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읽는 Sam [520643] · MS 2014 · 쪽지

2015-07-31 01: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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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롤링 단편 "엄브릿지 이야기" (한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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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 엠마왓슨 공식 팬카페 '살롯'(네이버)/
원서 읽는 Sam (글쓴이 본인)
* 검토 및 수정 : 듀에르
* 영어는 한국어와 많이 달라서 표현을 의역한 부분이 많습니다.
* 해리포터를 영어 원서로만 읽고, 한글 번역된 책은 읽어보지 못해서 한글 번역본과 용어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돌로레스 제인 엄브릿지의 이야기》

돌로레스 제인 엄브릿지는 첫째 딸이었다. 그녀의 아버지 옥스포드 엄브릿지는 마법사였고, 그녀의 어머니 엘렌 크랙넬은 머글이었다. 남동생도 하나 있었는데, 남동생은 마법적 재능을 이어받지 못 한 스큅(Squib)이었다. 돌로레스의 부모님들의 결혼생활은 불행했다. 돌로레스는 속으로 부모님들 을 경멸했었다. 아버지는 야망이 없어서(그는 마법부의 마법 유지,보수과에서 일하면서 단 한번도 승진하지 못했다.) , 어머니는 그녀의 변덕스러움, 의지할 수 없는 모습 , 흐트러진 모습 그리고 머글태생이었기 때문이다. 아버지와 딸은 어머니 엘렌을 비난했다. 돌로레스의 남동생이 마법적 재 능이 하나도 없는 이유는 바로 당신 때문이라고.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돌로레스가 15살이던 해, 그들은 갈라섰다. 아버지와 돌로레스는 집에 남았고, 어머니와 아들은 머글세계로 사라졌다. 돌로레스는 어머니와 남동생을 다시는 보지않았다. 돌로레스는 어머니와 남동생에 대해서는 절대 말하지 않았다. 그 이후 돌로레스는 누군가를 만나면 항상 자기는 순수혈통의 마법사인 척을 했다.

학교 성적이 좋았던 마녀 돌로레스는 호그와트를 졸업하자마자 마법부에 취직을 했다. 돌로레스는 마법 오,남용 관리과에서 가장 낮은 인턴으로 들어갔다. 돌로레스는 17살 밖에 되지 않았었지만, 굉장히 남들을 함부로 비판하는 성격을 보였고, 편견에 가득찼었고, 가학적인(남들에게 고통을 주며 즐거 워하는) 기질을 보였다. 그렇지만 그녀는 성실했으며, 그녀의 상관들에게는 아부를 떨었다. 그녀는 동료들이 한 일들을 마치 자신이 한 것처럼 양심없이 공로를 몰래 빼앗아갔다. 곧 그녀는 승진했다 . 그녀가 30살도 되기 전에, 그녀는 마법 오,남용 관리과의 최고 높은 위치인, 과장이 되었다. 그렇지만 마법 오,남용 관리과 과장의 위치는 단지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잠시 거쳐가는 발판 일 뿐이었다. 그녀는 결국 마법사 법률 강제 집행부의 높은 자리에 올라간다. 이 과정속에서 그녀는 아버지에게 약간의 돈을주면서, 아버지가 조기 퇴직을 하도록 만들었다. 그녀는 확실히 하기 위해서 아버지를 눈에서 보이지 않는 곳으로 멀리 치워버렸다. 누군가 그녀에게 '돌로레스 너 혹시 우리 사무실 바닥을 걸레질하던 그 엄브릿지 씨와 가족 관계니?' 라고 물어볼 때마다,(주로 그녀를 싫어하는 직장동료들이 물어봤다.) 그녀는 가장 달콤한 미소를 짓고 웃으며, 아니라고, 그 엄브릿지 씨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부정했다.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위즈가못(마법사 대법원)의 존경 받는 판사였다고 이야기했다. 돌로레스에게 아버지 옥스포드에 관한 질문, 혹은 그녀가 듣고 싶지 않은 것을 물어본 사람들에게는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곤 했다. 그녀와 같은 편이 되고싶은 사람들은 조상에 대한 돌로레스 버전의 이야기를 믿는 척했다.

