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나 순수학문 꿈꾸는 분들?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6282267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추석연휴 佛 간 이재용…“대학 안 가도 기술인 존중받도록 아낌없이 지원” 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추석 연휴를 맞아 프랑스 국제기능올림픽에 후원사 대표로...
-
형호칭까진 가능한데 요자안붙이고 말하면 어색해 아래로는 10살 아래놈이 반말해도 신경안쓰일것 같은데
-
미적분 6모 3컷 걸쳤고 9모 76점이에요 찍맞 빼면 72라 또 3컷...
-
순응 [수능] 0
아
-
Ebs연계 질문 0
국어에서 문학에 연계나오면 지문 안보고 푼다는데 시만 그렇고 소설은 읽는건가요 아님...
-
정법vs동사 1
두개중에 뭐가 나을까요? 사문은 무조건하는게좋을거같아서
-
고2 독재 0
겨울방학 때 독재나 관리형 독서실 같은곳 가고 싶은데 지역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
멀하면 조은가요 9평은 39점따리 허수지만 사설 풀다보면 우당탕탕 직관으로 50점도...
-
좀 쉬다 돌아오면 4-5개 풀림 이건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 그냥 벅벅해야 하는건가
-
하루에 과탐 한과목만 조질까 생각중인데 별로?
-
[속보]정부 “응급실 환자 작년 추석보다 20%이상↓…중환자 중심 작동” 1
[속보]정부 “응급실 환자 작년 추석보다 20%이상↓…중환자 중심 작동”
-
상세정보에 암것도 안뜨는데 원래 이러나요??
-
천만덕 가쥬아
-
힘들때마다 수능 끝나고 교문 나올때 그 감정을 떠올리자 6
학부모들 줄서잇고 울고불고 방송국 카메라 , 물티슈 나눠주는 사람들 , 인터뷰 하는...
-
사실 단과 인강 주어진것도 다 못풀어서 인게 1순위 이유이긴한데.. 음지에 발 넣는것도 어려워요~
-
수능 지금부터 공부하는데 노베이스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3
9모 국어 59점 6 영어 57점 5 수능 목표 국어 4 영어3 국어는 뭐가되었든...
-
원래 헬스장 비싼가요...? 동네 시에서 운영하는 헬스장 좀 별로라 다른곳 가려는데...
-
옆자리 여자애가 인상 구기면서 흘겨보더라 그래서 내가 역으로 표정 찡그리면서 그...
-
크아아악 0
과제はぎしろ
-
[서울대학교 캠퍼스 멘토링] - 서울대 재학생과 함께하는 투어와 멘토링((9월만 특별 운영기간)) 0
안녕하세요! 저희는 서울대학교 21학번에 재학중인 학생들입니다! 학창 시절, 바쁜...
-
파이널 공부 0
다들 그냥 1일 1실모, 최근 기출 돌리는 거 맞지요?? 작년엔 너무 노베여서...
-
수능때 1은 힘들라나요 ㅠ
-
딱 대
-
주 6.5일 하면 죽으려나
-
음잘알들만 답변 부탁 흐흐 수학 풀때 조질꺼임 흐흐
-
코시린겨울바람냄새
-
So what's the matter with you? 4
Sing me something new ~
-
인강 도움 많이 되시나요? 누굴 들어야할지 모르겠네요..국어랑 영어는 수학처럼...
-
저장공간ㅋㅋㅋㅋ 23
-
ㅠㅠ 2컷 어느정돈지..
-
총정리과제 저녁에 하실건가요??? 항상 국어는 아침에 해서 아침에 하는게 훨...
-
내 필체 그대로 출력해주는거 신기함 아쉬운건 적분은 아직 지원 안하는거랑 lne^3...
-
12,13에서 모르는 문제 많은건 당연한거 맞죠?
-
영어 2등급에 정법사문 만점이면 Cc일때 설경합격 가능?
-
속도 벡터에 대한 이야기나 칼럼들이 많이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벡터를 활용하고 있는...
-
겨울 언제와.. 8
겨울이 사계절중 제일 좋음..일단 겨울옷이 예쁘고 연말의 아련함과 새학기의 설렘을...
-
목넘이 마을의 개
-
놀라운 사실 0
벌써 9월 중순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9모 친 지 벌써 2주나 지났네
-
...
-
ㅎㅇ 10
-
그 시스템 개념완성교재에 강의 안들어도 그 교재안에 교과서 내용은 전부 다...
-
ㅈㄱㄴ
-
너 개구리야? 8
-
기상시간 패턴 0
언제부터 맞춰나가는게 좋을까요???
-
과학 한과목이라도 하면 과학에 가산점 준다고 해서 과학 1개랑 사탐 1개 하려는데...
-
산책하다 와야지 9
-
제목그대로 수학 수학 높3낮2 정도인데요.. 브릿지 브릿지알파 서바 하고있고...
