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부터 10점 앞서는 논술지원 Tip
고려대학교 수학과 / 기대모의고사 9년차 저자
대학재학시절 수능(평가원) 현장응시 All 100 (총 5회)
(+전국 170명 뿐인 17수능 100점이 92점으로 2등을 한 2018 수학 콘테스트에서 유일 100점)
고려대, 서강대, 시립대 등 수학과 수리논술 6회 합격
(기타 : 모의논술 이과수석 + 6회 실제 합격 중 이과수석 1회)
수능수학 기대 N제 설명 페이지 : https://orbi.kr/00062948441
수리논술 정규반 상세안내 페이지 : https://orbi.kr/00062242229
대면/비대면 모두 진행 (모든 수업 동일 자료/동일 강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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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머T입니다.
원서접수가 곧 시작됩니다. 올해는 늦은 추석때문에 뭔가 파바박 준비되는 느낌인데요, 수능전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좀 더 빨리 대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연대 논술 Final 안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하시고, 시립대/홍익대 Final은 원서마감 후 안내하겠습니다.
연세대 Final 안내 : https://orbi.kr/00064330699
연세대 Final 안내 : https://orbi.kr/00064330699
연세대 Final 안내 : https://orbi.kr/00064330699
1. 상향 하향지원의 기준을 무엇으로 하셨나요?
오직 9평 점수로만 했다면, 큰 잘못입니다.
먼저, 9평이 본인의 찐 실력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우연히 잘 봤을수도 있고, 수능에서도 그런 운이 따라줄 보장이 없죠.
(반대로 본인실력보다 9평을 못봤을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하긴 하겠지만, 수능 잘봐버리면 상향 논술만 보러가고 떨어져도 그냥 기분좋게 정시로 가면 됩니다. 9평성적 과대해석해서 상향만 써버리면, 수능 망할시엔 정시, 논술 모두 나락행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6평과 9평, 그리고 최근 보고 있는 사설모의점수의 편차들까지 폭넓게 고려하셔야합니다. 어떻게 고려해야하는지는 케바케로 아래 표에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6논술 기준. 교과 쓰느라 논술 적게 쓰는 사람들은 논술공부 많이 안했을테니, 상향을 줄일 것)
6평에서 9평으로 갈 때 7월모의, 사설모의 등의 성적이 상승곡선을 그렸다면, 상향 2~3개 정도 쓰는게 좋겠죠.
그런데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면, 9평 성적에 대해 겸손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 떨어질 수도 있다는 마인드로, 상향을 최대 2개 선에서 끊으시는게 좋습니다.
+
9평 점수로 배치표를 적용해보셨을텐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 후하다고 알려져있는 배치표는 논술지원을 할 때만큼은 최대한 배제하세요.
제일 짠 배치표를 기준으로 지원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대박!! 남자는 한방!! 이런 단어들 말고....
'겸손'이 성공적인 논술원서지원의 핵심키워드입니다.
물론, 여기서도 예외는 있습니다.
예외 1) 다른 과목들에 비해 수학 점수가 높은 경우
정시 배치표가 워낙 낮게 잡힐 것이기 때문에, 적정을 많이 쓰면 손해가 되겠죠???
이런 경우에는 상향을 더 섞어도 괜찮습니다만, 전과목의 성적이 비슷한 경우에는 위 표대로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예외 2) 이 학교 이하를 붙으면 어차피 +1수를 할거라, 그 아래를 쓰는 것은 무의미한 경우
이 경우에도 마지노선 이상으로 쓰는 것을 이해는 하겠지만, 쌩n수랑 대학을 하나 걸쳐놓은 n수랑 리스크 차이가 너무 많이 납니다. 마지노선이 있다 하더라도 마지노선 아래의 대학 하나 (최저 없는 학교로 추천)는 섞어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예외 3) 수리논술 공부를 주1회 총 6개월 이상 준비해본 경우
다른 학생들에 비해 수리논술 분야에서 뚜렷한 강점이 있는 상황이므로, 6평/9평 정시라인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이 목표했던 학과를 지원하셔도 됩니다. 즉, 상향/적정/하향이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최저 없는 보험' 쓰는 것은 꼭 잊지 마세요. 아무리 뛰어난 논술실력이어도 최저 못 맞추면 떨 입니다.
