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數잔치 [1103552]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3-01-18 22:25:35
조회수 19,905

[칼럼] 재수의 첫 시작: 나를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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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김과외에서 동명으로 수능 수학 과외를 하는 국수잔치라고 합니다. 제가 최근에 대학 백과에서 한 학생이 “재종 조기반에 왔는데 지금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다.”라고 올린 글에 답변을 자세히 달아보다가 관련한 정보가 많이 없어 보여 하나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제가 지금부터 다루고자 하는 내용은 고3들보다는 재수하게 되는 2회차 수능 응시생들에게 좀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재수생들은 사실 재수가 처음입니다. 말장난 같겠지만 중요한 건 아직 한 번도 걸어보지 않은 길을 간다는 점에서 초반에 중요한 시기를 방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 경험에 따라 지금 1, 2월에 정규반이 시작하기 전 조기반을 다니거나 혹은 집에서 준비하는 학생들 경우 ‘무엇을 하면 좋을까?’에 대한 조언입니다. 이렇게 해보면 어떻겠니~ 뉘앙스의 참고사항일 뿐 본인에게 안 맞는다면 충분히 갖다 버리셔도 됩니다.


작년 수능 기출 문제부터 먼저 들고 파자

먼저 저는 이 시점에서 반드시 작년 수능 문제를 꼼꼼하게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수능처럼 한번 시간을 제한하고 풀어봅시다. 하루에 한 과목씩 해도 좋습니다. 하루에 모든 문제를 풀어봐도 좋습니다. (저는 국어/수학/영어, 한국사/탐구 이렇게 여러 날로 쪼개는 걸 추천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문제를 시간 들여 풀고 나서 ‘시간 분석’이라는 것을 시도해봅시다.                                                                                      

상단의 사진은 제가 실제로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시험지 표지 안쪽에 했던 것이며 이 사진은 국어 시험지의 예시입니다. 저는 시험을 볼 때마다 문제 단위로 혹은 지문 단위로 혹은 페이지 단위로 완료하는 순간 현재 몇 시인가를 적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나중에 이쯤에서는 내가 평소에 어느 정도 시간이었는지를 기준으로 내가 지금 평소보다 오래 걸리는지 적게 걸리는지 등의 판단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걸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시험장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저렇게 지문 단위로 시간과 시각을 쓰고 X: 틀린 문제, Δ: 정답 여부와 상관없이 고민한 문제 ★: 찍은 문제 이런 본인만의 기준을 가지고 문제를 분류해서 한눈에 나의 상태가 보이도록 정리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수능 문제를 다시 풀어본 메인 이유는 지금부터입니다. 과목 단위/지문 단위/문제 단위/선지 단위로 진짜 꼼꼼하게 따지면서 오답 노트를 만들어 보세요. 지금 아니면 나중에 정규반 개강하고는 이렇게 순전히 100% 시간을 이 과정에 쏟기가 하기 힘듭니다. 주로 이때 오답 노트는 어떻게 작성하면 좋은가 등에 대해서는 칼럼 사이즈가 너무 커지니 필요한 분들이 계시면 후편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이 과정에서 제 기준으로 6~7일 정도 걸렸습니다. 국어 같은 경우는 한 2일은 걸린 걸로 기억합니다.


다양한 해설 인강을 접해보자

이렇게 일차적으로 작년 수능을 리마인드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분석이 일차적으로 끝났다면 이제는 해설인강을 들어봅시다. 대체로 대부분 수능 해설인강은 무료인 걸로 기억합니다. 다양한 강사의 해설을 들어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전 문항 해설을 하는 강사도 있고 핵심 문항만 해설하는 강사도 있을 겁니다. 그때 핵심 문항으로 선별된 문제들은 대체로 유사하겠지만 혹시나 특이하게 한 강사만 꼽은 문제가 있다면 왜 그럴까 등에 대해 천천히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렇게 여러 방법을 들어 두면 나중에 강사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되고 여러 시각을 맛보면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만들어 나가기 좋습니다.


번외) 항상 1타가 최고가 아니다. 너만의 1타를 찾아라

작년에 현우진 커리큘럼이 버거웠다면 버리고 다른 강사를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현우진 방식 많이 안 좋아하고 안 맞는 편입니다. 인터넷 강의 강사를 기준으로 말할 때 제가 3등급 때는 배성민을 들었고 2등급 때는 한석원을 들었고 1등급 때는 이창무를 들었습니다. 배성민은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가며 수업 외적으로 배울 게 많았고 한석원은 뚝심있게 밀어붙이는 뿌리가 깊어지는 파워를 배우기에 좋았고 이창무는 100점을 먹기 위한 스킬을 배우기 좋았습니다.


