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써드립니다
시제 적어주시면 써드림
0 XDK (+1,000)
-
1,000
-
확통 미적 7
수학 낮은3에 인문계열 지망이면 확통하는게 맞음? 미적은 수특 레벨3 조금 푸는...
-
하씨 붙어야되는데
-
학벌세탁하려고 가는건가요? 제짧은 견해로 말씀드리면 ex) 연세대 학부를 여러분들이...
-
얼버기 1
6시 넘어서 잤으니 지금 일어나는게 당연.. 패턴 ㅈ됐네
-
뭐 까봐야알겠지만 초반에 많이 몰리다가 후반에 거의 안들어오던데 괜히 지원했나
-
난진짜베이스좃도없고국어든수학이든하낫또모르는데 왜나한테시험을치게해...
-
죽어도 서울대 컴공 희망하면 투과목 꼭 해야될까요? 20
올해 물1지1으로 수능 봤는데 SKY갈 성적이 안 떠서 올해는 올1등급 목표로...
-
ㅈㄱㄴ
-
히든 직전 경쟁율이 너무 낮았고, 그 사이에 히든 이후 경쟁율이 폭발해서...
-
도란이 바꿔달라고 했다고함
-
그래도 점공 안하는 애들 중에는 허수가 더 많겠지?
-
사촌 여자 고3인데 일본대학가고싶어하는데 이게맞나요? 26
성별은 여자이고 지금 미대가고싶어하는데 시원스쿨프리패스사서 일본어공부도하면서...
-
나중에도 인증 안되있는 사람은 걸러도 되죠?
-
등수 자세히는 못밝힘(좀 바꿔서 말할게요) 진학사 실지원 58명 중 14등(최초합과...
-
휴
-
내신은 병신마냥 물화생해서국영수 8시간정도 하고 생윤 1시간 동사 1시간씩...
-
뭉까 0
뭉까좆같다
-
그런 경우 많은가 봄 작년에 지거국도 못가는 성적이던 애가 원서 하나 성대 썼다길래...
-
나한테 기회가 안올거 같은게 문제란거임
-
덕코이벤트중 0
https://orbi.kr/00070999218/LCK%20라인전%20덕코%20이벤...
-
끄응 13
앞으로 한명 들어왔구나~ 그래그래 서울대로 가렴~~
-
어차피 인하는 3등 동국은 떨궈도 상관없고 중앙은 어차피 이미 결과는 나온건데 괜히 휘둘릴거같음
-
밑에글을 또 봐버렸어
-
다른과목 다 괜찮은데 ''아침에 하는 국어''가 재앙임
-
연대기원4일차 9
-
집은 부산이랑 50분 거리고 부산대는 문과쪽 사범대, 단국대는 이과쪽 사범대입니다...
-
정확히는 순혈문과들한테 잘 안주는거 같아요 예를 들어 작년 설인문이 최초합 69명중...
-
잘본척하고기만하고십다,
-
ㅈㄴ 패고싶음 애초에 싫지만
-
1. 내가 가서 채점 2. 과외생이 숙제 후 채점까지 뭐가 나을까요
-
빨리죽은게 아쉽
-
62 뽑는데 예비40번쯤으로 계산되는데 이거가능성있는건가진짜로
-
군수라 국어까지 인강 듣기엔 불편함이 있어서 전형태 나기출로 기출 싹 돌리려는데 이거 어떤가요?
-
서>>>>>>>>>연>>>>고인데 어떻게 이 세개를 같은라인으로 묶을수 ?
-
스나들은 점공같은거 안하죠?
-
수잘싶광울
-
어디 연락 일절 안되는 지하벙커에 합격자 발표 기간 동안 감금하고 3/2일에...
-
걸밴크의 반댓말 5
보밴크
-
이번 25수능 92 맞음 22수능 미적100맞고나서 수학 진짜 잘하는줄 알았음
-
사탐 선택 0
이제 재수시작하고 올수는 생명사문봤는데 생명이 4떠버려서 생명도 사탐으로...
-
고대는 붙겠지 2
냥대 떨어진듯
-
뀨뀨 5
뀨우
-
어디가 제일 나을까요?
-
덕코이벤트 재업 0
https://orbi.kr/00070999218/LCK%20%EB%9D%BC%EC%...
-
배기범 필수본으로 돌림힘까지 들어봤는데, 난이도 물1이랑 비슷한가요?