그녀는 상관들을 꼬시려고 정말 최대한 노력했다.그녀는 특별히 누구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오로지, 권력을 가진 남편이 있다면, 그녀가 지금 갖고 있는 위치와 안정성이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렇지만 돌로레스는 실패했고, 결혼하지 못했다. 상관들은 그녀가 열심히 일하고 야망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녀를 잘 알게된 사람들은 그녀가 진심으로 좋아할만한 그 런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백포도주를 한잔 마시기만하면, 돌로레스는 사람들에 대한 험담과 자신의 찌그러진 세계관을 쏘아대곤 했다. 그녀가 소수의 사람들과 몰래 만나서 머글들과 그들의 사회에 대해서 조치들을 취해야한다고 성토할 때면, 심지어 머글들을 혐오하는 사람들 조차 그녀의 끔찍한 생각에 충격을 받을 정도였다.


그녀가 점점 나이 들어가고 완고해지면서, 마법부에서 그녀의 위치는 점점 높아져갔다. 돌로레스는 소녀틱한 작은 악세서리들을 좋아했는데, 그 취향은 점점 심각해져갔다. 그녀의 사무실은 프릴들과 주름잡힌 천등의 장식으로 가득찼고, 그녀는 고양이들이 들어간 장식이라면 어떤 것도 좋아했다. ( 하지만 그녀는 진짜 고양이는 지저분하고 골치아프다고 생각했다.) 마법부 장관 코넬리우스 퍼지는 극도로 걱정하고 피해망상, 편집증에 사로잡혔다. 알버스 덤블도어가 자신을 몰아내고 장관직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때, 돌로레스는 마법부 장관 퍼지의 공포와 자만심을 북돋았다.그러면 서 그녀는 퍼지에게 자신과 몇몇만 믿을 수 있는 심복이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그녀는 마법부 권력의 심장부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돌로레스가 호그와트의 장학사로 임명이 되자, 그녀는 그녀의 인생에 있어서 최초로, 그녀의 편견들과 잔인성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학창 생활을 즐기지 못했었고, 어떤 직책(반장, 학생회 등)도 맡지 못했었다. 그녀는 자기가 낮게 평가받았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자신이 학교로 돌아갈 기회가 생겼고, 자신이 받았어야 마땅한 존중과 직책을 주지 않았던 교수들에게 권력을 휘두를 수 있다는 것을 즐겼다.

돌로레스는 완전히 인간이 아닌 존재들에 대해서 심한 공포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가 거인족 혼혈인 해그리드를 혐오했고, 켄타로우스들을 무서워했던 것은 미지의 존재들과 야생의 존재들에 대한 그녀의 공포를 보여준다. 그녀는 남들에 대해서 통제하려는 성격이 굉장히 강했다. 그리고 그녀의 권한에 도전하는 사람은 반드시(그녀의 의견에 따르면) 처벌받아야 마땅했다. 그녀는 다른 사람을 지배하는 것과 그들에게 모욕을 주는 것을 즐겼다. 서로 충성의 대상이 달랐던 것만 제외하고는, 돌로레스는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와 거의 다를 바 없었다.

돌로레스가 호그와트에 부임했던 것은 비참하게 끝이 났다. 그녀는 마법부 장관인 퍼지가 주었던 권한을 넘어서는 행동을 많이 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신이 믿고있던 왜곡된 신념을 미친듯이 쫓았던 것이다. 그녀의 경력에 있어서 호그와트에서의 경험은 조금 힘들었지만, 부끄럽지 않은 경험이었다.그녀는 볼트모트의 출현으로 인해서 굉장히 혼란스러워진 마법부로 복귀를 했다.

마법부 장관 퍼지는 강제로 사임을 하게되었고, 그 이후 마법부의 지도층이 바뀌게 되었다. 그 사이에 돌로레스는 슬쩍 자신의 이전 직위로 돌아왔다. 새로운 마법부 장관 루퍼스 스크림저는 돌로레스 문제보다 훨씬 더 크고 급박한 문제들이 많았다. 이렇게 스크림저는 돌로레스를 눈감아주었던 행동 때문에 나중에 혼쭐이 나게된다. 돌로레스가 자신의 권한을 남용하는 수많은 나쁜 행위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법부가 돌로레스를 전혀 처벌하지 않은 것이다. 해리는 그것을 보고 마법부가 단지 현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하고, 경솔하다고 생각했다. 돌로레스가 계속 직위를 유지하는 모습과 그녀가 호그와트에서 저지를 잘못들에 대해서 전혀 처벌받지 않는 모습에 대해서 해리는 마법 부가 부패했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했다. 결국 해리는 새 마법부 장관이 협조해달라는 요청들을 모두 거절했다. ( 돌로레스는 볼드모트 경을 제외하고 해리에게 지울 수 없는 영원한 흉터를 남긴 유일한 사람이다. 돌로레스는 방과후에 해리에게 '나는 다시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손에 강제로 세기게 만들었다.)

