유인데..
아무리 우선선발이 없어져서 수시이탈인원이 감소했다고 치더라도, 작년까지의 경우 연세대나 고대 경영,정경 이쪽이 아니라면 그 밑에 일반선발을 맞춘 인원은 올해와 비슷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우선선발을 맞춘 인원도 소수에 불과했고, 하물며 거기에서 몇명 이탈했다고 쳐도 정시까지 남아있는 상위권이 충분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요...
올해같은 경우, 물수능으로 인해서 점수 인플레가 심하게 벌어졌고 이 점수대면 충분히 쓸 수 있는 대학의 과이고 널널하다고 생각했지만, 비슷한 점수대의 경쟁자들이 워낙에 많아졌다 보니까 생각지도 못한 폭발이 일어났다고 생각이 듭니다... 올해 정시 경쟁률이 작년 대비 거의 2배정도 상승한 것도 마찬가지 맥락에서 일어난 일이구요....
결국엔 가장 근본적으로 물수능이었기 때문에, 거기다가 우선선발도 없어지고 상위권 수가 늘어나니까.....어쩔 수 없이 예측하지 못한 폭발이 여기저기서.... 그리고 시체도 못찾는 분들 대다수....
결론은,, 고대 발표 기다리는 입장에서 완전 불안함 ㅜㅜㅜㅜㅜㅜㅜ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무슨무슨 기간만큼 하면 그 양대로 정량적으로 성적이 오를거 같았는데 근데 현실은...
-
인기글 보고 1개 풀어 봤는데 일단 존나 안어려워서 좋네 6모랑 비슷한거 같은데...
-
사문 가설 요건: 양/음의 상관 관계, ~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2
가설의 요건 중에 변인 간 관계가 명확해야하는 조건이 잇다고 알고 있습니다....
-
뉴런 궁금한점 4
수분감 스텝1 문제랑 뉴런 문제 많이 겹치는데 왜 다들 스텝1 먼저 풀라고...
-
선착순 10명 31
이미지 써드림
-
4규s1> n티켓> 6모 4> 피지컬> 문해전s1> 9모 3> 에스컬레이드 J형,...
-
선 넘는것도 상관없어요 몇개 안달리면 삭제하고 찌그러지러갈게요,,
-
똥테는 ㅂㄹ 70명 팔로우 더 해주거나 내 팔로워라면 팔로우 취소를 하도록.
-
ㅈㄱㄴ
-
강민철질문 1
내년 수능 준비 중이고 강민철 선생님 강기본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인강 진도...
-
공군 병사 질받 21
당직 서면서 심심해요
-
점수 환산할때 해당 선택과목 응시자의 타과목 점수도 고려해주면 안되나 3
그러면 문제 삼할은 줄일 수 있을거 같은데
-
앉아 있다 일어났는데 왼쪽 다리가 없어진 느낌이 들고 발이 닿았는데도 감각이 없고...
-
강대k+ 생명 등급을 모르겠는데 1차 풀었을때 40점 정도이고 9모기준...
-
나라사랑카드 종류 하나인 줄 알고 뇌 빼고 신검받으러 갔는데 기업 국민 두 개라서...
-
그냥 하염없이 서글퍼져~
-
마지막말 잘못적으신거겠지요..? 내가 너무 바보같은 질문을 했나
-
사문러들 3
실모 뭐 푸심?? 임정환쌤 모고만 샀는데 빨더텅 벅벅이 나음?
-
설맞이 n제 0
6모 2등급 9모 4등급인 미적분 학생입니다. 여태까지 수학 기출만 풀어봤고 배성민...
-
좀만 돌아서 가야지...오늘따라 좀 걷고싶구나
-
분명 성적표 받은날 공부하던 책에 끼워뒀는데 어느 책인지 모르겠음 ㅠㅠ
-
진짜 망하는건가요
-
위축되기 쉬운 주제인 듯
-
먹었습니다 포인트로 사먹었지요
-
홍익대 삼색볼펜 1
사용 가능한가요?? 당연히 되는 줄 알았는데 안된다는 말도 있어서요ㅠ
-
좋음??
-
사탐 과탐 응시자 국영수 평균 점수 공개하면 안되나 3
난리나게
-
지금은 900만원 정도만 해서 맛만 보는 중인데 수능 끝나면 공부 좀 하고 시드 더 넣어서 해야겠다
-
저 고2때 제2외국어 23점 맞아봄 ㅋㅋ
-
화작러들이 유리해질수도 있는거임? 등급컷이 내려간다거나..
-
요즘 질문해도 답이 잘 안와요
-
다 쌈뽕하고 조와요 호호호
-
22 : 외적의 침입을 막기에 유리가 되. 23 : 탈추-ㅁ 24 : 초성자 용자례...
