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원툴러의 3모국어 및 고난도문제짧은해설
작년 수능 당일 이후 국어는 1도 공부안하고
오늘 오르비 들어와보니 3모 치는날인듯하여 과제하기싫고...호기심에 풀어봤습니다.
작년 6,9,수능 1등급...수능 142점 나왔었어요.
공공재 사용재 지문은 글 자체는 험악하고 웬지 수요공극곡선같은 그래프도 있어서 어려워보였지만...
정액지원금이랑 정률지원금 차이를 비교한는게 핵심인것 같습니다.
그외엔 6번 문제에서 4번선지를 고른학생들이 많던데...아마 3번선지를 고르지못해서 어쩔수없이 4번을 찍은 느낌입니다.
3번에서 "지급방식에 따른~인과적도출"에서 지문의 3번째 문단 첫줄.."합리모형은 목표와 수단 사이의 인과관계 적절성 확보" 이 문장을 떠올리고 아 지급방식은 수단이고 인과적도출은 인과관계 적절성 과 매칭시켜서 만족모형이 아니라 합리모형에 대한 설명임을 알 수 있어야합니다.
두번째 자동완성 지문에서 11번과 12번이 상당한 오답률이 나왔는데...12번은 아무래도 현역들이 앞에서 멘탈이 한차례 탈곡된 후 에라이 무지성 띄어쓰기 들어간거 다 세버려~해서 3개 오키~하고 넘어간게 큰게?아닐까....결국 1번 못고르니 2345중에 무지성 찍기 들어갈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선지선택비율도 꽤 골고루이고요.
11번의 경우 A문단만 보는것이 아니라 바로 위에 문장 검색어길이에 비해~~검색시간이 늘어난다." 이문장을 기억하고 있었다면 볼것도 없구만..하고 넘기는 문제였습니다만 아마도 많은 현역이들이 그렇게 못하고 A문단에서만 근거를 찾으려하다보니 3번선지가...뭔가 말만 보면 굉장히 당연한 소리하는 것 같긴한데...정작 선지판단의 근거가 A문단에선 안보이고...이러다보니 시간도 잡아먹고 답의 불확실성이 커져서 자연스레 오답률이 높아진 듯 합니다.
21번..여자는 현실서 만나고 남자는 꿈에서 만났죠..참 문학이 이런부분에서 꼼꼼하게 읽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문제였습니다. 어찌보면 좀 치사한문제인데 평가원에서도 이런식의 답의근거를 마련한 문제를 낸적이 있는걸로 알아서...(아마..??) 낚이지 않도록 잘 읽어야겠습니다.
총평으론 비문학의 경우 특정 문장, 문단보단 글 지문 전체를 유기적으로 기억하고 재구성하고 매칭시켜주는게...중요한 것 같습니다.
집모의 결과 24 36 43번 나가서 94됐네요. 메가기준으론 백분위99에 표점136이네요,,,
전 국어를 잘하는 사람은 아니고 걍 80분안에 무지성 문제풀기하는 사람이기에 위의 해설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오르비는 인증을 해줘야 글의 신뢰성?이 생기는것같아 사진 덧붙여요 사진은 일정시간 후 내립니다.
(펑)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님들 나이에는 총의치는 힘드니까 국소의치 쓰세요
-
백분위99방어 ㄱㄴ?
-
1명 풀커리 타고 n제 풀려고 하는데 누가 좋을까요? 섞어듣는 건 비추인가요?...
-
꿈도 희망도 없으면 7ㅐ추 시발
-
캬
-
아직 이규철t 철물점 듣고 있습니다 근데 규철쌤께서 입대 하시고 이투스에서 선생님...
-
https://orbi.kr/00070129533
-
이번 수능 학원에서 풀어봤는데 그래도 많이 올랐어요… 미적은 아직 개념 나가는...
-
제 동물상은 참고로 11
이 친구입니다. 저도 잘생긴 여우이고 싶었어요
-
뭔가 크게 배우거나 어른스러워진 건 없는 듯. 서비스직이나 멘탈 능력은 좋아짐..
-
전적대 같은 학과 진학사 텔그 둘다 1등 ㄷㄷㄷ
-
유도기전력 질문 7
과외생한테 유도기전력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자속의 시간변화율 비례 or '단위길이’당...
-
작년보다 빡세던데
-
동물이나 캐릭터 일수도 있음
-
사람 별로 없어서 쉬울 듯 ㄱㄱ
-
다들 주말만 된다네..
-
https://youtu.be/yIyokCZjTPk?si=khXY6pyJkN-YBRt...
-
기습이원준숭배 1
이원준<<국어강사중goat
-
모래 마녀 4
샌드위치
-
국가가 무너질땐 보이지 않게 가장 썩어들어갔던곳이 공직인거같던데 지금 한국...
-
걔추줘 4
아침메뉴도 추천해주고 가
-
대치 러셀 0
김기현쌤 200번대 윤성훈쌤 310번대인데 언제쯤 들어갈 수 있나요..?
-
다 재릅인거 같아..
-
닉변하고싶어요 10
시즈카 이 친구 내성격이랑 안맞아서 못견디겠네
-
슬림
-
학고받으면좋은점 4
새비지해보임
-
나만빼놓고..
-
오늘꿈 4
방에서 티비로 요스가노소라 시청중이었는데 가족 난입
-
성적표도 안 나왔는데 우리가 어떻게 아냐고
-
히히 본가 내려와서 요양중
-
문제가 더러워서 그런가 1-2, 1-3밖에 기억 안 나는데.. 혹시 복기 하시는 분 계신가요?
-
다시 태어날까
-
화작 / 기하 / 영어 / 사문 / 지구1 97 / 80 / 100 / 48 /...
-
보통 교재를 만들때 한컴이나 워드중에 어떤걸 쓰나요? 과외용으로 하나 만드려고...
-
서강대도 갔다왔어여 11
화공 다니는 친구가 서강대 구경시켜줬어여 근데 친구가 다니는 곳만 소개시켜줘서...
-
뀨뀨 15
뀨우
-
이분 왜 폭주하심 11
-
소수과임 지금까지 40명 실제지원 변표뜬다고 1000점 만점 점수가 막 2~3점씩...
-
기상 7
-
ㅇㅈ 12
펑
-
맞팔 하실분 6
잡담태그 잘 달아요
-
보실 분 있을까요? 성적은 11222 나왔어요 물론 씹갓용 칼럼은 당연히 아니고...
-
ㅇㅈ 14
펑
-
https://blog.naver.com/pyjlawyer/223364239734...
-
올해 정시준비하려다 크게 데이고 한학기 학교 다니고 군대가서 학종 원서만 넣어보려고...
-
코가 막 가려움 0
재채기가 나올락 말락
-
미자공 친구가 한양대 두바퀴 투어시켜주고 노천극장가서 하냥대 명물 피자를 먹었는데...
-
어제 사실 24
특정을 당할뻔 했어요 대댓글 달리면 안지워진다는걸 어제 알았답니다 이러면서 배우는거겠죠..?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