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시간 체육시간에도 공부하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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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갔다 하는시간,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도 아까워서
수첩에 공식같은거나 영어단어 적어서 들고다니고
쉬는시간에 애들 다 노는데 혼자 앉아서 공부하고
체육시간에도 안놀고 공식이나 단어 외우고 있으면
나중에 사회 나갔을때 사회성이 없어서 그때 좀 놀아볼걸 하고 후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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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시간에는 모르겠는데, 체육시간엔 어울리는 것이 좋다고 봐요.
저같은 경우는 체육을 워낙 싫어해서 책만 읽었거든요.
굳이 억누르며 하지않아도 된다고 봐요.
님 몸이 버틸 수 있으면요, 사람의 몸은 기계가 아니라서요 ㅎ
그때 좀 놀아볼껄 하고 후회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오히려 그때 놀다가 나중에 입시 망친 다음에 그때 놀지 말껄.. 이렇게 후회하겠죠. 솔직히 고딩정도 되면 사회성은 어느정도 자리잡았다고 생각하고, 친구들이랑 조금 덜 놀거나 더 논다고 해서 사회성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니까 사회성 측면에서는 걱정 하지마세요. 그래도 체육시간은 공부하기 보다 또래 친구들과 노는 것을 추천합니다..
중학교 때 친구를 잘 못사귄다던지 사회성이 좀 떨어졌었당면요?
음..저는 모의고사 보다 수능이 너무 안 나와서 중경외시라인에 온 사람입니다. 저는 고3때 술도 마시러 가고, 독서실에서 지루하면 친구들이랑 옆 고등학교 운동장에 가서 두세시간 동안 여자 얘기도 하고 주말에 저녁먹으러 가서 3시간 있다 오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머리 식히고 앉으면 그 때만큼은 정말 열심히 했구요. 전 날 야자를 쨌으면 그 다음날은 웬만하면 했습니다. 그래도 수능 못 보고 나서 학교를 입학하고도 그 시간들이 후회되지는 않습니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요. 고등학교 선배중에 하루종일 공부만 하던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이 하는 가장 큰 후회는 놀지 않은 것이랍니다... 그건 스스로가 결정할 문제 아닐까요.
오히려 쉬는시간체육시간에 노는애들이 공부더잘해요ㅋㅋㅋㅋ 쉬는시간체육시간까지 공부하는애들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