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399397] · MS 2011 · 쪽지

2015-04-01 22:20:44
조회수 378

그냥 감성글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5852554

2년전 2~3월 난 공군에 입대하여
훈련병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땐 군대가기전 사소하게 넘겼던 모든 것들이
다 소중하게 느껴졌었다. 그 중에서 특히 엄마..
취침시간에 훈련소 동기들과 얘기하다가 부모 얘기가 나왔다. 그냥 눈물이 베갯잎으로 흐르더라.

그 후 수료를 하고 특기학교를 가고 자대전입하고 전역하는 동안 난 다시 그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을 또 잊은거 같다.

너무나 공기처럼 접해서 그런 것일까....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