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문학 공부시간 확 줄이는 법
수능문학도 영화, 드라마, 웹툰 보듯이 공부하면
공부시간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굳이 안 외우려고 해도 다 기억나고,
정답 선지는 자연스럽게 눈에 뜨입니다.
영화, 드라마, 웹툰을 보고 나면
굳이 외우려고 하지 않았는데
줄거리, 인물들의 성격, 내적갈등 등을
줄줄 읊을 수 있습니다.
문학도 결국,
사람 사는 이야기라는 걸 잊지 않으면 됩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며
울고 웃고 싸우고 사랑하고
고뇌하고 방황하고 마음을 다잡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드라마는 이걸 영상으로 표현하고
웹툰은 그림으로,
문학은 글자로 표현한다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소설이나 고전시가는 잘 하시는데
현대시에서는 이렇게 접근하지 않으셔서
현대시를 낯설게 느끼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현대시 공부하실 때
강사의 독해방식 등을 완벽히 따라하려고 애쓰기보다
강사의 설명을 도움삼아
영화나 드라마 보듯이
화자의 상황과 그때의 마음을 최대한 느껴보는 게
훨씬 공부시간이 단축되고
기억에 오래 남고
문학실력이 빨리 자랍니다.
특히 작품수가 많은 ebs 문학을 이렇게 하시면 공부시간 확 줄어듭니다. 저번 글에서도 추천드렸듯이, 이렇게 문학 공부하실 때 가장 최적화된 강사가 (메가, 이투스, 오르비 중에서 - 대성은 안 들어봐서 잘 모릅니다.) ebs 문학 - 엄선경t, 기출문학 - 심찬우t 입니다.
movie국어라는 캐치프레이즈 그대로 엄선경t ebs 현대시는 영화보는 것 같아서 진짜 수월하게 공부했습니다.
심찬우t는 기출문학에 특장점이 있습니다. 고난도 기출일수록 더 좋습니다. 하지만 수강하실 때 화자/서술자의 마음을 느끼는 데 집중하지 않고 심찬우t랑 똑같이 하나하나 독해하려고 하면 체화 시간 엄청 걸리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결론>
1. 강사의 설명을 통해
공감을 먼저 최대한 한 뒤에
2. 구절 하나하나를 납득하시면
3. 저절로 강사와 비슷한 독해를 하게 됩니다.
단, 어휘는 국어사전 많이 찾아보시고
외울 건 그때그때 외우셔야 합니다.
(문학 개념 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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