핵심) 정리노트를 만들어보자

앞선 과정을 통해 이제 본인 스스로 어느 정도 파악이 됐을 거라는 가정하에 진행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여태까지 느낀 바를 정리하는 노트를 만들어봅시다. 이 칼럼이 고3보다는 N수생에게 좀 더 초점이 맞춰있다고 한 이유는 사실 이 단계 때문입니다. 아직 고3들은 수능장에서 진짜 속되게 뭐 돼본 경험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분석에 대해 상당히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게 앞에서 말한 오답 노트와 다른 점은 오답 노트는 좀 구체적인 그 문제에 대한 분석과 약점이라면 정리 노트는 좀 더 범용적인 깨달음을 담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나의 습관이라든지 혹은 내가 자주 틀리는 단원/개념이라든지 혹은 수능 경험을 통해 실전에서 내가 부족했던 시험 운영에 대한 피드백이 될 수 있겠네요. 

제가 했던 수학을 예로 들자면 저는 현역 때는 항상 88~92점 정도가 보통이었습니다. (가형 미적분 2, 기벡, 확률과 통계 시절) 30번은 열심히 풀지만 일단 틀리고 시작하고 이상하게 29번 기벡은 잘 맞히고 21번 28번 중에 적어도 1개 이상 틀렸습니다. ‘왜 나는 항상 킬러를 틀릴까?’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쉽게 ‘아! 아직 내가 킬러를 더 공부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하고 킬러를 진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러고 수능은 깔쌈하게 말아먹었습니다. 제가 수능 날 날린 이유는 1교시 국어 때문이었습니다. 아직도 첫 장에 나온 볼펜 지문은 기억이 납니다. 나름 국어를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국어가 2020학년도 6월 모의고사(공생 지문 출제된 세트)에서도 97점을 나오고 망한 9평(소유, 점유 지문 출제된 세트)도 94점이었는데 수능 날 1교시 국어에서 3분 만에 재수각을 잡았고 수학도 멘탈과 국어와 함께 털어버렸습니다. 그때 깨달은 게 B가 망한 이유는 단순히 B가 부족해서가 아닌 선행하는 A 때문이라는 것이었고 단순히 듣기만 할 때랑 다른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런 생각은 내가 봤던 수학 시험지를 볼 때 새로운 시각을 줬습니다. 내가 진짜 킬러를 틀리는 이유가 실력이 부족해서일까? 아마 그때부터 시험지에 페이지가 넘어갈 때마다 시각을 적었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일차적으로 시간을 확인해보니 제가 킬러에 투자하는 시간은 해결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고 대부분의 시간은 (그 당시) 준킬러였던 181920번에 꽤 먹혔습니다. 킬러 문제를 단독으로 주고 풀어볼 때는 어렵지 않게 풀었습니다. 저는 킬러를 못 푸는 실력이 아니었던 겁니다. 좀 더 준킬러를 효율적으로 푸는 법이 필요했던 거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지를 분석해보다가 알게 된 점은 비슷한 난이도라고 판단되는 준킬러도 어떨 때는 쉽게 넘어가고 어떨 때는 매우 뻑뻑하게 넘어갔습니다. 이런 차이는 준킬러 앞에 존재하던 쉬운 4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문제들을 얼마나 계산 실수 없이 한 번에 넘어가서 내가 당황하지 않았는가에 따라 발생하였습니다. 

