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일기(1)
어쩌다 보니까 짝사랑 하던 상대랑 썸을 타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까 반수 시작이 좀 미뤄졌다. 같이 도서관 가서 공부해보니까 정말 즐겁고 그냥 학교 다닐까 싶은 마음도 들었는데, 학교를 다니며 느낀 점은 내가 생각했던 과에 대한 이상과 현실이 꽤나 불일치 한다는 점이었다.
분명 해외에서는 새로운 시도가 일어나고, 그게 눈으로도 보이는데 그냥 이대로 학교 다니면 취업은 해도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는 없을 것 같았다. 그렇다고 해외 유학은 아직 두렵고.
걔는 학교 계속 다닐 것 같으니까 시립대 근처 학교를 목표로 반수를 하기로 했다.
대학생이 되면서 공부도 공부인데 체력이 떨어졌다고 해야 하나, 잠이 늘고 늘어진 것 같아서 운동을 병행하면서 하기로 했다.
조별 과제 철인데 진짜 너무 싫다. 연대 책임이라 안 할 수도 없고, 어려움이 따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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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로 성대 인문 붙었는데요 정시로 어디 갈 수 있었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요.... 6
어떻게 확인해야 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네요...정시 지원이 이렇게 어려워서야ㅠㅠ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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