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君 [27444] · MS 2003 · 쪽지

2015-01-20 17:44:02
조회수 5,083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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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론으로 본 민주주의'(후마니타스 출판사 역) 안에 실린 추천사를 읽다가 "이 책이 무결점의 완벽한 책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중략) 이 책이야말로 내가 썼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바라는 그런 책"이라는 표현을 보고 떠오르는 책이 있었다.

바로 오르비북스의 '국어기출의 기술적 분석 - 문학 89개 포인트'이다. 나도 책을 몇 권 써본 입장에서 알 수 있다. 역대 기출을 이 정도로 정리하려면 엄청난 노동량이 투입됐을 것이란 사실을. 무엇보다 내가 생각하는 기출문제 분석 방향과도 비슷해서 '내가 썼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덧: 책 제목을 '수능 문학개념의 집대성' 같은 것으로 바꾸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주제넘는 생각도 해본다. (절대 내 책 이름에도 '기술'이 들어가서 그런 건 아니다.)

rare-머리야 터져라! rare-하트라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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