내가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킬러를 풀 시간을 확보해야 했고 준킬러가 빨리 풀기 위해서는 단순한 문제들에서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뒤에 제가 처음 풀었던 문제는 전년도 수특/수완이었습니다. 막 풀어버리고 버리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선정하기는 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적당히 수특의 step 3만 버리고 수완의 요상한 문제들만 버리면 3,4점 문제 연습하기에는 좋은 교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문제를 풀 때 목표는 “그날 몇 개를 풀든 다 맞혀야 한다.”였습니다. 이렇게 약 10일 정도 반복하니 순간순간 집중도를 올리는 훈련이 되고 그 뒤부터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나의 습관”을 분석하라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단순히 A가 문제라고 A만 보지 마세요. A가 문제인 이유는 B나 C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 A가 문제라고 해도 진짜 A 전체가 문제인지 확인도 고민해보세요. 예시를 하나 더 들어보자면 고2 모의고사가 5등급 나오는 학생이 이렇게 말합니다. “나 모의고사 망한 이유가 수1 진짜 못해서임 .”이 학생이 못하는 이유가 수1을 못해서일까요? 아니면 평소에 공부하는 습관 자체가 안 들어있는 학생일까요? 다른 과목이 거의 만점에 가까운데 유독 수학만 그렇다 하더라도, 수학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못하는 이유는 단지 그 과목을 못한다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학습 습관과 공부할 때의 태도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기회다

수학은 지금 달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내가 4,5등급이었다면 아직 재수를 시작하지 않은 2,3등급 학생들이 코스에 들어오지 않은 지금! 개념을 철저하게 빌드업하는 것이 역전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통합 이후 3등급만 해도 제대로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2등급은 1,2월 놀면서 다시 3월에 무너진 개념을 정립하는 데 적어도 1달은 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간격이 하위권일수록 역전할 기회입니다. 레드퀸 효과 때문에 초반 3월, 6평 성적표 나온 이후 여름 1달 (대부분 슬럼프 올 시기), 10월 후반 뒷심 이 세 포인트가 수능 공부할 때 역전할 기회입니다. 나머지 시즌에는 다들 열심히 하기에 버티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이 뒤 내용은 현재 조기반을 등원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좀더 포커스를 맞춘 내용입니다.

1. 조기 반은 다녀보셨으니깐 감을 잡으셨을 건데. 약간 예고편 느낌으로 진행됩니다. 수업은 수업 대로 또 내가 공부하는 건 공부하는 대로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2. 학습 방법에 대해서 잘 감이 안 잡히고 막막하면 들어오는 선생님이나 담임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체로 친절하시고 좋으시고 제가 다닌 강남대성학원 본관 기준으로 강호길 쌤이나 이정일 쌤처럼 다가가는 데 시간이 걸리는 쌤들도 있는데 사실 공부에 열의만 있으면 친절하시니 겁내지 마세요. 그리고 조기반 때는 여유로워서 시간도 넉넉하고 잘 받아주실 겁니다. 정규반 되면 질문하기도 바쁠 겁니다.

 3. 정규반이 개강하게 되면 재종 커리큘럼만 따라가면서 인강은 부족하다고 판단 되는 부분 개념만 골라 듣기나 아님 N제에서 모르는 문제만 골라 듣는 해설sub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종 수업 들으면서 인강 풀커리 타기에는 고3 때에 비해 더 시간이 없습니다. (독재의 경우는 재종 수업을 대체할 메인 커리가 있어야하기에 대부분 다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쉽게 넘어가고 듬성듬성하지 말고 모르는 문제는 집요하게 늘어지세요. 고3 때에 비해 재종을 다니면서 풀커리 타기에 시간이 없다는 거지 압도적으로 당신이 고3 때에 비해 공부하는 시간은 많습니다. 아침 8시에 와서 15~17시까지 수업을 하고 저녁 22시에 갈 때까지 밥 먹는 시간 빼고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있는 생활을 하는데 재수 초반에는 와 이렇게 공부할 시간이 많다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습니다. 초반부터 미루지 말고 차근차근 안되는 부분은 다 해결하리라 마음먹으면서 진득하게 올라갑시다. 초반에 조급해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 옆에 누가 개념강의를 끝냈고 실모를 벌써 풀고 이런 것과 비교하지 마세요. 나에게 맞는 속도는 따로 있습니다. 공부는 그렇게 꾸준히 끝까지 하는 놈이 이깁니다. 