2. 그놈의 경쟁률... 제발 보지 마세요
저도 어릴 때 그랬지만, 지금 시기에 학생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경쟁률보기 바쁩니다.
그 마음 이해합니다. 경쟁률 높으면 뭔가 붙기 힘들 것 같다는 그 생각.
그런데, 과연 경쟁률이 높으면 붙기 어려울까요?
한양대 경쟁률 vs 합격컷
왼쪽은 경쟁률 높은 순이구요, 오른쪽은 합격컷 높은 순으로 정리한 표인데, 한번 보시죠.
위는 오후 시험, 아래는 오전 시험입니다.
어떤가요? 이래도 경쟁률 낮은과 쓰고 싶으실까요??
경쟁률 낮은 수학과 안쓰고 경쟁률 높은 생명공학과 썼으면, 합격에 82점 필요하던거 72.5점만 쓰면 됩니다. 즉, 10점 이득이죠.
경쟁률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모집인원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Just 합격컷 순서대로 과 깔아놓고, 다수의 해 동안 합격컷이 아래만치에 머문 과가 진짜 꿀입니다.
3. 학교별 논술커트 볼 때 주의할 점
예를 들어, 한양대 논술 합격점수평균을 봐보도록 합시다.
2022학년도의 두 과 '건축공학부'와 '수학과'를 봐봅시다. 각각의 합격점수는 84점, 82점이군요.
(물론, 해당 점수가 '합격컷' 이 아닌 '합격자 평균'임은 인지해야 합니다. 통계의 오류를 어느 정도 인지할 것!)
그럼 우리는 수학과를 쓰는게 합격에 유리하겠네요??
아닙니다. 왜냐하면 한양대는 시험을 3번 나눠보기 때문이죠.
저 결과는, 건축공학부의 시험이 수학과의 시험보다 쉬웠기 때문에 벌어진 일입니다.
(매년 같은 시험을 보는 과 구성이 달라짐. 그렇다고 수학과와 같은 시험을 보는 시험을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난이도는 복불복)
보시다시피 건축학부와 같이 오전시험을 본 물리학과, 화학과 역시 오후시험인 수학과보다 논술점수 커트가 높습니다.
복습합시다. 왜라구요?? 시험이 달랐기 때문이라고요.
그래서 우리는 논술커트를 보고 지원을 결정하려면, 같은 시간대의 시험에서 치뤄졌는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본인이 찾아보기 귀찮다라고 한다면, 두가지 판단기준이 있습니다.
i) 수학하고 거리가 가까워 보이는 과 : 수학만 보는 시험이니까 당연!! 영어만 보는 시험이었으면 영어과가 컷이 높았을 거로 예상되는 것과 같은 이치
ii) 현시대에 각광받는 과 (컴공, 반도체, 전전 등) : 내가 가고 싶은 만큼 남들도 가고 싶어함
만 피해도, 합격확률을 충분히 높일 수 있습니다.
4. 학교별 Final 안내
학교별 Final 안내영상 확인
학교별 Final 수강신청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2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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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만 보고있는 사람은 넘 무섭네여 ㅠ
넘사벽만큼의 수준은 아니고, 그냥 수리논술 중 항상 상위순위다 정도?
수학만 보고 가는 시험이니까... 그 정도는 당연하게 생각 가넝..
기하황화이팅!!
응원 감사해요!
수학빼고 다 1이면 최저 맞출 수 있으면 다 써도 되겟죰..? 수학때매 모의지원 대학레벨은 낮은디..국탐은 항상 1이었어요 (문과)
제 글은 수리논술 기준이라.. 문과최저는 좀 더 높은걸로 알고있어요
학종으로 메쟈의 쓰는데 6,9모 다 메쟈의 모고점수 나와서 납치전형을 빼고 학종 쓸 예정입니다.
