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동안 알바하면서 만난 인생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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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름회사 인사책임자 왈 "자기회사는 신입사원 뽑을시 정량평가 스펙을 많이 본다" 라고 말함
그런데 뽑아 놓으면 쓸만한 인재가 없다고 함.
2. 모 대기업 계열사 인사 책임자 왈 " 신입사원 뽑을때 정량평가 보다는 면접, 사람 됨됨이 등 많이 본다
그런데 뽑아 놓으면 쓸만한 애들이 없다."
---------> 어쩌라는 얘기냐 슈발
3. 작년에 임원이 된 엘지 계열사 본부장님 왈 " 임원이 되면 연봉이 부장이었을때 1억2천 정도였는데
임원이 되면 2억이 넘는다. 차량은 본인 소유 차량을 계속 사용해도 그랜저급 비용을 현금으로 산정
지급해준다. 비서 및 개인사무실 주고, 판공비 연 3천 전후 사용 가능하다"
임원이 되면 3년 보장이다. 2015년부터 정년이 60살로 늘어났다. 그래서 임원을 거부하고 60살까지
다니려고 하는 직원도 있다.
임원은 꼭 실력있는 사람만이 되는것은 아니다. 빨리 짜르고 싶은 사람도 임원 승진시킨다.
승진자 10명 중 한명은 해당된다. 임원되고 일요일 포함 1년에 한번 쉬었다. 아들이 아파서 슈발 ㅠ.ㅠ
4. 삼성계열사 임원 퇴직자분 동일하게 임원달고 1년에 하루 쉬었다. 결혼기념일 ㅋ
임원 복지는 비슷 비슷
5. 이왕 임원되려면 부사장 정도해라 이렇게 말함.
부사장 직급되면 연봉 5억선 1년 퇴직금이 5억원의 1/3 적립됨. 기타 그룹 복리후생 차원이 틀리다.
부사장달고 퇴직하면 적어도 20억이상 버는거다. 말씀하심.
6. 서울대치전원 나온 치과 개업의 서울은 포화상태다. 그래서 경기도 한곳에 개업했다.
리스회사 최고 고민이 개업의들 부도다.
의사 한의사 치과 약사 변호사 등 소위 '사'자 직업들 꿀빨든 시절 지났다.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탑을 위해 노력해라.
본인이 하기싫은 공부 학업 뭔 좋은 결과를 만들겠냐..
인생길게 보면 자기 좋아하는 분야 상위 10%만 되도 먹고 산다.
'사'자 직업 환상 갖지말고 자기 좋아하는거 해라... 뭔가 가진자의 한탄같은 느낌.
내 주장이 아니라 최근 만난분들 말씀이셨음.
가장 충격이 1년동안 하루쉬면서 직장생활하는데 집에서 마누라는 가정을 위해 휴일 못갖는거
때문에 많이 싸운다고 함. 누구 때문에 돈을 버는지 모르겠다고 하심.
이민이 답인가 ..........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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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디서 알바를 하시길래 이런 귀중한 썰을 들으신겁니까...
가슴속에 와닿는 주옥같은 귀중한 가르침이네요. 어느 위치든 어느 길이든 모두 자기 하기 나름인것 같아요.사자나 명문대 자체가 성공을 보장해 주는 시대는 지났어요.
3.4번은 직장인 부모님 있으면 다 알지 않나요?..그래도 높은직급나가는건 명예나 자존심이나..가는게 좋은거같더라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