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관심보이는 인간들 개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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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회뒷풀이가서 2차까지 갔는데
2차에서 어떤 14학번선배(저랑 동갑)이 자꾸 시비를 거네요
솔직히 선배들이랑 아직은 잘 안친해서 그냥 조용히 있었는데(제가 동기들끼리에서는 좀 활발?하거든요)
자꾸 걔가 사람들 다 있는 앞에서 "○○이는 왜 한마디도 안해? 재미없어?" 이러면서 꼽주고 심지어 "그럴거면 집가라" 이런식으로 농담조로 까불까불거리네요. 화장실가려하니깐 "왜? 집가려구?"이러고... 졸라게 깝쳤는데도 재수해서 한학번 낮은게 죄라고 그냥 웃으면서 넘어갔네요.
너무 기분 나빠서 그냥 중간에 집오고.. 갑자기 오늘따라 예비1번으로 떨어졌던 대학 생각나서 삼반수 생각도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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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학번제는 노답 ㅎㅎ
진짜 줘패고싶으셧을듯;;
학교가어디신지궁금하네여
학번제 아닌데도 깝치는거에요...한양대요!
한양대 학번제 아니엇어요...?
한양대 제가아는한은 전부 나이제에요!
?? 나이제면 뭐라하지그랫어요 ㅋㅋㅋ 동갑인데;; 뭐라하는건아니고 님도좀 놀려주지그랫어요
맥주병으로 머리 때리고 싶으셨을 듯....
말빨 되시면 사람 많은데서 지금까지 당한거 말하면서 분노를 폭발시켜버리세요.
선배를 감싸는 사람과 님을 감싸는 사람으로 나뉘게 될꺼에요. 선배가 xx끼가 되거나 님이 xx놈이 될텐데 저라면 그냥 질러 버릴 듯...
근데 또 은근히 농담조로 깝친거라서 저만 소심한 놈될듯...
그럼 그냥 저런 자리 있을 때 말로 깝치면
무반응을 하세요. 웃지도 말고. 말 걸면 티 나게 옆에 사람에게 말을 한다든지 아니면 귀를 판다든지.
저런식으로 대하면 xx아닌 이상 말로 안 깝칠꺼에요. 계속 저러면 방법이 없네요. 그냥 폭발시켜버리세요
선배부심 극혐..
학번제 아니어도 사람 나름인듯요ㅠ
진짜 제일 싫어하는 유형
와....그런사람은꼭있나봐요
저 통금없는기숙사살아서 모임에 기숙사생잘안보냈는데
반수생이라공부해야되니까 뻥치구 빨리가야하는일생겼다고 빠질려하니
나보고 히끼코모리냐고 뭔맨날 들어가려하냐고 그랬던선배있었는데....개빡쳐서그이후로 아무모임안갔어요ㅋㅋㅋㅠㅠ 한살차이가뭐고 하
거기에 대놓고 얘기해요 그럼 나이제인데 저 놈이 싸가지 없네
나이제면 받아쳐요. 개무시 당하면 나중에 힘듬. 군대에도 그런 경향이 있어서 겪고 나니 가만히 있다가 호구 됨.
저렇게나대는거진짜극혐;
술마시고 실수한걸수도있어요.... 술만들어가면 시비거는사람들도있거든요
농담을 농담으로 못받아들이시네.그전에 무슨 안좋은 일이라도 있으셨어요?아님 원래 학교가 맘에 안드셨거나.
진짜 못생긴사람보고 못생겼다하면 도를 지나치는거처럼
진짜 어색하고 적응안되는 사람보고 대놓고 다른사람들 앞에서 까발리는것도 별루 좋은 거는 아닌듯...
농담도 한번정도하면 웃긴데 몇번씩이나 비슷하게 갈궈대니깐 화가 났을만하죠
ㅋㅋ자기만 농담이라고 우기면 농담이 되나요
제친구중에 이런거 맘에 품고 하소연하는애가 있어서 함 투영해봤습니다.
미안해 너가 기분나쁠줄 몰랐다 오르비하고있는줄도 몰랐고 잘 지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