그러다 보니 카드가 남아서 성대/가톨릭대 논술 한 장 생각중인데 둘 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둘 중에 합격 가능성 더 (그나마) 높은 걸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 입맛엔 카의가 더 잘 맞는데, 일반적으로는 카의논술이 어렵다고 하네요
kmo 준비했었어서 수학적인 사고력은 조금 자신있는 편입니다. 카의가 상대적으로 어려우면 모두에게 어려우니까 장점이 있다고 볼 수 있나요? 아니면 그냥 성대가 나을까요?
그럼 제 과신 것 같아요 저도 켐오 출신 ㅎㅎㅎ 카의로 선택가시고 수능후에 빡세게 준비해보세요
넵넵 감사합니다!!
충원률도 접수시 참고사항으로 봐도 될까요?? 고민중인 과중에 충원률 높은거로 쓰려고하는데..
대학제공자료가 충원률까지 적용된 최종컷이냐 아니냐에 따라 다릅니다.
충원이 30명이 된 최종컷 380점 학과vs 충원 1명 된 최종컷 360점 학과 비교하면, 충원 적은 과 무조건 선택해야죠
쪽지 확인 부탁드려요!!
혹시 원서 작성과 관련해서 쪽지 보내도 될까요...?
자세할수록 상담이 편합니다
쪽지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년치 합격컷은 어디서 볼수있는건가요?
입학처고, 안주는 학교더 있습니다
선생님 쪽지 한번만 확인부탁드려요ㅠㅠ
시립 전전컴이랑 컴공은 다른과에 비해 컷이 더 높나요…??
인기과고 수학과도 관련있어서 높은 편입니다
아 그렇군요 또 궁금한게 시립대 시험지에는 400점 만점이라고 나와있고 작년결과에는 700점만점 이라고 나와있는데 합격컷이 390점이면 400점 만점 기준 몇점을 맞아야 합격권에 드는걸까요?? 300점이 기본점수 인가요..??
아닙니다 논술 기본점수는 없고, 400점이 700으로 환산, 내신이 300으로 환산! 내신은 기본점수가 있고 매우 높습니더
실질경쟁률과 충원율 뭐가 더 우위일까요?
정답없음. 최종컷이 정답이요
선생님 중대는 합격컷 정보가 10년치 있는데
그중에서 몇년도까지만 보고서
그 합격컷을 다 더한후 평균치를 알아내기 위해
나눠야하나요?
3~5년치만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10년전 컴공 점수 보면 형편없을텐데, 지금은 이공계 1등이라서요
넵넵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중대 외대(서울) 부산대 가천대 쓸려고 하는데
다 난이도 괜찮을까요
합격컷 다 더한후 나눠야하나요??
나눌 필요 없고요, 한눈에 비교 안되는 두 과는 비등비등한 과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난이도는 중>>부>>외>가 순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선생님 진짜 죄송한데
합격컷이 0.5점 1점도 엄청 큰건가요?
그리고 합격컷이 같다는 가정하에
실질경쟁률과 충원율도 검토하면 조금이라도
더 합격률을 높일수있을까요?
수능 1점이 크다고 생각하면 큰 거고, 그 걱정할 시간에 수학 4점 하나 더 맞추겠어라는 마인드면 안크겠죠? 수리논술도 마찬가집니다.
+
정말 그렇게 간절하시면, 내일부터 수능때까지 70일동안 순공 하루 14시간 찍으시면서 공부하세요. 그게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찐 방법이랍니다.
저라면, 지금 몇 시간동안 원서 고민해서 0.5점, 1점 디테일 챙길 시간 영끌해서 수학공부를 더 해서 수능수학 4점이든 논술 5점이든 더 받을 수 있도록 저의 수학 실력을 올릴 것 같습니다.
아 저 인문논술에
최저는 다 자신있어서요..
.... 인문논술하고 자연논술은 경향 자체가 다른 걸요?? 위 조언은 다 무시해주세요.
난도 비교도 틀렸으니, 인문선생님께 다시 여쭤보세요.
