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T] 매주 한 문제를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여러분들은 수학을 푼다와 공부한다가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만약 모의고사를 응시하거나 수능을 볼 때는 푼다가 맞지만 모의고사 후에 피드백을 하시거나 자습시간에 수학문제를 푸는 경우 공부한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시험을 볼 때 수학문제를 다루는 방법과 따로 공부할 때 다루는 방법이 만약 같다면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시간만 버리는 행위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앞으로 제가 오르비학원에서 수업한 문제 중 매주 한 문제씩 글을 적어볼테니 여러분들도 짧은 시간 내서 같이 풀어보고 제가 전달하는 내용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이 영상은 글을 먼저 읽으시고 보시는 것을 추천할게요!
먼저 기출문제인 한 문제를 보겠습니다. 어렵지 않은 문제이니 한 번 풀어보세요!
답을 구하셨나요?
설명에 앞서서 만약 여러분들이 공부 중에 이 문제를 접했다면 푼 이후에 뭘 따로 고민할까요? 아니면 그냥 다음 문제를 풀러 갈까요?
저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냥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고 봅니다...
만약 답을 구하지 못했다면 해설지를 보거나 질문을 통해 풀이를 듣고 이해하고 넘어가겠죠..
근데 전 문제가 쉽고 어렵고, 풀리고 안 풀리고를 떠나서 어떤 문제든 얻어가는 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선 이 문제의 풀이입니다.
그런데 이 풀이를 이미 알거나 새로 알았다고 해서 성적향상에 그렇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성적향상으로 이어질까요?
우선 이 문제를 통해 얻어갈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분수식의 극한값이 주어지면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2. 다항함수를 구하는 문제는 풀이방향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3. 주어진 조건의 형태를 보고 삼차함수가 갖는 대칭성은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이렇게 간단한 문제에서도 얻어갈 내용이 있습니다.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스스로 한 번 구해보시고 위의 영상에서 제가한 설명을 보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만약 혼자 학습했을 때 문제가 어렵고, 쉽고를 떠나서 뭔가 얻어가는게 없다면 아마 고생만 하고 얻어가는 것은 없는 공부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문제를 통해 얻은 지식을 정리하고 암기하여 같은 유형의 다른 문제에도 적용을 할 수 있어야 성적향상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이 방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2023학년도 수능에서 원래 20, 30점대이던 학생들을 미적분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얻어갈 내용들은 자주 등장하는 조건들이니 위의 영상을 보시고 보다 확실한 이해를 통해 앞으로 적용이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보셨다면 좋아요&구독 좀 부탁드릴게요..ㅎㅎ)
아 그리고!
1/24 도형과 관련된 무료특강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로 신청해서 꼭 들어보세요~!
그리고 이건 제가 주말에 진행하는 단과인 점 링크입니다.
(약간 부끄럽네요...ㅎㅎ)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4학년도 수능에서 모든 복 몰빵하셨으면 좋겠네요!!
다들 화이팅!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굇수들 같음
-
나온다해도 그게 메인은 아닐꺼 같기도 하고 작수 킬러 배제하고 쉬워진게 독서인데 흠 모르겠다..
-
약간 식당으로 비유하면 원래 연정액제를 내야지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식당이...
-
19 22에 이은 25 불수능 3년 주기
-
바로 언매 화작이 존나 어려움 진짜 작년 훈민정음 답이 안보이고 37,40번 시간...
-
무슨 어벤져스 어셈블 보는거 같네 일련의 사건으로 따로 떨어져 조용히 살고 있던...
-
지듣노 2
-
이라고 세뇌 중
-
이감따윈신경X 1
이글본사람수능날국어1등급이래요
-
내년 수능 보는데 물어볼 곳이 없어서 여기 물어봅니다.. 키는 167에 몸무게는...
-
사탐 등급컷 보니까 개쉬웠던데 나형은 말할것도 없고 그럼 서성한 이상만 되도 걍...
-
제 키에요
-
찌라시예요뭐예요제발…진심임?
-
크아아아악 6
수능 망할듯 걍 ㄹㅇ 빡대가리인듯
-
둘다 과학기술지문 하나 버리고 각각 87 83 떴는데 걍 수능때도 버릴각오 하는게 맞을까요
-
자러가야지 3
https://youtu.be/M32NcztJfaY 내일부턴 ㄹㅇ 오르비 안들어옴
-
진짜 그때 보신 분들은 알거임 파본검사하며 카메라 짧은 거 보고 올해 쉽게 낸...