-
20만원 나왔다. 이걸로 현우진은 자기 차 튜닝하겠지 그래도ㅜ제가 메가스터디 서버비 내드림
-
작수 잘좠는데 2
왜 과외가 안 잡힐까
-
냥대 점공 근황 3
추합 두가자
-
약대 목표 n수생이고 작년 언미화1생1해서 12131 떴어요 화학은 적성에도 안맞고...
-
1칸 스나 1
1칸 스난데 기대해볼만할까요..? 너무 안들어온거같긴 한데 좀 더 기다려봐야겠죠??
틈
수 많은 축들이
시공간을 오가는 곳엔
내 정말 여유로이
살 수 있던 때가 있던가
톡 하고 건드려본
찢어진 종이 문지방에선
소리도 빛도 없는
검다란 것이 그저
거울에 비추어져 있구나
단권화
내가 보았고
내가 들었고
내가 생각한 모든 것을
이 하나 얇다란 종이에
뜻을 다 전하기란
진실로 불가능한 욕망일 것이다
허나 남들이 하는듯
그들이 모두 대세를 따르듯
나 역시 편승하는 만고의 진리는
오늘도 자유롭게 숨시는 영혼을
다시금 이 작은 책 속에서
가두어 놓아 무엇 하려는 것인가
어떰? 너무빠르게 썼눈데
개간지남
ㅋㅋㅋㅋㅋ 어딜봐서
아이민으로도 해주세요
아이민이 뭐죠?? 시제가 재수깅이 인가요 ㅋㅋㅋ 이름 뜻이 있습니까
아이민은 닉 옆에 있는 숫자임 님 아이민은 1146828임
1124688 로 정리하면 이쁘네요
?그걸 왜 정리하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이거 가입한 순서대로 번호 주어지는 거예요…
시 만드느라 그랬음
문과임
처음과 마지막엔
내 강한 힘을 넣어 보리라
내 살아온 길이
내 걸어갈 길이
모두 하나되어 나아가는 구나
정확히 두배가 되는
가장 아름다운 진법인
이항대립의 이진법은
그저 자그마한
진술에 불과한데도
이 세상 모든 것을
아(나 아)와 비아(내가 아님)로 나뉘는구나
님 천재임? 근데 님 이과죠
저랑 친구 하실?
오킹 시 감상평좀 적어줘요
일단 아이민을 님 마음대로 재배치했다는 점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왓고 이항대립과 아와 비아 같은 수능틱한 요소들이 가미되어 있어서 킹받네요
ㅋㅋㅋㅋㅋ2진법도 있오요
재수생의 외로움
내 한때 이루지 못한
그곳을 향해 나아가는데
주위엔 아무도 없는듯 하다
아니, 어쩌면 이것이 좋다
주변에 심은 겉치레들은
전혀 도움이 되질 않았다
타인의 숨소리조차
거슬리는 세월을
두번 다시 겪고 싶진 않았다
헌데 그 숨소리와
다른 이의 존재가
갑자기 그리움의 씨앗이 되었다
그 누가 알아주리라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
1년동안 묶힐 나의 시큼한 설움을
감명깊네요 감사합니다
더코 감사합니다
열등감과 자기혐오!
비친 내 그림자는
아무런 형체조차 없었다
유형의 한계를 뛰어넘어
깊이 새겨진 이 증오를 보라
누구에게 그려진 것이었을까
나의 자화상인가
아니면 그저 그림일 뿐일까
내 옆을 스치는 그림자엔
그저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데
유달리 내 그림자만 다른것이 있다
멋지다 천재같네요 친구중에도 님같은 사람잇었는데
그친구는 머하고 지내요?
초딩때 친군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초딩때 막 시상 하나 주면 바로 님 처럼 시 지어 줬던 기억이..
초등학교 시절 ㅋㅋㅋㅋㅋ 빠르네여
반수생!
이분법을 넘어선
흐릿한 회색 속의 나
이미 한번 겪었기에
두번은 쉬운 선택이었지
내 비록…
시간이 적다 해도
개의치 않고 살리라
그 누구와 섞일 수 없고
뚜렷한 느낌이 없지만
나는 나인걸로 충분하구나
아아, 하늘이시여
이 크나큰 세상 속에서
나는 어떤 기록을 남기겠습니까?
만일 그 미래를 정하신다들
내 운명을 원망치 않으리
가는 그길마다 내 행복할지니
어디가 맘에 들어요?
시간이 적다 해도
개의치 않고 살리라
그 누구와 섞일 수 없고
뚜렷한 느낌이 없지만
나는 나인걸로 충분하구나
이 부분이 특히 공감이 가네요ㅋㅋㅋㅋ
ㅋㅋ제 지금이랑 비슷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