건질 것 : 정답은 최종컷이다 & 제 글 정독했다면 원서분석 시간은 2시간이면 충분. 나머지 시간은 과투자고 그 시간에 차라리 내 실력을 끌어올려서 합격하겠단 마인드가 진짜 승리자마인드
왜 인문논술이신데 수리논술 쌤께 질문을 하시는건지..
논술 준비 독학으로 간간히 해서 부족한 상탠데요
1. 성신 가천 과기는 확실하고
숭실vs숙명 (날짜 겹침) 2합5
광운vs 동덕 (날짜 겹침)무, 2합7
세종2합6
나머지 3개 학교좀 정해주세요 ㅠㅠㅠ 상향도 넣고 싶은데 안정적으로 쓰고 싶은 생각도 들고.. 정리가 안돼요..
혹시 다 너무 높게 썼나요...?
9모는 33344정도..
부족한 상태라면
1. 성신을 굳이?? 차라리 최저 없는 수능 2주 후 인하를 쓰는게 더 좋아보이네요.
2. 숭실vs숙명=숭실 (숙명 문제는 수리논술적 경험치가 필요한 문제들로 구성돼있습니다. 숭실은 편안한 문제 위주구요)
3. 광운vs동덕=광운 (수능후 7일 시간있으니, 그동안 준비한다는 가정하에 광운 승)
종합하면 인하/가천/과기/숭실/광운/세종 인데, 이 조합이면 개인적으로 잘 쓴 것 같습니다. 학과만 잘 조합해서 쓰시면 그렇게 상향도 아니에요
성신은 간호학과 가고 싶어서 기출이랑 모의도 20년도꺼 부터 공부했어요..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그래도 인하대가 더 나을까요...??
아하~ 그런 본인의 꿈이 있다면, 어떤 조건도 그 꿈을 막을 수 없습니다. 성신 지원하셔서 열심히 해봅시다!
넵 감사합니다!!! 상담 너무 도움됐어요!!
선생님 혹시 이번 9모 2등급정도면 연대공대논술 써도 괜찮을까요? 미적선택자이고 통계는 잘 못하지만 확률은 어느정도 하는 편이고 기하도 개념정도는 아는 상채입니다
확/기는 그정도면 충분하고요 (연대 최근 3년 기준. 올해는 어떨지 연세대 총장님도 모름)
2등급이면 넉넉한 수준은 아니지만 남은 2주간 연대공부 열심히 해주셔야할 것 같네요
중경외시 반수생인데 서성한이랑 약대 써보려는데 괜찮을까요? 최저는 맞추는데 약대 성적은 안 나와서요..
제 칼럼의 내용들은 참고용 지표들일 뿐이지, 본인의 꿈이 메디컬이라면 그 꿈을 쫓아야죠! 꿈이 확고하면, 그 곳을 갈 수 있도록 공부를 하면 됩니다.
공부를 안하면서 꿈만 쫓으면 벽돌기부가 되는거구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올해 논술지원할때 학과말고 학교만보고 쓰려고 해서요 혹시 모집인원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25명모집이랑 37명 모집 비교했을때요
건대랑 중앙대는 좀 잘 준비해보고 싶은데 뭐부터 하면 될까요 논술 준비는 거의안한상태입니다…
(그리고 한양대는 지금부터 논술준비 한다해도 어렵겠죠..?진작부터 준비했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거같아서요)
1. 제 글을... 잘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 건대는 수학1 중심, 중앙은 적분을 좋아한다 등의 몇몇 사소한 경향성이 있긴 한데, 그런건 파이널에서 잡으면 되고 지금은 수리논술 전반적인 공부를 해야죠 . 그리고 둘다 확/기 나오니까 그것부터 공부해야겠습니다.
3. 사람by사람이라 정답이 없네요. 얼마나 투자하냐에 따라 확률은 비례합니다
의대약대만 보면 되는거아닌가?
난이도 복불복 아닌것같은데 제대로아시는건지?