돌로레스는 마법부에서 일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좋아졌다. 마법부는 꼭두각시 장관 파이어스 씨크니스의 손아귀에 떨어지게 되었을 때 (파이어스 씨크니스는 볼드모트의 추종자들이 침투시킨스파이다.), 마침내 돌로레스는 자신의 본성과 딱 맞는 곳에 있게된 것이다. 상관인 죽음을 먹는자들은 정확하게 판단을 해주었다. 돌로레스는 알버스 덤블도어보다 죽음을 먹는자들에게 훨씬 동질감을 느꼈다. 그녀는 그녀의 직위를 보전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는 더 큰 권한을 갖게되었다. 그녀는 머글 태생 관리 위원회의 최고 관리자가 되었다. 그 위원회에서는 재판을 하기도 전에 유죄로 확정짓는 엉터리 재판을 치뤘다. 위원회는 머글 태생의 마법사들은 그들이 마법 지팡이와 마법을 훔쳣다는 이유로 머글 태생 마법사들을 모두 감옥에 가두었다.

그녀가 죄가 없는 여성을 재판하려고 앉아있을 때, 마법부의 가장 깊숙한 심장부에서, 해리포터는 마침내 돌로레스를 공격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가 자기도 모르게 차고 있었던 호크룩스를 빼았았다.

볼드모트 경이 결국 파멸하게되자, 돌로레스 엄브릿지는 볼드모트 경의 통치를 열정적으로 동조했다는 죄, 사람들을 고문하고 감옥에 가둔 죄, 그리고 여러 사람의 죽음에 대한 죄로 재판을 받게된다.(그녀가 아즈카반으로 송치한 죄가 없는 머글 태생의 마법사들 중 몇몇은 결국 살아남지 못했다.)


돌로레스 엄브릿지:

출생: 8월 26일
완드: 자작나무 , 용의 심장 힘줄, 8인치 길이
호그와트 기숙사:슬리데린
특이 능력: 발명(해리를 처벌할 때 사용했던 처벌용 깃펜은 그녀의 발명품 중 하나였다.)
부모: 머글 어머니, 마법사 아버지
가족: 미혼, 자식이 없음
취미: 고양이들이 뛰어노는 장식용 접시를 모으는 취미, 주위에 있는 물건들을 주름진 천,프릴로 장식하는 취미, 고문 도구 발명


원문:


《The story of Dolores Jane Umbridge》

Dolores Jane Umbridge was the eldest child and only daughter of Orford Umbridge, a wizard, and Ellen Cracknell, a Muggle, who also had a Squib son. Dolores’ parents were unhappily married, and Dolores secretly despised both of them: Orford for his lack of ambition (he had never been promoted, and worked in the Department of Magical Maintenance at the Ministry of Magic), and her mother, Ellen, for her flightiness, untidiness, and Muggle lineage. Both Orford and his daughter blamed Ellen for Dolores's brother's lack of magical ability, with the result that when Dolores was fifteen, the family split down the middle, Orford and Dolores remaining together, and Ellen vanishing back into the Muggle world with her son. Dolores never saw her mother or brother again, never spoke of either of them, and henceforth pretended to all she met that she was a pure-blood.

An accomplished witch, Dolores joined the Ministry of Magic directly after she left Hogwarts, taking a job as a lowly intern in the Improper Use of Magic Office. Even at seventeen, Dolores was judgemental, prejudiced and sadistic, although her conscientious attitude, her saccharine manner towards her superiors, and the ruthlessness and stealth with which she took credit for other people's work soon gained her advancement. Before she was thirty, Dolores had been promoted to Head of the office, and it was but a short step from there to ever more senior positions in the management of the Department of Magical Law Enforcement. By this time, she had persuaded her father to take early retirement, and by making him a small financial allowance, she ensured that he dropped quietly out of sight. Whenever she was asked (usually by workmates who did not like her) 'are you related to that Umbridge who used to mop the floors here?' she would smile her sweetest, laugh, and deny any connection whatsoever, claiming that her deceased father had been a distinguished member of the Wizengamot. Nasty things tended to happen to people who asked about Orford, or anything that Dolores did not like talking about, and people who wanted to remain on her good side pretended to believe her version of her ancestry.

