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99 Aaron Judge [919199] · MS 2019 · 쪽지

2022-12-30 22:12:57
조회수 2,311

요새 왤케 목적대학에서 보장을 안 해주는지….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60935482

교대는 이미 교사임용 경쟁률이 치솟고 있고(이게 정권 따라서 어케 될지는 알 수 없지만…‘무조건 초시에 붙는다!’는 힘들어졌어요

그치만 오르비언분들은 다들 똑똑하시니까 잘 하실거같긴합니다)


경찰대도 경위 임용 보장 폐지 각을 본다고 하고


아니 그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서 4년동안 관련 교육만 받았는데

보장을 안 해버리면 밖에 나가서 뭐하고 사나요…..낙동강 오리알이지 그게…..에휴


참….이해가 안되네요…

rare-교대생 라봉이 rare-한국외국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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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부른소크라테스 · 1194047 · 22/12/30 22:14 · MS 2022

    이거 보면 메디컬 국시합격률 혜자긴 해

  • No.99 Aaron Judge · 919199 · 22/12/30 22:16 · MS 2019

    안될놈은 미리 유급시켜서 90퍼대 합격률 만든다지만
    그래도 ‘들어가면 쨌든 의사 치과의사 등등은 된다’란 보장이 있으니 ㅠ

  • PrussianBlue · 816792 · 22/12/30 22:14 · MS 2018

    메디컬 선호가 괜히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 서울대갈지니 · 861092 · 22/12/30 22:14 · MS 2018

    진짜 공감해요 교대 커리큘럼 보면 다른 먹고살길은 다 막아놓는 급인데 교사 보장이 안되면...

  • No.99 Aaron Judge · 919199 · 22/12/30 22:15 · MS 2019 (수정됨)

    아니 장구 치고 단소 불고 교수법 교육받고 실습해보고 이게 교사 양성에는
    당연히 필수적인건데(현장에서 하니까요)
    이걸 사기업 등에서 어케 써먹냐고요 ㅋㅋㅋ ㅠㅠ 우리가 미시경제학을 배워 유체역학을 배워
    진짜….ㅠㅠㅜ

  • 연기대상 · 1114887 · 22/12/30 22:15 · MS 2021

    그,러게요
  • 히키니트 · 1192573 · 22/12/30 22:15 · MS 2022

    구조적으로 답이 없어서 그런듯.. 일찍 나온 세대는 널널한 TO에서 편안하게 누릴거 다 누리고 은퇴도 늦게 하는데 졸업생은 계속 나오고 인사는 계속 적체되고..

  • No.99 Aaron Judge · 919199 · 22/12/30 22:19 · MS 2019 (수정됨)

    ㅠㅜ..

    이게 보면 예전에도 임고경쟁률 높았던 때가 있더라고요
    지금 교감선생님들 시험치실때
    근데 그때만 해도 출산율 괜찮았어서 ‘근본적인 위기’는 없었고 이후에 imf로 대거 명퇴하시면서 적체 확 해소되고 엄청나게 많이 뽑았는데(서울교대가 연고대랑 비비던 교대의 전성기가 이때죠) 지금은….ㅜㅜ 그때보단 힘드네요

  • 연치생 아이유 · 1074075 · 22/12/30 22:19 · MS 2021

  • No.99 Aaron Judge · 919199 · 22/12/30 22:19 · MS 2019

    부럽읍니다

  • 연치생 아이유 · 1074075 · 22/12/30 22:20 · MS 2021

    기분 나쁘셨음 죄송해요 ㅠ
  • No.99 Aaron Judge · 919199 · 22/12/30 22:20 · MS 2019

    아뇨아뇨 ㅎㅎㅎ 에이 뭘요 ㅎㅎㅎ 괜찮습니당
  • Haiiro Psychologic · 1192586 · 22/12/30 22:21 · MS 2022

    ...저도 교대가면 메디컬 될때까지 반수할듯요

  • No.99 Aaron Judge · 919199 · 22/12/30 22:21 · MS 2019 (수정됨)

  • 자주수교 · 1030340 · 22/12/30 23:01 · MS 2020

    1년에 정교사 자격증 100명이 받는데 사범대가 30명인게 참… 그래도 교직이수랑 교대원 막는다니까 제가 초수로 보는 28학년도, 29학년도 임용부터는 경쟁률이 좀 내려갈 듯 합니다…

  • whysoserious · 1188372 · 22/12/30 23:20 · MS 2022

    교대원은 이렇다 저렇다 말을 못하겠지만 가장 시급한 건 역시 교직이수인듯 진짜

  • 자주수교 · 1030340 · 22/12/30 23:47 · MS 2020

    저도 교대원은 동의. 어느정도 적정선의 풀을 가진 소수의 교육기관(사범대학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국립 및 사립대학)에서 입학 장벽을 약간 낮춰서 뽑는 쪽으로 개선해서, 교직에 꿈이 생겼을 때 진짜 바로 전환 가능케 하는 건 필요하다고 봄. 먼저 사회 경험을 해본 그 짬은 절대 무시 못한다고 봄. 근데 교직이수는 진짜 아니라고 봄…

  • whysoserious · 1188372 · 22/12/30 23:19 · MS 2022

    사범대도 당연히 문제이지만 참 초교는 진짜 매우 심각한 문제인듯해요.... 사범대는 학원이나 사교육 쪽으로 빠져나가는 방법도 있지만 초교는 진짜 하 ㅎ.....물론 저는 이미 다니던 회사 사직했고 가기로 마음 단단하게 먹었지만 ㅠ... 솔직히 남들이 뭐 상경계열 기업 입사 경쟁률 100대1이라고 초교 경쟁률 2대1 ㅈㅂ이라 하지만 ㅎㅎ... 남은 1년동안 아무것도 도전하지 못하고 다음년도를 기약해야한다는게 하...ㅎㅎ다시 보니깐 제가 미친놈이네요 거진 ㅎ..

  • No.99 Aaron Judge · 919199 · 22/12/30 23:20 · MS 2019 (수정됨)

    아니 상경계열입사경쟁률이 그래요?
    미쳣는데?
    상경은 한사람이 여러군데 쓰고
    교대는 딱 한곳밖에 못쓰기는 하는데
    그래도 ㄹㅈㄷ네요
  • whysoserious · 1188372 · 22/12/30 23:21 · MS 2022

    네 마케팅 전담 직원 한자릿수로 뽑는데 실지원자들 870명대인 적도 있었어요 (제가 다니던 곳 기준) 다만 초교 경쟁률 하고 다른 점은... 그 분들은 그 기업에 떨어져도 다른데 지원하거나 아니면 눈 낮춰서 더 낮은 중견 가면 장땡이란 거 ㅎㅎ...아무리 불취업이라하지만 갈 데는 분명있거든요

  • No.99 Aaron Judge · 919199 · 22/12/30 23:22 · MS 2019

    하긴 그쵸

  • whysoserious · 1188372 · 22/12/30 23:22 · MS 2022

    솔직히 어찌보면 교대 자체를 폐지하는 게 맞는 것 같긴해요 현재 출산율이나 정부정책 하나도 없이 이렇게 운영할 빠에는 ㅎㅎ

  • No.99 Aaron Judge · 919199 · 22/12/30 23:23 · MS 2019 (수정됨)

    못할 짓이죠 못할 짓….20대의 4년을 불확실한 미래에 소비하게 냅두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