선생님 이제 원서 접수 하려고 하는데 신소재 vs 기계공 vs 산업공 vs 화생공 중에 대충 합격컷 높은 순서대로 알려주실 수 있나요? 대체적으로라도요...(그리고 올해 초전도체 때문에 신소재공 붐 일어날 수도 있다는데 그게 합격점에 영향을 줄까요??)
다 과거의 유행과들이라... 지금은 반도체/컴공 미만 다 또이또이입니다. (광운대 전자처럼, 그 학교를 대표하는 과는 예외)
학교별 컷 보고 하는게 젤 정확하고, 제공 안하는 학교라면 산공 쓰세요
파이널 비대면 접수했습니다. 혹시 강의는 어디서 어떻게 접속하면 되는건가요...? 오르비에서 강의를 듣는게 처음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수업 1~2일전 쯤 밴드 초대가 될거에요~ 수업시간에 알맞게 Live로도 시청이 되고, 다시보기 영상도 제공돼요
논술 한 장 쓰려고 하는데 이제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숙대 비추인가요?
미적 낮은 3등급이고 내신은 6점대라 기하, 확통 안 보고 내신 비율 적은 숙대를 택했는데 더 나은 선택지가 있을까요...? 숙대 최저 2합 5는 맞출 수 있을 듯 합니다
1. 내신비율도 중요하지만, 6등급까진 점수를 덜 깎는 학교들로 지원하는게 중요합니다.
2. 숙대는 장황한 제시문을 주고 거기서 얻은 문풀아이디어를 본 문제에 적용하는 식의 문제들이 출제되는데, 단번에 적용해내기가 쉽지 않아서 논술에 익숙할수록 유리한 경향을 보입니다.
3. 수학을 버리고 입시를 하는게 아니라면, 수시 원서 비면 무조건 논술로 채워야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내신을 구해봤는데 인하에서 감점이 꽤 있고 숙대, 가천은 별 타격이 없네요
마지막으로 원서 쓸 곳을 추려봤는데
가천대(도시계획) 숙대(기계공학) 이대(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or환경공학) 인하대(해양과학or식품영양) 최대한 수학관련, 선호학과들을 피해서 과를 정했는데 이정도면 괜찮을까요?
과선택은 좋습니다. 이대는 기하확통이 명시상 범위이긴 한 것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이대 교체학교로 세종을 추천드립니다.
계속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세종대 내신 타격이 심하고 정시로도 이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택했는데 현실적으로는 많이 터무니 없나요?
(+선생님 노베 액기스 특강으로 논술 준비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그 전부터 준비를 해놓는 게 낫나요?)
그렇군요, 꿈이 이대라면 막을 지표는 없습니다. 쫓아가봐야죠!!
그럼 그 특강 전까지는, 이대가 최근에 확/기를 안냈다고는 하지만 혹시 모르니 확통/기하 교과서 수준의 학습은 해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특강 때 뵙겠습니다!
혹시 제가 고민이 있는데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신가 싶어 댓글 남깁니다
제가 작년에 숙대 컴공 예비 1번에서 떨어졌었고 올해는 안전용으로 넣으려 하는데요 살짝 불안해서 인공지능학과로 넣고 전과를 할까 고민이 돼서요..! 숙대가 전과가 쉽긴 하지만 (작년에 티오12명, 지원 14명이었습니다) 전과하려고 신경 쓰고 그러는게 좀 싫어서요..! 혹시 이런 상황에서 숙대 컴공을 넣어도 괜찮을까요 아님 안전하게 인공지능학과에 넣는게 나을까요? 참고로 올해는 논술은 6월부터 매주 해오다가 두달 전부턴 서성한 라인 지원을 원해서 확통 기하를 하루에 한 시간씩, 일요일엔 세 시간 정도 논술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안하고서 이런 고민하는건 우매한 건데 올해 그만큼 공부를 더 하셨으니 충분히 할만한 고민이라 생각이 들고, 컴공 넣어볼만한 것 같습니다! 충분한 준비를 하셨으니 자신감을 갖고 지원해봅시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서성한 라인의 한 학교 공대 하나가 실질 경쟁률에서 확 낮아졌던 경우가 있었던데 보통 이런 경우엔 다음해에 경쟁률이 많이 높아질까요? 4개년치를 보니까 그 과와 다른 과가 경쟁률이 매번 번갈아 가면서 높아졌던데 작년에 높았던 그 과를 피해서 넣을까 고민중이라서요..! 참고로 피해서 넣게 되는 그 학과 자체가 다른 학교에선 그래도 컴공까진 아니지만 인기 많은 과입니다
그런 지표들이 다 최종컷에 포함이 돼서 나오기 때문에 최종만 보라 한거에여
실질경쟁률이 1만대1이어도, 최종컷 낮으면 그 과 쓰는 겁니다.
