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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기적이네요 사람들이
깊게 생각하는 능력을 함양하는게 공부를 해야 하는 필수적 이유 중 하나일텐데 ...
완벽할 순 없지만 그런 수준에 도달하도록 노력하는게 진짜 이성적인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나라에 뭘 기대하겠어요ㅋ 불행하지만 아무것도 안바뀌겠죠.
"생명의 가치는 값을 매길 수 없으니 무료로 진료 받아야 하고
생명의 가치는 값을 매길 수 없으니 무한대로 보상받아야한다."
그분들의 변함없는 생각
더러우면 비보험 해야죠.
이 나라에서 보험진료 하는것 가체가 봉사.
모든 영역에서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30분 쌍커풀 하고 백만, 실패시 A/S)을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
(분만, 외상, 수술, 잘못됐을 시 억대 소송, 사람 죽였네 뭐네...)보다
선호 하는게 당연할진데 쌍커풀 수술이 분만보다 비싼 현실은 들은 체도 안하고
돈이 어쩌고 헛소리나 해대고
대학병원이 1년 10억 적자 메워주면서 그 밑에서 외상분야에 일하는 아주대 이교수는
진정한 의료인
은행 대출 받아서 미용, 성형하는 사람은 장사꾼ㅋㅋㅋ
이 미친 현실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겁니다ㅋㅋ
행위의 대한 가치는 누가 매기나여?
예전보다 의사의 수요보단 공급이 많아지니
페이가 떨어지는건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역시 또 뜬금없이 페이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본문 다시 읽어보세요.
많이 공감되는 글입니다 ㅜ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현실이
자신의 가치에 대해 정당한 페이를 받고 싶어하는건 욕심이 아니라 당연한거겠죠
유재석같은 사람도 광고찍는데 광고비 5000만원 준다고 하면 광고 안찍겠죠?
생명의 가치는 고귀하다 하면서 그 생명을 책임지는 행위에 대한 가치는 폄하당하는 현실이죠
글내용 관계없이 그냥 놀랏네용;
유느님은 5천준다해도 안찍는거면 한회에 대체...;;
실화가 아니고요 유재석 cf하나당 6억인가? 그 이상으로 알려져있는데 공익광고도 아니고 상업광고를 찍는데 5000만원만 준다고 하면 당연히 안찍겠죠
애시당초 5000만원만 준다고 할리도 없고요
부럽당ㅜㅠ
의료정책에 나름 관심이 많아서 학교 입학 이후로 10년 넘게 지켜봤는데 이 나라는 답 없어요. 답답하다고 해봤자 어차피 "너네들이 잘못하니까 그런거다", "그래도 너넨 잘 벌잖아" 두 마디만 무한반복할 뿐입니다. 지금 의사들이 경고하고 있는 문제들 나중에 현실화되면 아마 그 때도 이런저런 이유 끌어와서 의사탓할걸요. 의사들이 미리 경고했었다는건 애써 기억 안 하려고 할거예요. 무슨 약사, 전통의학자들이 의료전문가랍시고 의료정책 뒤흔드는 이상한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이 유일하고 그걸 또 맞다고 박수쳐주는 희한한 사람들이 많은 나라도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일본에서는 파업할 때 응급실, 중환자실까지 다 닫으면서 의사들의 존재 이유를 확실히 보여줬더니 그 이후로 의사들의 동의가 없으면 의료정책의 추진 자체가 힘들어졌다는데 우리나라 의사들은 욕먹을까봐 겁나서 그런 의지도 별로 없는거 같고... 그냥 포기하면 편합니다.
솔직히 작년 3월 하루 파업때만 해도 응급실, ICU에는 최소한의 인력은 두고 나왔었거든요. 병동콜은 다 교수님들이 받으셨었지만요.
근데 뭐.
환자 생각해서 진짜 그런 선택을 한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안하데요.
인력 남겨놓았든 말든 그냥 니들은 돈 잘 버는 놈들. 그니까 닥쳐. 끝.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네요.
할꺼면 일본처럼 응급실이고 ICU고 싹다 문닫고 나앉아야 된다고요.
