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량에 대한 고민 좀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549412
올해 정시로 한 군데를 입학통지서를 받고 다른 한 곳에 추합을 기다리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제가 걱정거리가 하나 있는데
다름이 아니라 술이 소주 1병에 간당간당해서(약한 거 맞죠?...;;) 만약에 오티같은데 간다면
이 주량으로는 선배들 주시는 술잔을 못 감당할 것 같은데....
선배들 주시는 술잔은 무조건 마셔야 하는거 맞죠?
그래서 술 주량이 평균보다 모자라시는 선배님들의 요령(?)같은 걸 조금이나마 배워가고 싶은데
팁 같은거 있으시다면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__)(--)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파견 공보의 명단' 순식간에 온라인에 쫙…누가 유출했나 했더니만 2
[서울경제]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견된...
-
고2고 방학특강으로 수2 개념, 어삼쉬사반 신청했습니다(개념 자체교재, 문풀 쎈B)...
-
수능 120일 정도 남았는데 자기객관화가 준네안된다
-
(내가 f가 센 인프피라) 근데 생각보다 많이 좋더라
-
아싸가 된다...
-
인간 성격이 16개로 나눠지냐 <<< 이거같음 물론 막 믿습니다 엠비티아이...
-
그냥 국악이 좋음… 이유는 모르겟음
-
6모 4등급 7모 3등급 나온 씹허수인데 양승진T 기출코드 21번구간이 턱턱 막힘..
-
천만덕모으려면 5
덕코를 사야하는가..?
-
김성호쌤 수업 듣고 있는 문과인데, 장재원쌤이랑 같이 병행하는거 괜찮나데근데...
-
mbti보단 3
big5지
-
좀 독특하긴 함 두루두루 친하고 외향적인데 동시에 독립적이라서 진짜 친한 친구는...
-
뭐든 될 수 있는데요?
-
수학 계속 1-2등급 진동합니다. 원래 김범준쌤 듣다가 이번에 강기원쌤 라이브반...
-
어둠의 서바이벌 6
-
서킷x가 5
고난도 문항(4점 문항)만 있는 하프모인건가요?
-
천만덕 가쥬아
-
[속보]대통령실 "순천향대병원 응급실 파행, 우려할 케이스 아냐" 2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16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응급실 파행과 관련, "우려할...
-
나이도 95년생밖에 안됐네
-
걍 몇마디 나눠보면 entp같은데 그럼 보통 맞음
-
나는 mbti가 1
layu임 덕코 많이 좋아하는 옯창
-
인싸아님? 엔팁 인식 물어도 엔팁을 본적없어서 모름
-
찐따라 mbti 잘몰라서 없
-
궁금합니다
-
법지문 좋아
-
호감인 mbti 14
Istj esfj 둘 다 저와는 무관한 mbti입니다
-
본인 istj인데 ㄹㅇ 개딱딱해보임ㅋㅋㅋㅋ
-
스읍..하아.. 0
너네는 이런거 피지마라..
-
에프유시케이인가? 나오더라고요!
-
분당 러셀 0
공부하다가 스텐딩석으로 가서 공부하는 거까지 벌점 주는 건 ㄹㅇ ㄱ에바 아니냐.....
-
누구한테 유리하고 누구한테 불리한거임?
-
안녕하세요 작년 수능 화작미적영어생1지1 54445 맞은노베인데요 현재 저는 올해...
-
뭐지다노
-
식 발상이 말이 안되네 ㅅㅂ
-
내신 1.9로 교과전형 쓰려면 소신으로 중경외시 공대 정도인가요?
-
털썩.
-
화기윤윤?
-
해가 갈수록 10
머리만 대면 자는 능력과 장 활동 좋은 사람은 축복인 것 같다고 느끼네요
-
교과서나 화법/매체 지문에서 나오는 대화 보면 느끼는 것 2
말을 참 예쁘게 한다... 현실에서도 저러면 싸울 일이 거의 없지 않을까
-
김연호샘 지금 들어가려면 겨울방학 동영상도 신청해서 같이 공부해야할까요?...