그리고 블라인드로 말해주시면 상담도 정확할 수 없습니다. 숙대처럼 학교/과 시원하게 까야 보다 정확해져요
앗 서강대 기계와 화공입니다! 작년에 기계가 실질 경쟁률 10점대로 확 떨어졌었더라구요
선생님 제가 재작년 현역때는 학종으로만 쓰고 논술을 한번도 안 써보다가 올해 9모 성적을 보니 꼭 써야 할 것 같아서 급하게 논술을 준비중인 노베이스입니다..
우선 논술반영비가 높은 학교 위주에 일정이 안 겹치게
가천 경희 과기 한양 항공 홍익 으로 원서를 접수하려고 합니다. 과보다는 학교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고, 쓰려는 과는 컴공, 전자, 수교과, 수학과 넷 중 하나입니다.
(경희대는 오늘까지 마감이라 수학과로 우선 접수하려고 합니다.)
급간의 스펙트럼이 좀 좁은 지원으로 보여서 너무 상향 위주로 쓴 건지 걱정되는데 접수 전에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싶습니다!
제 성적이 9모 수학(미적)은 표점 1점 차이로 3등급이고 내신은 3.7 정도라 내신 감점은 문제가 없어 보이고 경희대 최저인 2합5도 영어 성적이 2라서 충분히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홍익대의 경우 일정이 촉박한데 지금까지 논술에 대한 베이스도 없고 공부량은 전무한 상태에서 할수 있는 건 확통,기하 복습인 것 같아서 우선 개념을 상기하는 정도의 쉬운 문제집을 돌리고, 선생님 파이널 강의와 액기스 강의를 겸해서 준비하려고 합니다.
혹시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액기스 강의에는 논술 시험에서 풀이과정 작성 중 문체에 대한 정보도 간략하게 얘기해주시나요?
제가 문장을 쓸때 길게 늘어지게 쓰는 경향이 있어서 시험에서 그렇게 썼다가 시간 부족을 겪게 될 것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긴 글에 질문도 여러 개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논술을 미리 준비해둘 걸.. 하는 후회밖에 안 듭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수능 공부와 병행해서 논술 시험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1) 약술 하나 섞은 것은 잘한 것으로 보입니다.
2) 선택하신 과는 컷이 높은 과들입니다. 그나마 전자가 낮은 편이니 참고하세요.
3) 상향 위주는 맞습니다만, 수능전에 논술을 병행한다 했으니 열심히 해봅시다.
4) 홍대는 수능전 논술 3대장 연시홍 중 노베에게 제일 할만한 논술입니다. 나머지 두 학교는 지금까지의 논술공부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면 홍대는 다릅니다. 앞으로의 공부가 훨씬 중요한게 홍대니까, 열심히 해보시구요, 말씀하신대로 확/기 복습이 딱 어울리는 공부가 되겠습니다.
5) 액기스 특강도 섞은 것은 좋은 선택입니다
6) 문체가 긴 것을 고치는 건 첨삭에서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합시다!
+
cf. 최근 오르비 보고 있는 고2 있으면... 미련없는 정시/내신 성적 아니라면 수리논술 유기하지 마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홍대 시험 전까지 확통기하 복습하면서 수능 공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화이팅!! 수능 잘봐버려서 수시불참 가즈아!!!
혹시 비대면 파이널은 라이브인가요?
