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지를 꼭 봐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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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런한내뺨을존나때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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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특 LV3 + 수완 하루에 한챕터면 될까요? 부록 실모는 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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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귀여워 ㅅㅂ. 무슨 공룡주제에 바다를 건너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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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i_mu9임 x 게시물은 내려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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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은 딱 길이 보이고 어렵지 않게 다 풀리는데 사설만 풀면 하나? 겨우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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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 게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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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1이 생명이고 탐구2가 지구인데 생명은 시간 안남을거 같아서 지구때 생명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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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6CwfNAW_Kk?feature=shared 유연연님 한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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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합4 6
4합8 4합8이 더 어려울 것 같은 이 불길한 느낌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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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제 글은 항상 관심이 안 쏠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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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다.마음대호안돠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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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여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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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에 나와있는 중복회차랑 홈페이지에 나와잇는 회차랑 문제가 다른데 이거 왜그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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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시즌6 1
많이 어려운건가요… 멘탈 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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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워아파워파워 2
아파트 파워때문에 미치겠다 이말이야 아가러빠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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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ebs선별이랑 n제 풀고있고 여러번 틀린문제, 헷갈리는 문제(기출포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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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능 저녁 13
새우살과 뭉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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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과목 2만원 실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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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트럼프 지지자는 쓰레기" 발언은 좀... 7
그냥 딴걸 떠나서 정치적 극단화에 기름을 부어주는 격인데...하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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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학습과 기출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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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학교선배한테 받았는데 뒤에 실전모만 풀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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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의 인원수가 존재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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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에 절여진 나는 이정도는 만족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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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점대나오다가 익게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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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기슭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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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차만 받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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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거 하나, 조금 꼬아놓은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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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덮 수학 0
진짜 개빡세네 케이스분류랑 최대최소문제가 ㅈㄴ 개 많으니까 개빨린다 21번에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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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나누기 ㅈㅅ 분캠 중에 가장 좋다는 것만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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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는 저 두 컨텐츠밖에 안풀어봤는데 실제로 평가원에서 이정도 난이도로 시험 출제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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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사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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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평 88 올해 9평 96 이젠 그냥 1일1실모 벅벅하면서 끝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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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지 3
아무리 가나 경제여도 올해 70점대 처음 받아보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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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듣노 1
https://www.youtube.com/watch?v=86IxCGKUO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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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하고싶다 저 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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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오답정리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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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모 추천 0
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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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5, 10모 4인데 기출은 뭐 이번연도에만 5회독이상 돌림 진짜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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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민 문학 풀이법 익히기에는 끝판왕임 한회차씩 풀수록 겁나 늘고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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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어휘네 6
어휘문제 틀리는건 한국인으로 인정못받는느낌나서 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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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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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실수해서 한페이지 풀고 그 페이지에서 푼거 쓱 보면서 밑에 번호 적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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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많이 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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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기말고사 끝난날 애들이랑 같이 노래방가서 인디고 플렉스 부르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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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때 공부나해야된다니!!!!!!!!!!!!!!!! 5
아!!!!!!!!!!!!!!!!!!!!!!!!!!!!!!!!!!!! 나도 이태원가서...
헷갈리는 선지는 보고
지문도 이해 안 되거나 "아 이건 시험장에서 어떻게 읽나" 싶으면 봐요
그냥 문제 맞은 지문은 넘어가시나요?
답만 맞추고 가는건 의미 없다고 해서..
이거보니까 윤도영이 유전해설지 안쓴다는말 생각나네
왜요?
진짜 안써요?
아래는 윤도영T 발언
특히 생명과학1이 활자화된 해설이 잘 안읽허요. 가계도를 푸는데 병이 2개있고 유전자형이 어쩌고 사람이1~8 연관이 어쩌고 ~~를 하나하나 쓴다는게 쓰는 사람 입장에서도 고역이고 읽는사람은 더 힘들어요.
동영상을 보는거만큼 좋은방법이 없어요.
이거랑 게시물의 맥락이랑 비슷해보여서요
틀린선지해설만봄
작수 기출도여?
제 오래된 고민입니다. 저도 피램 해설지의 텍스트 양이 과하다는 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그리고 말로 전달하는 것이 수백 배는 효율적이라는 걸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간략하게 적어버리면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가 없고, 정말 기적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간략하게 써 놔도 대부분의 중상위권 이하 학생들에게는 각인이 되질 않습니다. 정말 생각 이상으로 말하고 또 말하고 반복해서 말해주고 해야 각인이 됩니다.
철저하게 상위권 위주로만 한다면 또 모르겠지만, 저도 먹고는 살아야 하니... 그리고 자세한 해설지를 원하는 학생들도 분명히 있다보니, 일단 자세하게 써놓고 능력되는 상위권들은 알아서 발췌독하라는 마인드로 해설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헉 이렇게 저자님의 코멘트를 직접 받다니요.. “단어 의미살리기~” “재진술” “허용가능성 평가” “주제와의 거리따지기” 등등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피램님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싶으신게 많으시니 해설도 길어질 수 밖에 없는 것 이해합니다. 다만 회독을 거듭하면서 해설지의 압도적 텍스트에 문제를 풀고 분석하기가 너무 싫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모든 해설을 다 읽고 있자니 막상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몇몇 코멘트들만 기억에 남아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특히나 해설 읽는데만 시간이 너무 오랴 걸려서 혼자서 분석하는 시간을 줄일 수 밖에 없어서 이건 공부방향이 잘못됬다고 생각했습니다. 피램 생각의 전개 이후 지문 해설딸린 n제 풀때도요..
그래서 이것 만큼은 꼭 피램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지문풀고 혼자서 납득될 때까지 지문 ‘이해’하고 해설은 어느정도 ‘선’까지 봐야 할까요?
예를들어 이해 안되는 문장들만,문단 단위,모든 문장,문제 해설만
+그렇다면 피램님 현강을 듣는다면 해설은 안봐도 되는건가요? 해설지와 해설강의 둘 중 하나만 햐도 괜찮을까요?
이상적으로는, 처음 공부할 때는 해설 읽기 싫어도 한 글자씩 꾹 눌러서 토나오게 공부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저의 생각을 배우고, 본인의 사고력이 점점 는다는 느낌을 받아야 해요.
그런데 이렇게 해서 어느 정도의 실력 상승을 겪고 난 다음에는, 본인이 먼저 머리 터지게 고민해서 뚫어놓고 해설지로 '확인'만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이 옳았다는 걸 확인하고, 하지 못한 몇몇 생각만 다시 끄집어내는 방식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는 문장부터 선지까지 모든 해설을 확인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구요.
나아가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경우, 수업에 집중해서 확실하게 이해하고 본인 스스로의 생각으로 뚫어보고, 다시 해설지로 확인하는 방식을 취하면 된다고 봅니다. 즉, 독학하면 혼자서 도달해야 할 단계를 강의를 들으면 먼저 도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정도의 느낌일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내가 놓칠 수 있는 생각들을 가장 실전적이게 꽉꽉 눌러담았기에 피램을 구입했는데 역시 니즈는 다 다르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