In spite of her best efforts to secure the affections of one of her superiors (she never cared particularly which of them it was, but knew that her own status and security would be advanced with a powerful husband), Dolores never succeeded in marrying. While they valued her hard work and ambition, those who got to know her best found it difficult to like her very much. After a glass of sweet sherry, Dolores was always prone to spout very uncharitable views, and even those who were anti-Muggle found themselves shocked by some of Dolores's suggestions, behind closed doors, of the treatment that the non-magical community deserved.

As she grew older and harder, and rose higher within the Ministry, Dolores's taste in little girlish accessories grew more and more pronounced; her office became a place of frills and furbelows, and she liked anything decorated with kittens (though found the real thing inconveniently messy). As the Minister for Magic Cornelius Fudge became increasingly anxious and paranoid that Albus Dumbledore had ambitions to supersede him, Dolores managed to claw her way to the very heart of power, by stoking both Fudge's vanity and his fears, and presenting herself as one of the few he could trust.

Dolores's appointment as Inquisitor at Hogwarts gave full scope, for the first time in her life, for her prejudices and her cruelty. She had not enjoyed her time at school, where she had been overlooked for all positions of responsibility, and she relished the chance to return and wield power over those who had not (as she saw it) given her her due.

Dolores has what amounts to a phobia of beings that are not quite, or wholly, human. Her distaste for the half-giant Hagrid, and her terror of centaurs, reveal a terror of the unknown and the wild. She is an immensely controlling person, and all who challenge her authority and world-view must, in her opinion, be punished. She actively enjoys subjugating and humiliating others, and except in their declared allegiances, there is little to choose between her and Bellatrix Lestrange.

Dolores's time at Hogwarts ended disastrously, because she overreached the remit Fudge had given her, stepping outside the bounds of her own authority, carried away with a fanatical sense of self-purpose. Shaken but unrepentant after a catastrophic end to her Hogwarts career, she returned to a Ministry, which had been plunged into turmoil due to the return of Lord Voldemort.

In the change of regimes that followed Fudge's forced resignation, Dolores was able to slip back into her former position at the Ministry. The new Minister, Rufus Scrimgeour, had more immediate problems pressing in on him than Dolores Umbridge. Scrimgeour was later punished for this oversight, because the fact that the Ministry had never punished Dolores for her many abuses of power seemed to Harry Potter to reveal both its complacency and its carelessness. Harry considered Dolores's continuing employment, and the lack of any repercussions for her behaviour at Hogwarts, a sign of the Ministry's essential corruption, and refused to cooperate with the new Minister because of it (Dolores is the only person, other than Lord Voldemort, to leave a permanent physical scar on Harry, having forced him to cut the words 'I must not tell lies' on the back of his own hand during detention).

Dolores was soon enjoying life at the Ministry more than ever. When the Ministry was taken over by the puppet Minister Pius Thicknesse, and infiltrated by the Dark Lord's followers, Dolores was in her true element at last. Correctly judged, by senior Death Eaters, to have much more in common with them than she ever had with Albus Dumbledore, she not only retained her post but was given extra authority, becoming Head of the Muggle-born Registration Commission, which was in effect a kangaroo court that imprisoned all Muggle-borns on the basis that they had ‘stolen’ their wands and their magic.

It was as she sat in judgement of another innocent woman that Harry Potter finally attacked Dolores in the very heart of the Ministry, and stole from her the Horcrux she had unwittingly been wearing.

With the fall of Lord Voldemort, Dolores Umbridge was put on trial for her enthusiastic co-operation with his regime, and convicted of the torture, imprisonment and deaths of several people (some of the innocent Muggle-borns she sentenced to Azkaban did not survive their ordeal).

Birthday: 26th August

Wand: Birch and dragon heartstring, eight inches long

Hogwarts house: Slytherin

Special abilities: Her punishment quill is of her own invention

Parentage: Muggle mother, wizard father

Family: Unmarried, no children

Hobbies: Collecting the 'Frolicsome Feline' ornamental plate range, adding flounces to fabric and frills to stationary objects, inventing instruments of tor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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