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써드립니다
시제 적어주시면 써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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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본가에 있기 싫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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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시 그만해 1
존나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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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때 국숭문과였음 무휴학 삼반수 한다고 했을 때 어느 라인 붙으면 옮길만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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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제외 그냥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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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라,방킴 ㄱㄱㄱ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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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그거는 6
진짜 보면 올라올 거 가튼데비위 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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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옮기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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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ㅈㅅ 서울대 인문 빵이라던데 사범대 인문도 펑크 가능성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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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스타 홍보하겟습니다 10
nynykyo_93 입니다 거의 암것도 안올라와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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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코 걔 맞음ㅋㅋ 시청자좀 차면 시작한댕 tiktok.com/live/s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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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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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오수 11
인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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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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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잠은 안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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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b+권이었다가 기말로 역전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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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 살기싫다 2
그냥 오르비만 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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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수 요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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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 6
큿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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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자나쳤다 10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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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2-3잔 먹으면 얼굴 빨게지고 약간 알딸딸함 소주는 혼자 먹은적 없어서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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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늙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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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목록보니깐 충격적이던데 이젠 좀 지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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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4점대+수능 실력 작년보다 좀 높이기 (24수능으로 서성한재학,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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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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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2 질문 3
사2 응시하게 되면 한의대가 가기 힘든가요 약대가 가기 힘든가요? 사2 허용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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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안되면 삼수까지 지원해주신다는데 감사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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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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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런거지 유튜브 안보고 q&a글 봣는데도 잠이 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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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대학만 봐도 생각나는 고닉이 하나씩 있음 24
고려대 사학과라던가 한양대 기계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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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부엉~ 2
콘크리트를 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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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테하니어록개많음 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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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강의가 실시간줌강의인지 녹화강의인지를 몰라서.. 물어볼곳이 없습니다ㅜ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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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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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소주가 낫고 맥주는 너무..너무맛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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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특정? 10
(대충 달려오는 페페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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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전자공 0
추합 최소한 한바퀴는 돌겟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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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개총에선 술을 거의안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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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어문이고 3년치 추합이 5번, 7번, 8번이었어요. 전 4번이라 3년치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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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더 빨리 취하는 맥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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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더들어오면 최초합은 무조건 날라간다...제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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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 꿀교양 리스트 궁금한 새내기벗,, 이쪽으로.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이화여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이화여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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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간다는것도 뻥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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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에서 남친 사귈수잇고 좋은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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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취하는 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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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뭐임? 2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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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로만 깠는데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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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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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ㄹㅇ 2014~15년 이때부터 엄청난 테크충이었는데 최근에 관심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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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크는 말했다. 나, 있지 키가 너무 작은 거 같아. 원자가 말했다. 괜찬아...
틈
수 많은 축들이
시공간을 오가는 곳엔
내 정말 여유로이
살 수 있던 때가 있던가
톡 하고 건드려본
찢어진 종이 문지방에선
소리도 빛도 없는
검다란 것이 그저
거울에 비추어져 있구나
단권화
내가 보았고
내가 들었고
내가 생각한 모든 것을
이 하나 얇다란 종이에
뜻을 다 전하기란
진실로 불가능한 욕망일 것이다
허나 남들이 하는듯
그들이 모두 대세를 따르듯
나 역시 편승하는 만고의 진리는
오늘도 자유롭게 숨시는 영혼을
다시금 이 작은 책 속에서
가두어 놓아 무엇 하려는 것인가
어떰? 너무빠르게 썼눈데
개간지남
ㅋㅋㅋㅋㅋ 어딜봐서
아이민으로도 해주세요
아이민이 뭐죠?? 시제가 재수깅이 인가요 ㅋㅋㅋ 이름 뜻이 있습니까
아이민은 닉 옆에 있는 숫자임 님 아이민은 1146828임
1124688 로 정리하면 이쁘네요
?그걸 왜 정리하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이거 가입한 순서대로 번호 주어지는 거예요…
시 만드느라 그랬음
문과임
처음과 마지막엔
내 강한 힘을 넣어 보리라
내 살아온 길이
내 걸어갈 길이
모두 하나되어 나아가는 구나
정확히 두배가 되는
가장 아름다운 진법인
이항대립의 이진법은
그저 자그마한
진술에 불과한데도
이 세상 모든 것을
아(나 아)와 비아(내가 아님)로 나뉘는구나
님 천재임? 근데 님 이과죠
저랑 친구 하실?
오킹 시 감상평좀 적어줘요
일단 아이민을 님 마음대로 재배치했다는 점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왓고 이항대립과 아와 비아 같은 수능틱한 요소들이 가미되어 있어서 킹받네요
ㅋㅋㅋㅋㅋ2진법도 있오요
재수생의 외로움
내 한때 이루지 못한
그곳을 향해 나아가는데
주위엔 아무도 없는듯 하다
아니, 어쩌면 이것이 좋다
주변에 심은 겉치레들은
전혀 도움이 되질 않았다
타인의 숨소리조차
거슬리는 세월을
두번 다시 겪고 싶진 않았다
헌데 그 숨소리와
다른 이의 존재가
갑자기 그리움의 씨앗이 되었다
그 누가 알아주리라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
1년동안 묶힐 나의 시큼한 설움을
감명깊네요 감사합니다
더코 감사합니다
열등감과 자기혐오!
비친 내 그림자는
아무런 형체조차 없었다
유형의 한계를 뛰어넘어
깊이 새겨진 이 증오를 보라
누구에게 그려진 것이었을까
나의 자화상인가
아니면 그저 그림일 뿐일까
내 옆을 스치는 그림자엔
그저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데
유달리 내 그림자만 다른것이 있다
멋지다 천재같네요 친구중에도 님같은 사람잇었는데
그친구는 머하고 지내요?
초딩때 친군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초딩때 막 시상 하나 주면 바로 님 처럼 시 지어 줬던 기억이..
초등학교 시절 ㅋㅋㅋㅋㅋ 빠르네여
반수생!
이분법을 넘어선
흐릿한 회색 속의 나
이미 한번 겪었기에
두번은 쉬운 선택이었지
내 비록…
시간이 적다 해도
개의치 않고 살리라
그 누구와 섞일 수 없고
뚜렷한 느낌이 없지만
나는 나인걸로 충분하구나
아아, 하늘이시여
이 크나큰 세상 속에서
나는 어떤 기록을 남기겠습니까?
만일 그 미래를 정하신다들
내 운명을 원망치 않으리
가는 그길마다 내 행복할지니
어디가 맘에 들어요?
시간이 적다 해도
개의치 않고 살리라
그 누구와 섞일 수 없고
뚜렷한 느낌이 없지만
나는 나인걸로 충분하구나
이 부분이 특히 공감이 가네요ㅋㅋㅋㅋ
ㅋㅋ제 지금이랑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