라이브로도 듣고, 복습영상도 제공됩니다
쌤 혹시 홍대 논술 컷 보통 몇으로 보시나요? 기출 풀었을 때 마지막 문항들 못풀고 넘어가면 60점 만점에 보통 40점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전이나 컴공은 아니고 그보단 약간 선호도 낮은 과입니다
시험마나 난도가 달라요 작년오전은 어려웠고 오후는 쉬웠어서요
작년 오전 기준입니다! 보통 어려울 경우 컷 몇점 정도로 예상 하시나요?
상식적으로 접근해보겠습니다.
입학처가 안알려줬을 때 합격컷을 알 수 있는 방법은
1. 시험당일 본인 답안지를 한글자도 틀림없이 그대로 복원할 수 있어야함 (어구 하나라도 달라지면 논리 자체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기에, 완전 그대로여야함. 여기서부터 강사급 아닌 이상 복원 불가능)
2. 외부 채점자가 홍대 내부 채점자와 동일한 채점기준으로 채점을 해봄 (이건 비스무리하게 까지는 가능하다 칩시다.)
3. 복원자가 합격해야함 (그래야 합격컷을 알 수 있을테니)
4. 근데 그 사람이 우수합격이어도 안됨. 아슬아슬합격이어야 합격컷 알 수 있음
이 4개를 뚫을 확률이 몇퍼나 될까요?
결론은, 입학처가 안알려주면 홍대 총장님도 모르셔요.
반박) 너 수능/모평은 1컷 수상할 정도로 잘맞추지 않냐
답변) 수능은 문제은행식이라 유형이 매번 뒤죽박죽 바뀌진 않으니까요. 그런데 논술은 출제자유도가 매우 높을 뿐더러 수능은 이전 1등급컷 데이터가 매년 69수능 3번씩 나오니 추론 가능한데, 논술은 1년에 한번 시험이면서 합격컷을 줬다 안줬다 하고 심지어 학과마다 컷 다르고.
추론이 불가능하며 항간에 도는 점수들은 전부 뇌피셜일 뿐이에요.
그 이전 시험보다 쉬워졌다 어려워졌다 정도만 책정 가능하죠
그 뇌피셜이 필요하다라고 하시면, 70점을 목표점수로 잡습니다 보통
근데 이렇게 얘기하면 '저 70점 넘긴거 같은데 왜 떨어진거죠?' 이런 반응이 싫어서, 100% 확신의 정보가 아니면 얘기안하려 하는거에요
재수생 논술 카드를 결정 중인데 고민이 되어서 질문드립니다!!
9모 성적을 보니 처참하더라구요..
현재 경희대-물리학과 원서를 넣었고 서강대-수학과, 홍대-전전or자전은 개인적으로 쓰고 싶고 남은 카드로 건국대-물리orKU융과대, 중앙대, 한양대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작년에 기하로 수능 응시하고 올해 미적으로 바꿔서
미적, 기하는 상대적으로 자신이 있고,
2년 전이기는 하지만 확통도 내신으로 해서 조금 기억은 납니다
작년보다 사설 모의고사나 교육청, 평가원 시험도 꾸준히 상승해서 1등급컷~2등급 상위의 성적을 유지하고있구요
작년에도 논술을 썼는데 홍대(예비:기억안남), 부산대(예비:21)을 받았습니다
작년의 저였으면 대가리가 깨져도 전전을 원했지만 지금은 과보다는 학교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경희대는 벌써 자연대로 접수를 했구요,,
(전전, 반도체>공대(생명 쪽 제외), 수학,물리학과>>>>그 외 공대 순으로 선호합니다)
2개월 전부터 수능 공부가 안될 때마다 여러 학교 기출들을 풀어보고 있고, 오늘부터 수리논술 확통 독학서를 가지고 미적, 기하 기출을 병행하며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제가 생각한 카드들(특히 중앙대, 한양대, 건국대)이 제 상황에 비해서 너무 위험한 지원이 아닌가 점검을 받고 싶습니다..
