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보지말고 무엇을 하고싶은지에따라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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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연고대 인어문이랑 서성 상경 중에서 고민많이 하시는거같은데요... 저는 군대갔다왔고 이제 3학년 올라가는데요....
비록 수능은 망했지만 제가 원하는 학과에서 나름 만족하면서 다니는거같아요.. 처음에는 적응도 못했고 자꾸 미련만 남았었는데..
군대 갔다와서 이번에 학점도 4.3 받고 무엇보다 제가 하고싶은 공부를 하니까 재밌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적은거 같네요..
제 친구들 보면 이제 졸업했거나 4학년인데 연고대갔어도 비상경 인애들은 정말 걱정 많이 하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20살이라면 저도 연고대인문
쓸텐데 생각해보면 연고대 학벌 물론 좋긴한데 실용적인 면에서는 서성상경이 더낫다고 생각하네요... 이게 1학년때는 잘 모르는데 점점 학년 올라가고
취업어디로할지 고민하다보면 답나옵니다. 물론 복전 하시면 어느정도 낫지만 복전이 쉬우면 다 연고대 가겠죠... 요즘은 연고-서성한 격차도 갈수록
줄어드는 세대고 지금 20대들이 사회 주역이될 20-30년 뒤에는 학벌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싶어요.. 예전엔 대학 진학률이 낮았고 명문대와 비명문대
차이가 심했는데 요즘은 워낙 상향평준화되서 입결도 거기서 거기고 솔직히 연고대 학생이 서성한 학생보다 얼마나 뛰어날까요? 오히려 대학가서 어떻게
무슨 공부를 하냐에 따라 달렸겠죠.. 어차피 입시라는거 자체가 지금 1,2점에 대학이 갈리고 원서질 어떻게 하느냐에 갈리는 마당에 명문대의 기준은 차츰
옅어질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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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119구급차 소리가 들리네요… 아! 닉언 아닙니다~
뭔가 제목이랑 닉이랑 묘하게 연관되네요ㅋㅋㅋ
ㅋㅋ 물론 재수해서 연고대 이상 가면 이득입니다! 다만 간판만을 위해 +1하거나하기도 싫은 학과 억지로 가는 불상사가 없기를...
연고대 간판을 따기위해 사반수는 아닌가요?ㅜㅜ
네 아닙니다. 삼수부터 무조건 패널티입니다. 스트레이트 졸업하면 된다고 하는데삼수부터는 고시,씨피에이 이런거 시험 보는데 은근 부담됩니다. 시험 붙으면 상관없는데 실패시 취업시장에서 매우 불리함
근데 원래 cpa는 대학다니면서 따는거 아닌가요?
씨피에이 학교 수업 들으면서 따는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하세요.. 그런 사람은고시도 2년안에 패스하는 사람입니다. 기본 휴학에 학원 다녀야도는 시험입니다. 학교다니면서 준비할거면 학점을 버려야됩니다 무조건.. 그리고 씨피에이 만만하게보시는데 겁나 어려운시험입니다
서강대 경영 vs 성대 경영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몇년전까지많도 서강경경이였는데 요즘은 그냥 취존인거같네요.. 성대는 일단 인원이 서강보다 많아서 인력풀이더 많다는 장점이있구요... 서강대는 전통적으로 명문에 상경이간판인 학교니.. 어차피 취업은 자기 하기나름입니다
근데 문과는 타이틀인듯해요! 지인이 고대철학 나왔는데 중국어 하나 잘다져서 현대랑 롯데 둘다합격하고 잘살아거데요
문과는 타이틀이 아니라 그 사람이 외국어 실력이 출중하고 그만큼 다른 지원자에 비해 경쟁력이 있었기땜에 붙은겁니다. 학벌로 이득본게 아닙니다
학벌로 이득봤다는게 아니라 능력있으면 과가 어떻든 자기하기나름이란 말을 하고싶었어요ㅎㅎhsk같은거 준비하는데 전공제한있는건 아니잖아요
대부분의사람들은 전공을 커버할만큼 능력이 없으며 그럴만한 노력을 하지않습니다.
현실 새드..
그러면 왜 인어문인 얘들이 취업안된다고 곡소리하나요
님이 말한 케이스는 소수에요
그건 일부죠...
반수는 괜찮죠
삼반수부터는 생각해보시고 사반수는 ㄴㄴ 의치한가는거아니면
씨피에이나 7급시험 기본 2년 잡고 보는 시험입니다. 2년만에 붙었다면 진짜 빨리 붙었다고하구요.. 보통 3년 이상 잡더군요... 근데 삼수부터는 실패하고나면 30줄 넘어가는데..... 취업시장에서 힘들죠
인어문대에서 영문학과는 어떤가요
90년대까지나 괜찮은 학과였지 요즘같이 영어 잘하는 ㄱ사람들 많은 시대에는 별로..
그리고 연고대 가나 서성한 가나 어차피 취업선호도는 공기업>>>>사기업인데 공기업은 학벌 블라인드 치고 실력에따라 가는데임 무조건 1년이라도 일찍가는게 이득
재수 서강경이면 디메릿은 없죠?
네 요즘은 재수가 상당히 많고 오히려 재수 서강경이면 이득이죠.. 평소에 님 실력이 연고 상경 안정이아니라면 ㅋㅋ
서강경도 좋지만
고경 추합 제발...
서강경이나 고경이나 취업에있어서 유의미한 차이는 별로없는거같아요.. 다만 고려대라는 학벌이 주는 느낌, 뛰어난 아웃풋, 학교차원에서의 지원정도.. 고경떨어지더라도 서강경 안꿀리니까 즐겁게 대학 다니시고 고경 붙으세요 ㅎ
제목은 하고싶은걸 하라는 이야기인데 내용은 취업걱정해서 낮은대학이라도 상경계를 가라내요 ㅋㅋㅋ 어쩌다가 하고싶은걸 하라는 이상적인 이야기와 취업이 동급이 된건지..
대다수의 사람들이상경은 가고싶고 인어문은 적성이 아니라 고민하는 케이스가 많아서 저리썼습니다. 인어문이 때려죽어도 적성이면더높은학교가세요 근데 그런애들은 낮은대학도 같은과쓰겠죠
휴ㅋㅋ그냥 알아서들 선택하게 내버려 두시죠. 솔직히 어딜 가든 잘되면 후회안하고 안되면 후회합니다.
그리고 지금 계속 아이민 오십만번 대 사람들이 3학년이니 4학년이니 취준생이니 하면서 상경계로 가세요 라는 글을 계속적으로 올리는데 내 아이민과 나이를 비교해볼 때 좀 이해가 안되기도하고 이젠 고도의 훌리라는 생각이 들만큼 지겹네요ㅋㅋㅋㅋㅋ 솔직히 신입생들이 적성을 어떻게 아나요ㅋㅋㅋ그냥 성적따라 대학가세요ㅋㅋ어딜가든 열심히 하시면 살만한게 세상이고 안하면 이 핑계 저 핑계 댈 수 밖에 없는 곳이 세상입니다ㅋㅋ서성상경 가서 안되면 연고 안간거를 후회할테고 연고가서 안되면 서성상경 안간걸 후회하겠죠. 어딜가든 안되면 그런거에요. 그리고 학부 상경 전공이 그렇게 전문성을 가질거라 생각하신다면ㅋㅋ글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