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정원의 20%가 매년 세무사 1차에 합격하는 대학.
2020년 세무사 배출 전국 1위 대학
매년 100명(입학정원의 20%)을 CTA 1차에 합격시키는 대학
2017년 CPA(공인회계사) 최연소 합격자를 배출한 대학
개교한 지 15년밖에 안 됐는데 최근 12년 합계 세무사 출신학교 4위를 차지해버린 대학.(1위는 당연하게도 서울시립대)
그리고, 2022년 정원의 70%가 미달난 대학.(뷰티비즈니스과-뷰티-, 관광학과-관광-, 군사학과, 호텔경영학과-호경-, e스포츠학과 뭐 이런 잡(?) 학과가 미달난 게 아니라 웅지세무대의 단과대학은 딱 한 개밖에 없음: "회계세무계열")
(부실대학 선정이나 이런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자료가 아닐까 싶다.
저출산-고령화가 앞으로도 일본같은 반등 없이 지금같이 진행된다고 가정하면, 앞으로 몇 개의 대학이 사라져야 할까?
특히 지금같은 서울 쏠림 현상 아래 (경기도 포함) 서울 밖 대학들의 이같은 부실화 현상은 계속 될 수밖에 없고...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 뿐 아니라 서울 중심화 현상도 한국이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과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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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바님 오랜만이에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3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한가해져서 가끔 들어와서 아무 글이나 끄적거려 보려구요 알아봐주셔서 고마워요 :)
교대부터 어떻게 될지 참…그러네요
교대는 어찌됐든 배우는 내용 특성상 초등교사 쪽으로 갈 수밖에 없는 일이고
그러니 나라에서 저출산 추세에 맞게 통폐합이든 정원을 강하게 조정하든 학생들에게 어느 정도의 임용을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학생들 키워서 교사로 만들어 내는 데 또 그들 중 다수가 최종적으로 선생이 되지 못한다고 하면
완전히 같진 않겠지만 육해공사 졸업생 중 다수가 경쟁에 밀려 임관에 실패하는 거랑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
과정은 과정대로 결과는 결과대로 이상하니 이게 뭐 하는 건지 영..
그러니까요
솔직히 두렵긴 합니다
경쟁률이 4대1이면 75퍼 확률로 재수인데
외대가고싶어요 ㅋㅋ…
외대가서..해외쪽으로 가면 어떨까..그런 생각도 드네요 요즘
선생님 ㅋㅋㅋ 외대 합격했습니다…
열심히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