뭐, 1차의료 맡아주는 약사나 수천년간의 임상경험으로 무장한 한의사가 있으니 국민 건강에 별 위해가 될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 잘 되는 꼴을 못 보죠.. 의대생들이 10대20대 개고생 해가면서 의사 된 건 생각 않고, 남들보다 조금 더 번다는 이유로 징징대면 배부른 소리나 한다고 그러고, 정책 같은거 부당하다고 하면 밥그릇 지킬려고 한다고 욕 먹고.. 더 열심히 산 사람이 그만한 대우를 받는건 당연한 건데,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어떻게든 상류층(?) 끌어내리려 하는게 우리나라 실태인 것 같습니다 하향 평준화라고 해야하나
10대 20대 개고생 한거는 맞긴 한데, 남들도 그 개고생 다 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고생한 것 때문에 남보다 대우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최소한 의사라는 이유로, 혹은 남보다 돈 조금 더 번다는 이유로 남과 다른 잣대를 들이대서는 안되는거죠.
글 전체를 10이라고 놓고보면
자기가 관심있는 3정도의 부분만 떼서 읽으시는 분들도 있네요.
의료행위가 의사들이 돈을 많이 번다고 폄하됬었나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면그 분들의 생각은 문제가되겠네요.
정말 우리나라 국민들 의식 수준이 좀 떨어지는게 맞긴 한 것 같습니다. http://i.orbi.kr/0005588705#c_5621117 여기서도 보시면 남의 말을 아주 꼬아서 듣고 있더라고요 ㅋㅋ
글쓴 분 본인의 나이 때문에 그런 반응이 좀 더 많이 나오는걸수도 있어요.
이것도 유교의 폐해 중 하나일려나요..자기보다 나이 적은 사람이 하는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들으니 원...
몽주니어 말 틀린거 하나 없음ㅋㅋㅋ 졸라 미개함
의료수가제는 아무리 봐도 이해안가는 점이 있어서 질문 좀 해봅니다.
1. 의료수가는 급여항목의 원가보존률은 70%정도이며 비급여까지 합하면 100%가 넘는다는데 결국 의사들이 주장하는 문제는 급여항목의 적자를 비급여로 메꾸는 것이 문제라고 보는 건가요?
2. 의료수가의 원가보존률 책정기준이 궁금합니다. 왜 원가가 보존이 안되는데 의원별 평균순익이 1억을 넘어가는지..
1. 필수 의료행위는 상당수가 보험급여를 적용받는데 보험급여를 받는 의료행위를 하면 할수록 적자가 나니 의사들의 상당수가 비급여 의료행위에만 몰두하게 됩니다.
2. 연구된 원가에는 의사들의 노동 댓가와 의료사고 위험성에 대한 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의료행위의 물질 원가 (소요 재료비, 감가상각비 등) 가 60원이고, 행위 원가 (노동 댓가, 의료사고 예비비 등) 가 40원이라고 가정하면 우리 나라 건강보험에선 이 의료행위에 대해 70원만 보상해줍니다. 그럼 어쨌든 당장 10원은 손에 쥘 수 있죠. 의사가 그 의료행위를 하는데에 들어간 노력, 의료사고에 대한 위험성 등등을 다 무시하면 말입니다. 그런 의료행위를 하루에 수 십, 수 백 건씩 하면서 수익을 올리는거죠. 하지만 의료행위의 특성상 건수가 올라갈수록 의료사고에 대한 위험성도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논지는 '급여 진료만 하면 적자가 나니까 비급여로 적자를 메꾼다. 만약 수가로 원가 보존이 된다면 기형화된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는 줄어들고 환자들이 실제로 내는 돈은 큰 차이가 없는 채로 의료산업은 정상화 될 것이다.' 라는 건가요?
그렇게 된다면 좋겠죠. 수가가 정상화되더라도 비급여 진료가 줄지 않으면 정책적으로 제한할 수 있을거고... 그 땐 의사들도 반대할 명분이 적을테니까요.
뭐 의료수가제니 뭐니 다 제끼고 일단 사람들 의식부터 바꾸어야 할듯;; 왜 의사는 무조건 돈 많이 번 다는 식으로 나오는지;;자기들이 일해보면 절대 그런말 안나올텐데ㅡㅡ
미개하다 미개해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