-
∀x(x∈A∪A^c)의 부정형이 모순이므로 ∀x(x∈A∪A^c)가 참...
-
종종들어와서 불안감 해소팁 풀어볼께요 1)부모님이랑 대화를 하셔요 2)기적을 외치며...
-
희망회로만 돌려서 그런가 원래이럼? 원래 별 생각없이 살기는함..
-
오만원 주고 살까요???????? 혹은 그 이상일수도 있음
-
현우진 전공이 기하학이래서 다들 우진 쌤 들으시는 줄 알았는데 기하 유기하셨다던데...??
-
또우울글썼네 2
감정쓰레기통이제그만
-
적중예감 파이널 1회 15번 통계문제는 ABC계층을 하나도 찾지 않고도 문제가...
-
1. 불안감보다 자극적이고 치명적인 감정 느끼기 ex) 새벽에 혼자 나가서 몇 시간...
-
난 너하고 대화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 이제
-
친구말 들어보니까 논술 시험지를 회수해가는 것 같던데, 가채점표 작성은 허용해주나요?
-
내 방까지 데굴데굴 굴러가야지 히히
-
사문 실모 오답 3
다들 사문 실모 푸시고 오답 확인 후 바로 치워버리시나요? 아니면 나중에 다시 한번 더 보시나요
-
이제 막 수1 들어간 노베인데 (내년 수능 준비) 현우진 쌤 설명 잘하시는 것...
-
오르비에 아는사람이 거의 없어서 실패!!
-
가르쳐줘야 하는 대상한테 동등한 위치에서의 토론을 원했으니 내가 ㅂㅅ인듯 ㅇㅇ
뭐 일단 대거 이탈현상이 일어나면서 분위기 역전 될수도 있으니 조금만 지켜보죠
비상경서류분쇄 라는말도 뭔가 ㅋㅋㅋ
드르르르르륵
그로게요.. 이게 맞는듯ㅋㅋ
물수능이 등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게 하는 와중에 작년 빵구의 기억 혹은 데이터가 상향심리를 형성해 윗쪽에 몰렸다고 봅니다.
말하자면, 물수능은 몰릴 가능성을 높히는 역할을 하고 작년의 상위과 빵구가 그 몰리는 지점이 상위과가 되게했다고 할까요.
아 좀더 정확하네요 이게! 물수능이 몰릴 가능성을 높이고, 데이터가 마지막 쐐기를 박았네요 그리고 그대로 원서접수를 하고, 결과는....
상위권이 늘었다는 말이 이해가 안됌. 어차피 상위권은 그 시험 자체에서 시험을 잘 본 사람들인데...
점수 인플레가 동시에 발생해서 점수대가 엄청 조밀해진듯합니다.. 오르비 표본도 그렇고 글에 올라오는 합격글, 예비 글도 보면 엄청 조밀조밀한게 눈에 띄죠... 수험생 입장에서 받은 성적은 엄청 상위성적인데, 0.xx 차이로 그와 동시에 사람이 엄청 위아래로 몰려있다는거죠...
5년이상 입시봐왓는데, 물수능이든 불수능이든 상위권이 폭발할지 안할지에 대해서에 대한 근거는 되기부족함니다 실제로 물수능이였을때 자신의 실력을 과소평가해서 중하위권에 하향지원한 적도많습니다
적절하고 균등하게 분포해야 할 점수가....상위권에게 변별력 제로에 가까운 쉬운 난이도로 조져놓았으니...찰떡 뭉개듯이 위로 점수가 잔뜩 올라붙은 것이지...원래대로라면 엄두도 못낼 넘들이 물수능 버프 받은거여.....다닥다닥 붙어버리니..컷이 안올라갈 일이 있나...0.3%-0.5% 이런 아이들이 점수를 봐서 자기 위의 아이들에 대해서 넘사벽의 위축감을 느껴야 하는데...점수차가 거의 안나니까...너도 나도 내가 굉장히 잘한줄 알지...말이 상위권이지 위쪽에 동점이 버글버글....작년에는 텅텅 비어내려갔잖아...점수 간극이 말야..그래야 펑크도 나고...추합이나 꼬리부근이 널널해 지고 그러는데...운점면허 시험처럼 수능을 출제하니..다 죽는거지...제사 잘지내는 넘들이나 조상덕에 버프받고 ㅋㅋㅋ
누백보고쓰면 단순점수차가 크게중여한가요??
222222222222어차피 석차아님?
내신으로 까였을때 평소보다 밀리는 구간 사이에 있는 인원이 많다면 얘기가 달라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