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감 모의고사 2023 파이널1 6차 후기
쓸 후기들이 한 8개쯤 밀려있네요. 일요일에 써야지
평소 이감에 비교적 무난했던 시험 같습니다. 화작과 독서론은 상당히 까다로웠다고 느꼈지만, 문학은 선지 제외하고 괜찮았고, 비문학도 많이 어려운 수준의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1. 독서론: 5분 + 알파로 끌었습니다. 3번이 문제였는데, “관련성이 있는” 한 마디에 시험 끝나고 풀어보니 혈이 뚫렸습니다. 실력 문제겠죠.
2. 덤핑 지문: 7번에서 인과관계 역전이.. 솔직히 좀 애매했다고 느낍니다. 8번은 지문을 꼼꼼히 읽지 않았으면 풀기 상당히 어려운 문제 같았습니다. 읽으면서 대략 수식을 정리하고 순서관계를 정리하며 진행했는데 잘한 것 같았습니다.
3. 이성과 본능의 예술: 시간 없어서 찾풀했는데 4개중 3개맞힘 헤응 쉬워서 다행이었네요. 3점짜리는 끝나고 풀어보니 좀.. 애매했어요.
4. 360도 영상: 읽기는 잘 읽었는데 읽은 녀석들을 통합하는 데서 압박감 때문이었는지 주관이 들어가서 3점짜리 틀렸습니다. 적당한 난이도인듯
5. 서재야회록: 우쒸 20번을… 선지에 낚였습니다. 자신들의 관계에서 함정을 팔 줄은
6. 저곡전가팔곡 외 2개: 아니… 석상을 봉우리로 바꿀 줄은 상상도… 하
7. 나비와 광장 외 1개: 개인적으론 작품이 좋아 기억에 남습니다.
8. 만무방: 34번 최대 억까… 웬만해선 저라면.. 작품을 읽으며 사기를 친 사람이 응칠이고 돌 맞은 사람은 누군지.. 인물관계가 바로 정리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틀렸네요. 인물 관계… 파악이 쥐약인 저인듯.
시험에서 틀릴 만 해서 틀린 건 독서 3개, 문학 3개로 결과는 애매합니다. 사실 독서에서 2개 더 틀렸는데 그건 너무 명백한 실수라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찍은 건 다 틀렸구요. 문학 화작 독서론 뒤 비문학을 풀 시점에서 30분밖에 남지 않았던 것도… 문제이지만 문학에서 시간을 줄이는 건… 9평 끝나고 생각해 보려구요. 독서는 양치기가 중요하다고 하니 열심히 간쓸개와 수특 수완을 풀고, 문학은 개념어 정리를 문제 분석하며 확실하게 해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지 판단이 제겐 너무 큰 어려움이네요. 물론 많은 분들 또한 어려워하시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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