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때문에 죽을거같습니다진짜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6192595
진짜 말하기가 힘들정도로 심한강박증이있는데요.
날카로운걸로 제 몸을 찌르는 잔인한 생각에 대한 강박증이있어요. 차라리 예전에는 대칭성이나 규칙성을 가지고 하는 강박이있었는데.. 그때가 생각해보면 천국이였네요 지금고3인데 강박증때문에 진짜 돌아버릴것같습니다. 위에서말한것뿐아니라 공부하다가 애들이 조금이라도 집중을떨어뜨리는행동을하면 돌아버릴것같아요. 애들은 다 제가 너무예민한거라고하고,,, 강박증이있는줄도 모르고요
진짜 너무 힘들어서 자퇴라도 하고싶어요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지는것같아서,
이게진짜 말로 설명이 잘안되는데 자기전에도 이 강박때문에 자는데 1시간이상은 걸리는것같아요 어쩔때는 2~3시간도 지나서 잠이들고.. 진짜 죽을것같습니다. 저어떻게하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쉽지않음.
-
수업듣기 싫어 0
걍 자습할래 혼자있을래 ㅅㅂ 너무피곤해
-
ㅇㅇ.. 일단 빅펌 급여를 포기하고 간다는 거 자체가 물론 전관받으면 확 끌어당길 수 있다 해도
-
부신 0
부신 겉질은 바깥층부터 차례로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당질 코르티코이드, 안드로겐을...
-
등급마다 벽 ㅈㄴ 느끼는거 아닌가 N제가 그렇게 도움이되요?
-
나서스 재미있다. 18
훠~(Q쓰는 소리)
-
혹시 올해 킬캠 시즌1 풀 때 평균 몇점정도 뜨셨나요??
-
음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뻘글이나 쓰고 있지
-
아아
-
과제를 하는걸까요 애니를 보는걸까요?
-
나밖에 모르는 바보~~ 뭐, 너무 아재같다고? 흥! 라면서 짤을 하나 던지고 전...
-
아수라 듣는김에 시간표에 있는대로 언매까지 들을까하는데
-
분명 오늘은 공부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
기대앉은 하니에게 인사를 해 hi~ 역시 넌 받아주지를 않네..
-
날씨 왜이럼 2
저번달로 회귀햇네
-
이번에는 꼭 시간안에 다 풀어야지 하고 기분좋게 시작했는데 독서론도 너무 어렵고...
-
담주 알바 비상!! 13
쌤한테 대타 구해달라고 해야되나..
-
김상훈t 아니면 김승리t 생각중인데
-
3줄 요약 1. 애매한 재능의 학생들은, 자기 객관화를 통해 노력의 방향을...
-
솔직히 8
음식잘못나온거 항의하는것보다 오르비에 글올리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
전과목 정체기 3
미쳐버릴지경 집중도안되고 의욕도안생기네
-
6모 미적 80점 9모 확통 92점 입니다. 지금까지 4규 시즌1 하사십 시즌1...
-
질받 4
나한테 관심 없는거 아는데 그래도 해조 ㅠㅠ
-
ㅈㄴ 상남자같음 근데 또 안하면 선지 225개 다 못읽을거같아서 고민되네
-
클리어 입갤 0
강대x로 단련된 본인 호락호락하게 당하지 않을 것
-
저메추 좀 해주세요
-
한번쯤 해보고싶네
-
다들 연기도 너무잘하네 비올때 싸우는거 명장면이네...
-
오르비 중독 (OVERDOSE) 야말로 최악의 질병!!!
-
왜 x데리아라고 부르는지 첨경험했네 더블이라매 더블이라매
-
17번 ㄷ선지랑 250617 ㄷ 선지 둘다 위도는 같고 경도만 달라진 상황 아닌가요?
-
아니 실모 하나 풀면 표현상특징 하나씩은 꼭 틀리는거같네
-
질문받음 4
ㅇㅇ
-
천만덕 가쥬아
-
차기 goat?
-
애니프사단들은 전부 일본어 골랐음?
-
그대로 애까지 낳아서 오르비언 2세를 만드는거야 ㅎㅎ
-
성대 글리 1
성대 글리 가려면 백분위 대강 얼마정도 나와야뎀??? 국어는 1 고정이라고 하면...
-
가정환경과 유전의 영향이 절대적임
-
고2고 올해 1월부터 강민철 커리 타면서 국어는 하루에 강기분 1시간 + 문풀...
-
実は私、乙女です 23
こうやって和語で書くと誰も読めないんだろうwww 좋은 저녁입니다
-
수학 평가원 기출 중에 실제로 근의공식 구해서 계산해야 하는 그런 문제 있음??...
-
화작 미적 영어 물리 사문 칠 생각인데 어느 정도 맞아야 갈 수 있을까 고대나 연대...
-
일일루틴 7키로 고고
-
늙은 걸까
-
그 때로 돌아가면 공부 열심히 할 텐데.... 아닌가?
-
키하하핳
-
55551 ㅋㅋㅋㅋㅋ
저 그게 뭔지 알 것 같음... 저 어렸을때 그랬어요.
근데 제가 그당시에 그걸 이상하게 생각했으면 저도 그랬을 것 같아요.
그거 강박증도 아니고 별거아님. 누구한테 말하면 더 심각하게 느껴지고 그런것도 있구요.
그냥 물 흐르듯이, 평소에 다른 생각들 떠올린거랑 똑같이 대하세요. 정말 아니다 싶으면 곧바로 다른생각을 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생각 하면안되는데 또 그런생각을 했다는 그 생각이 가장 큰 파장을 일으키는 것 같아요.
클래식이나 뉴에이지음악같은거 들어보세요. 정말 평온해짐. 그리고 의식적으로라도 밝은생각하세요. 시간좀만지나면 별거아닌걸로 고민했었구나 싶을거에요! 힘내요!
저도 그런 강박증이 있었는데 저는 오히려 너무 이게 저를 괴롭히다보니까 어떤생각이 들던지간에 생각나던지 말던지 귀찮아 이런식으로 심하게 생각나도 그냥 내비두고 오히려 더 심하게 생각나던지 말던지 ~이런 마인드로 가니까 고쳐지더라구요 그런데 강박증 치료방법중에 오히려 자극을 주는 노출치료라는 게있대요 그냥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정신단단히먹고 그런잡생각에 방해안당할려고 좀 뭐랄까 저처럼 주체성을 가지고 그생각이 뭐든 난 절대 별 영향 안받아! 이런식으로 생각하세요 전이게 엄청 효과가좋았어요 주체성!!왜냐면 그런생각은 님의 의지가아니잖아요 적으로 생각하고 배척하되 별거아닌냥 무시하세요 그리고 반복되는생각말고 대칭성같은 행동적인건 몇번 참고 무시하면 그나마 좀나아질걸요 그냥 무조건 행동이든 생각이던 나던지말던지 오히려 내비두세요힘내세여 나이도 같은데 전 더더 어렸을적에 그랬어서 좀 힘들었었어요ㅠㅠ 아 저도 이것때매 고생심하게해서 진짜 도움드리고 싶네요 지금은 멀쩡하지만 진짜 님만큼그랬었을정도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