4. 조기반은 느끼시는 거처럼 대체로 숙제 별로 없습니다. 본인의 실력이 압도적인 100점이다 이런 게 아닌 이상 재수 초반에는 반드시 개념을 다시 정립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외우고 습관적으로 기억하는 단순노동으로 기출문제집 소모하고 허비하기보다는 작년 수능 기출 문제 한번 다시 돌리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 뒤에 쌤한테 가서 "작년 수능 문제를 내가 분석해보니깐 이런저런 점이 부족했는데 혹시 관련해서 도움을 주실 수 있나요?"라고 해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그럼 개념을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실 텐데 저는 개인적으로 개념을 아는지 모르는지는 문제 풀 때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념은 아는 데 문제가 안 풀려요.’가 아니라 ‘개념을 모르기에 문제를 못 푼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니깐 다시 생각해보세요. “어떤 문제가 주어질 때 "어떤” 개념을 적용하는 것일까?” 어차피 수능은 요구하는 범위가 한정된 시험입니다. 내가 낼 수 있는 카드가 무엇인지 파악도 못 하고 카드 게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아는 것이 뭔지 확실하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내가 아는 영역에서 문제에서 요구하는 영역까지 억지로라도 이어 붙이는 게 문해력입니다.


5. 국어에 대해서도 한 말씀 드리자면 국어 기출 문제 정규반 되면 분석부터 다시 합니다. 지금 모든 과목이든 다 기출 문제를 성급하게 허비하려고 하지 마세요. 지금 중요한 건 나를 아는 겁니다. 내가 뭘 부족한지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한다고 해도 조기반동안은 작년 69수능 그 전년도 69수능 이 6세트만 사용한다고 생각하세요. 이 세트에 나오는 기출 문제들을 보고 또 보고 최대한 들고 파고 분석하고 찢고 붙이면서 내가 안 되는 부분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거 이것만으로도 당신의 조기반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조드립니다.

1. 2022년 6,9,수능 2023년 6,9,수능 이 6개 세트로 최대한 분석해보세요. 모든 과목 다

2. 지금 기출 문제를 소비하지 마세요. 지금 중요한 건 내가 어떤 상태인지 분석하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수능이나 이런 해설 인강을 여러 가지 다각도로 들으면서 "나에게 맞는" 강사를 고르는 것도 포함됩니다. 나에게 맞는 방식은 듣고 1초 만에 아 나 이거 못해 이렇게 판단하는 게 아닙니다. 그 방식을 듣고 해보세요 네가 해설을 듣고 그 방식대로 다시 지문을 찢어보세요. 그렇게 해설 인강에 나오지 않은 다른 지문에도(6세트 중) 본인에게 어려워했던 지문에도 적용해보세요. 그렇게 적용해보면서 판단하는 겁니다.

또 같은 강사의 설명도 처음에 듣는 거랑 여러 번 공부하다가 똑같은 걸 다시 들어보는 거랑 의미가 다릅니다. 특히 국어는. 왜냐면 처음에는 단순히 “오! 이런 거구나.”, “ 이 문제가 정답인 이유는 이거구나. 이걸 못 봤구나.”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어느 정도 본인만의 생각을, 기준을 정립하고 들으면 “어 이렇게 해도 더 좋지 않을까?” 혹은 “이런 방식을 내가 해보니깐 나한테 좀 안 맞는 거 같다.”, ”나는 이런 방식으로 하는 강사가 좀 더 나은 거 같다” 등의 의견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재종을 들어가면 대부분 인강은 서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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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는 동명으로 김과외에서 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더 궁금한 내용이나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최대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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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r_code · 1121266 · 23/01/18 22:30 · MS 2022

    ㅇㄷ

  • slrspdladjqtdma · 1088473 · 23/01/18 23:06 · MS 2021

    감사합니다!!

  • 슈뢰딩거 고양이 · 770527 · 23/01/18 23:20 · MS 2017

    좋은 글 감사합니다.

  • ajemfkdlemfkgk · 841235 · 23/01/18 23:21 · MS 2018

    ㅇㄷ

  • 기워닝 · 1117837 · 23/01/19 00:14 · MS 2021

    감사합니다 조기반 다니고 있는데 방향 잡는데 정말 도움이 되네요

  • 國數잔치 · 1103552 · 23/01/19 00:53 · MS 2021 (수정됨)

    여러분 어.. 진짜 질문있으시면 많이 해주세요. 쪽지도 좋아요 착실하게 답변드릴게요. 오늘 계절학기 종강한 백수입니다^^

    계획하는 칼럼 주제 신기한 것들 많아요 스터디 플래너 작성법이나 모의고사 본 날 당일 하면 좋은 것들( just 공부법이면 신기하다고 안하겠죠..?ㅎㅎ) 이런것도 있어요.