중앙대, 한양대 중 하나 혹은 둘 다 빼고 경북대나 아주대 전자를 넣을까도 고민했는데 이건 어떤지 궁금합니다 (경북대를 넣으려면 중앙대를 빼고 넣을 겁니다!)
또, 제가 답안을 작성할 때 쓸모없는 수식, 말들을 넣는 습관?(뭔가 불안한 마음에 더 쓰려는)이 있는데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1) 서강수학 빡셀겁니다. 참고하셔서 지원하셔요
2) 확통 독학서 공부 : 잘하고 계십니다.
3) 기출만 풀고 그 이외의 공부를 안했다면 서강/한양/중앙은 상향지원 맞습니다. 서강은 힘들거고, 한양/중앙은 수능후 9일을 어떻게 활용하냐에 달려있겠네요.
4) 마지막 문단 : 보통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의 치명적인 문제점인데, 이건 어쩔 수 없어요 첨삭에서 고치셔야합니다. 첨삭받을 길이 없다면 주변의 수리논술 붙은 선배에게라도 부탁하는게 좋습니다.
서강대는 너무 가고싶은 학교여서 힘들걸 알지만 써보려구요
한양, 중앙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수리논술 지원해서
이제 막 수리논술 준비해보려 합니다 (성대만 지원 했습니다)
Show and prove 책으로
독학하려 하는데(그렇게 많이 투자할건 아니라서 그래도 공부는 하고가야 할테니 독학서?를 사용하려 합니다)
성대 논술 범위를 넘어서는 내용이 있나요?
시간이 없다보니 컴팩트하게 공부를 해야할거 같은데
성대만 준비 하려니 어떤 내용을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독학서로 공부 후 기출문제 보고 논술 보러갈 예정입니다
성대는 수1, 2만 내서 그에 특화된 교재는 어디에도 없을 듯 합니다. (정상적인 범위들은 미적분이 포함)
1, 2편에서 수학1, 2에 대한 내용만 발췌독을 하시는게 최선일 것 같아요~
군수생 논술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현재 상태)
1. 올해 최저는 대부분 맞출 수 있으며 정시는 버리고 논술 올인입니다.
내년에는 정시+논술로 할 생각입니다.
2. 원서는 다음과 같이 쓸 예정이고 타겟팅 할 학교는 건대, 성대, 부산대, 경북대입니다.
건국대(수의) / 가톨릭(약대), 성균관(반도체)
부산대(한의대), 경북대(수의대)
3. 확통은 학교 다닐 시절 공부한 적이 있지만 기하는 처음이여서 모두 독학서와 유형서로
공부 중입니다.
4. show & prove는 2권까지 훑어보고(문제를 풀어보되 안되면 빠르게 답지를 봐서
아이디어 얻는 것을 위주로... 시간이 없어서ㅠㅠ) 2~3회독하며 완벽히 숙지할
예정입니다. 3권은 시켰습니다!
(질문)
1. 건대는 기하학 위주로 출제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기하 과목의 고유 개념이 얼마나
영향력 있는지 궁긍합니다(+확통).
2. 부산대, 경북대는 어떠한 출제 경향을 가지는지 궁급합니다.
3. 타겟팅 할 학교의 파이널 전까지 S&P, 확기, 학교별 기출 이외에 무엇을 하면 좋을 지
궁금합니다.
1. 기하학 문제가 꼭 한문제가 나온다는 것이지, 모든 문제에 떡칠돼있는 건 아닙니다. 미적분 문제도 나오고, 아예 동떨어진 문제도 나와요.
그리고 그 말씀하시는 기하학이 '선택과목 기하'가 아니고 '수학1 사코법칙 or 미적분 덧셈정리' 형태입니다.
2. SaP 전권 학습하시다보면 경북대 메디컬 문제 상당히 많이 나와요. 잘 내고, 그만큼 어려운 학교들입니다.
3. 그 공부들에다가 최저공부 하면2달 순식간에 갈 것 같은데용...? 한양대 지원 안하셨으면 한양대 기출도 곁들여서 풀면 메디컬논술에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