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K문학 [1041575]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10-16 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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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능 (고전시가)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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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문학칼럼]

2023 수능 문학 (고전시가) 출제 정리 


2023 수능 문학 전공자들의 출제 장면 속으로. 


1. 반드시 그들이 참조하는 필수 자료 주목할 것. 

1) 2023년 6,9월 모평 출제 패턴 

6월 모평 : 황희 ‘사시가’(연시조), 조우인 ‘자도사’(가사), 공선옥 ‘그 시절 우리들의 집’(수필)

9월 모평 : 이현보 ‘어부단가’(연시조) / 박인로 ‘소유정가’(가사)

2) 2022년 수능 

정훈 ‘탄궁가’(가사), 위백규 ‘농가’(연시조)

2021년 수능 

정철 ‘사미인곡’(가사), 유본학 ‘옛집 정승초당’(고수필)


2. 결론 1)

수능을 눈앞애 두고 고전시가 출제와 답찾기의 논리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아래 영상 필수)https://youtu.be/h5MgDjohxv0


1) 출제 형태는 융합형 다음 중의 하나. 

(연시조 + 가사 + 고전수필)

연시조 + 가사 + 현대수필, 고수필 (6월 모평)

현대시 + 고전수필 융합(2022학년) 


2) 출제 핵심 작품 : 지금이라고 필수 정리!

출제 연시조 : 이휘일 ‘저곡전가팔곡’, 이황 ‘도산십이곡’ 맹사성 ‘강호사시가’ 

출제 가사 : 허전 ‘고공가’, 홍순학 ‘연행가’, 안도환 ‘만언사’, 최현 ‘용사음’


3. 결론 2)

출제 적중 작품을 맞히는 것은 쉽다. 

그리고 위의 출제 패턴과 융합형 조합 방식을 얘기하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 

(강사 생활 2년 정도면 노력을 통해 누구나 다 제시할 수 있다. 전공자든 아니든)

그러나 전공 출제진은 그렇게 출제하지 않는다. 

상식과 배경지식으로 풀 수 없는 수능형 평가원식 출제 방식을 택하기 때문이다. 

작품은 익히 알고 있어도 낯설게 출제를 한다. 

올해도 ‘임’, ‘왕’ ‘강호’ ‘어부’ 그리고 ‘갈등’이 반드시 나온다. 

그러나 융합형 논리적 대비와 추론 문제를 풀기는 쉽지 않다. 

심지어 강사들도 상식적이고  ‘도식적인 사고’ 때문에 틀린다.

(논리적 해석을 하라고 하면서 그 자신 교과서 사고의 한계의 틀을 못 벗어난다)

평가원식 문학 출제의 해석법(해석의 허용 범위, 추론)과 답 찾는 법을 

익히길 바란다. 

수능 문학 대비는 지금부터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면 안 된다. 

그러나 문학의 경우, 

배짱을 가지고 기존 지식을 놓아버려야 한다.  생생하게 제시문을 

빨아들일 듯이, 있는 그대로 문제에 맞는 핵심정보 읽는 법을 익히길 바란다. 

[이성권 문학칼럼]

https://youtu.be/h5MgDjohx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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