-
\uc65c\ub0d0\uba74\u0020\uc774\uc81c\ubd80\ud13...
으... 이렇게 써놓고 밀린 할 일 땜시 다시 바로 인강 들으러 가는... ㅠㅠ... 이런 패턴이 좀 반복되니까 오히려 고민에 진척이 없는 거려나요? 스스로 생각을 덜 하나... (근데 웬만큼 해도 불안해하는 성격상, 어쩌면 스스로 생각 이미 많이 했는데 덜 했따고 생각하는 걸지도요... ㅋㅋㅋ..... 책을 좀 읽으면 더 나아지려나요... 계속 생각/이야기만 할 게 아니라... 근데 그럴 여유는 적어도 지금은... ㅠㅠ)
전 글쓴이님이 언급하신 학과를 다녀보진 않았지만, 사회학과가 그나마 현실과 이상의조화? 아닐까합니다.
사회현상론등을 연구,분석 하는것은 철학과 같이 우리주위의 어떠한 현상에대한 분석도 가능하고, 경제 등 실용학문과의 연관성도 띄고있다고 생각됩니다..결론은 사회학추천!
사회학이 사회'과학'이면서도 인문학에 가깝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음... 잇아하게 사회학은 뭘 다루는 건지 잘 모르겠... ㅋㅋㅋㅋ 사회 현상을 다 다루는 것이죠? 많이들 제게 추천하긴 하시던데 ㅋㅋㅋ 정확히 모르겠어요 ... ㅠㅠ 고등학교 때 사회문화 해봤지만 큰 흥미를 못느껴서... 물론 고등학교 공부와 대학 이후는 다르지만...
어느 과에서 뭘 배우는지 하는 것을 개론서 보면 좀 보이려나요? 봐도 사실 잘 안 보인...;; 대강 봐서 그런가...
개론서를 보기엔 공부도 하셔야하니..각 대학 사이트에가보면 커리큘럼이있으니 그거 참고하시고 눈에띄는거 위주로 찾아보시길추천합니다ㅎ
음... 역시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음.. 그 외엔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ㅋㅋ
근데 확실히 '이 학문이 어떤 거니?'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 즉 학문에 대한 개괄적 내용을 들어보면 마음에 들더라도 배우는 세세 커리큘럼 중에는 끌리지 않는 과목들도 많더군요 ㅋㅋㅋ... 다 그런가봐요... 유일하게 법학이 거의 그렇지 않은데 문제는 저는 저에게 있어서는 법학에 대한 의의를 많이 잃어서.........
근데 사회학이랑 고등학교 사회문화는 많이 다른가요? 음... 고등학교 비문학에 나오는 사회학 텍스트들과 비교하면요?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와 저와 비슷한 유형이시네요. 딱 법과대학이 남아 있었으면 이런 고민들 전혀 하지 않았을 그런 유형!!ㅋㅋㅋㅠㅠ 엉엉엉....
전 그냥.. 일단 수능 보고 생각하려고요.. 사학/철학/정치학 가운데 뭔가는 어떻게든 쓰게 되겠지^_ㅠ 머리만 아프고..
대학교 가면 책 많이 읽으면서 진로 더 고민해 봐야겠어요....
ㅎㅎ 저도 아아아 법조인 아아아 법법 그랬지만... 지금도 흥미는 법이 가장 많지만 이미 해석법학이나 그 위주로 공부하는 로스쿨 등에 대한 의의를 느끼는 정도가 많이 퇴색했어요 ㅠㅠ.... 그래서 학자 쪽으로 돌리는 거기도 하고요.... 대학 오면 참 많은 것이 리셋되더군요... ㄷㄷ;;
(제가 법조인을 후순위로 밀 줄이야..;;) 근데 대학원 갈 거라면 전공이 좀 바뀌어도 되나봐요 ㅋㅋ 학부 전공이랑 대학원 전공이랑...
헐 저랑 비슷한 분들이 되게 많으시네요...
저도 법과대학이 남아 있었으면 전혀 고민하지 않았을텐데ㅠㅠ
전 그래도 고민합니다 ㅋㅋㅋ... 대학 오고 나서 법학 최우선이 확실하게 무너졌기에... ㅠ
근데 저는 법학 최우선이 좀 남아 있을 때도 로스쿨제가 좋았던게 ㅋㅋㅋ 법학 말고 다른 것도 학부 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ㅋㅋㅋㅋ
ㅋㅋㅋ 서울 철학이 그나마 조금이나마 다른 것들보다 가장 끌리는데 (그렇다고 제가 거길 쉽게 갈 수 있단 건 저어어얼대 아니고요.. 목표가 목표... ㅎㅎ..) 종종, 아니 자주 이런 말 나오죠
"한국사 재시작, 제2외국어 새로 시작하면서, 그렇게 위험하게 하면서 설철 노리느니 차라리 하던 사탐 해서 연고대 정외/사회학을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