-
하시는 분있나요? 전 문제 풀 때 확실하다 생각드는건 손가락 걸고 가는 편
-
고수분들 21국어 예약지문 질문 하나 받아주실수 있을까요..?? 4
다른 부분은 다 이해가 되었는데, 13번 문제에 ‘예약 완결권을 발생시키는 예약’의...
-
의대증원 전문직페이 각종 사회이슈에만 튀어나오는 진짜광기 저렙노프사들 사이에서...
-
우산 가져와주는값...비싸네..
-
7/16 공부 ㅇㅈ 11
오늘도 조금 일찍 끝내요 요즘 제가공부하면서 방법이 중요하고 얼마나 잘못되는 방법을...
-
벅차오르다 못해 내맘이 쿡쿡 아려와아아
-
삼분후식3 1
주량이 소주 한병이면 많이 약한 건 아니죠..ㅎㅎ
그리고 요즘은 술자리에서 술 강요하는 분위기 아니에요...ㅋ
특히 오티같이 다같이 퍼마시고 죽자는 분위기에서의 모임은
술 적당히 마시다가 힘들면 화장실 가는 척하고 복도 돌아댕기다가
시체방가서 자면 됨 ㅋㅋ
시체방 갔다가 걸리면 그날로 학교 생활 끝일것 같은 느낌이 ;;; 여튼 조언 감사합니다 ^^
진짜 의대 3개월만 다녀보면 아 뺑끼는 이렇게 치면 되는구나 나옴 ㅋㅋ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가요;;; 그러면 걱정 안하고 가겠습니다 ^^~
한림대를 기다리는 분이시라면 답해 드릴수는 있습니다만 ㅋ
허걱 맞습니다 ^^ 혹시 선배님이신가요?
비밀글이 안보이네요 ㅎㅎ
ㅎㅎㅎ 3월만 지나면 어느덧 늘어버린 주량...
사람의 끝은 어디일까요...;;; 감사합니다 ~ ^^
대개 이런 마인드 가지고 입학하는 꼬맹이들이 학교생활 잘하더군요. 그냥 주는대로 마시고 몸가는데로 정신 잃으면 됩니다.
네~ 제 한몸 바쳐야겠네요 ㅡㅜ.... 감사합니다 ^^
캬캬 저도 작년에만해도 진짜 술자리마다 술 다 받아가면서
맨날 필름 끊기고 다음날 토하고 그랬는데.....ㅋㅋ
지금 느끼는거지만.......
1년을 왜 그렇게 보냈나 후회되기는 합니다...
정말.....정말.....의미 없는 짓입니다 ㅠㅠ
술은 정말 적당히 먹는게 좋고, 술자리에서는 말을 정말 많이, 그리고 잘해서 최대한 술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ㅠㅠ
저도 술은 적당히 마시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좀 덜 마시는지 그런 요령을 모르겠네요.....
말을 많이하면 적게 주신다는게..... 무슨의미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ㅡㅜ....
좀 더 추가적인 설명좀 곁들여 주시면 안될까요..?
뭐 다 함께 한잔하자~ 이런말이 나오면.....그냥 어쩔수 없는거구요
4명이 있는 자리에서 선배들과 있을때 후배가 아무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짜증이 나실꺼에요...그럼 술도 더 주시고(사람이 취하면 말도 많이하고 재밋어지니까.....일부로 분위기 좋게 만들려고 일부러 그러시는거더라구요~)
말을 잘하고 재미있게하면...사람들이 집중하구요 ㅋㅋ이야기가 잘 돌아가요...그럼 정말 술 잘 안마시게 되요 ㅠㅠ
이건 뭐...말로 설명이 잘 안되네요 ㅠㅠㅋㅋ
후아..... 말빨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ㄱ-.... 그냥 술로 때워야겠네요.... ㅠㅠ
그래도~ 감사합니다 ^^
^ ^;; 뺑끼치면 안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