-
뭔가 이감은 글이 산만하거나 정보를 주다 마는 느낌이 있음. 5
첫문단에 역접이 세번씩이나 나오는 글은 진짜 처음본거같음
-
올수는 걍 쉬는시간에 전교시 생각할 틈을 안줘야겠음 0
작수에 크게 멘탈나가고 6모 9모 때 연습해보니까 쉬는시간에 담교시 예열할꺼 풀고...
-
고1 1학기 기말 때 통합사회 학습지 외우다가 현타 와서 때려침...
-
아니 신성규 선생님 유튜브를 그런 식으로 하실 거면 1
걍 인강 데뷔를 해주세요... 젭알....
-
2024년 10월 5주차 韓日美全 음악 차트 TOP10 (+10월 4주차 주간VOCAL Character 랭킹) 1
2024년 10월 4주차 차트: https://orbi.kr/00069726042...
-
오늘자 산책 9
-
두렵네~..
-
(가) 현실주의(신자유주의) (나) 스테그플레이션과 금 본위제 폐지로 인한...
-
강x 가 제일 좋았어요 너무 어렵지도 않아서 딱 시험 운영 감 잡기에 좋았던듯요
-
공군 관련 질문 환영입니다! 써놓고 보니까 꽤 많이 했네요.. 내 월급.. 국어...
-
스탠종강모 0
92점. 스탠 처음으로 90점 넘겨봄. 유종의 미가 수능까지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퇴근 2
좀 긴 하루입니다. 내일은 오전 8시 출근이라 좀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건강이 염려되네요.
-
잘게요 10
다들 잘자요 저한테도 잘자라고해주세요
-
부정행위까지는 아닐꺼 같은데 궁금하네
-
모고 때 탐구 어차피 안 골라서 한 번호로 다 찍었는데 뭔가 쾌감이 있어서 내신...
-
고대 합격 부적 뭐 이런거
-
피곤하댜댜 14
잘자요 좋은 꿈 꿔요
-
이 글 보는 모든 분들 다음 주 주말은 편히 보낼 수 있기를
-
레전드기만
-
x3 1=0.9999999999999999..... 말장난
-
옛날엔 부정적이었는데 요새는... 부모재력만 든든하다면 보내는게 좋은거같다...
-
있나요? 저도 붙었는데 붙으신 분 보시면 댓글주세요 ㅎㅎ
-
PTSD 장난아니게 오네
-
서바 라이브나 들을껄 지금 후회중임 괜히 돈 아끼겠다고 혼자 공부한게 좀 비효율적이었는듯
-
근데 다 어려워보이던데 쫄림
-
실모 추천 3
멘탈 깨지는거 상관없음 강k 88~92 백분위 98~100 킬캠시즌2랑 같이풀건데...
-
올해못보면 내년에 또보고 또못보면 내후년에 또보면되지ㄹㅇ 왜 불안한건지 이해가 안되네
-
있나..?
-
빨리 끝났으면
-
1.5등급 4배 걍 외워야겠다 2.5등급 10배랑 1등급 2.5배만으로는 속도가 느린듯....
-
나는 그걸아는데 왜그랬는지 갈수록 니가 더좋아져
미계 형태로 바꾸면 미계가 같으니 변곡점이 1,-1 정중앙인 0이다로 쓰는거 아닌가요? 아마 기억이 맞다면 8번 문제였던거같기도하는데 , 과외했을 때도 애들한테 그냥 푸는게 다가 아니고 이런 문제에서도 충분히 교훈을 얻을 수 있다!라는 대표적인 썻던 문제로 기억하네요
오 맞습니다!!
풀이가 끝이 아닌 내용정리까지 해주셨으니 학생도 많은 도움을 받았을 것 같네요 :)
그냥 우선 (x^2-1)을 인수로 갖고 x를 곱하면 조건을 만족하게 되는듯
네네 극한식 해석만 끝나도 바로 다항함수를 잡을 수 있죠!
그 후에 최고차항 계수만 구하시면 간단하게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