  • 홍익대 한의대 간 꿈을 꾼 사람 · 850790 · 23/01/19 00:58 · MS 2018

    오오오 스터디 플레어 칼럼 써주실 수 있나요
  • 國數잔치 · 1103552 · 23/01/19 01:28 · MS 2021

    수요가 충분히 있으면 쓰지 않을까요..?

  • 버티자2022 · 1132486 · 23/01/19 02:47 · MS 2022

    쪽지 보냈습니다!!ㅜ

  • 성공한 인생 · 992231 · 23/01/19 09:33 · MS 2020

    공부는 처음이다 보니까 계획을 어떻게 새워야 할지 모르겠네요 모든 과목이 노베다 보니.. 아무래도 수국영사탐 이렇게 비중을 두려는데 매일 인강만 듣다가 집가고 집에선 복습도 안해서 어떻게 계획을 짜야할까요?

  • 國數잔치 · 1103552 · 23/01/19 12:16 · MS 2021

    그럼 이런건 어떨까요
    1. 인강을 꾸준히 듣는다

    사실 이게 힘들어요 꾸준히라는 말이 주는 무게는 실천하기에는 상당히 무겁습니다 그 개념강좌가 몇 강짜리든 하루에 몇 개 혹은 몇시간을 하기로 햇다면 지진나도 대피소 가서 듣는다 라는 마인드로 예외 없이 진행하셔야합니다

    2. 인강을 듣고 바로 리뷰합시다

    눈감고 진행하셔도 좋고 본인이 중얼거리고 그러셔도 좋아요

    오늘 어떤껄 배웠고 이거는 무슨 의미고 아직 나에게 어떤 부분이 어색하고 이런 개념으로 예시를 어떤 식으로 처리했고 이때 필요한 사고과정은 어떠하고

    이런 생각을 강의 처음부분부터 쭉 해보세요 잘 기억이 안난다면 다시 그 부분을 가볍게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식으로 내가 알고 있는게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그 뒤에 인강에서 주는 숙제나 과제등을 열심히 합시다^^

  • 國數잔치 · 1103552 · 23/01/19 12:16 · MS 2021

    얼마만큼 해봐야할지 모른다면 일단 계획 없이 며칠 해보세요 먼저 자기가 하루에 어느정도 시간 동안 어느정도 가능한가에 대한 파악이 우선시 되야합니다

  • 성공한 인생 · 992231 · 23/01/19 21:15 · MS 2020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 國數잔치 · 1103552 · 23/01/19 12:11 · MS 2021

    여때까지 쪽지 주신 분들 답변완료 드렸습니다
    아직 이 사이트가 익숙하지 않아서 미숙할 수 있다는 점 미리 사과드립니디

  • TeamPPL · 772768 · 23/01/19 14:15 · MS 2017

    잘 읽었습니다~~!

  • 國數잔치 · 1103552 · 23/01/19 14:55 · MS 2021 (수정됨)

    많은 분들이 쪽지를 주셨고 주로 나오는 질문의 답변을 여기에 적으려고 합니다.

    1. 이 글은 어느 정도 고3때 정시공부 좀 해봤다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적었습니다. 적어도 3등급은 나오시는 분들 혹은 본인만의 분석법이 그래도 좀 있으신 분들(어.. 제가 통합 이후 3등급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감안해서 말씀드립니다.)이 읽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2. 그렇기에 아예 노베다 내가 언더4이다 난 문제 풀고 채점하고 틀린거 다시 풀어보고 해설지 보는게 전부였다 이러신 분들은 나중에 따로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분들은 애초에 시작을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가득하기에 좀더 초심자의 마음을 반영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3. 플래너...칼럼 많은 분들이 정말 열열하게 원하셨군요. 생각보다 부탁한다는 쪽지가 많이 와서 놀랐습니다. 오늘부터 얼개를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 國數잔치 · 1103552 · 23/01/19 14:58 · MS 2021

    그리고 그냥 별개의 이야기인데 뱃지.. 받았는데 프사 옆에 작게 나오게 하는 그거 어떻게 하는 지 아시는 분..?

  • Ldjsn · 962220 · 23/01/20 19:51 · MS 2020

    프로필 수정 눌러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 國數잔치 · 1103552 · 23/01/20 22:16 · MS 2021

    감사합니다

  • 포말1 · 948751 · 23/03/15 03:37 · MS 2020

    하위권이면 독재로 기본개념돌리고 재종에합류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