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독서 ‘미디어_선거 보도’ 7번 문항 해설*수정 (완)
> 안녕하세요, 수능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일개 국어 강사입니다.
이제 수능도 마무리가 되었네요. 수능 국어 등급 컷이 꽤 낮아질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선거 보도 지문에 대한 해설을 올리기 전에 7번 문항 해설을 올립니다.
(독서 지문은 짧아진 대신에 추론적 독해에 중점을 둔 것 같아요. 날려 읽어도 답이 나오는 문항도 있었지만 지문의 정보 구조를 명확하게 이해하면서 읽은 사람이 몇이나 되었을까… 생각합니다. 쉬운 듯 어려웠던 지문이었습니다.)
아마도 6번에 3점을 준 이유가 7번에 3점을 주면 킬러로 욕 먹을까봐가 아닐까(?) 생각해요 ㅎㅎ 나중에 전체 해설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 해설 수정 중입니다 실수를…(수정의 이유 = 조사 결과값에 오차 범위를 더해보고 이에 대해 비교해보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 실수가 아닌 것 같기도 하여 일단 그냥 올릴게요.(판단의 이유: 여론조사 뉴스들과 그에 대한 통계학 자료들의 분석들을 보니 제 생각이 맞는 것 같아서요) 결과값에 오차 범위 적용해서 뭘 해볼라고 했더니 더 어렵고 @.@ 비판 & 가르침(통계 스앵님 저에게 가르침을 주소서) 환영!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025는 안나오는건가요?
-
카페인 땜에 6
두통 오는 경우도 있음?
-
적립 얼마나 함?
-
편의점 택배 보내는데 무게가 자꾸 -떠서 아르바이트생 부르니깐 왜 아르바이트생이 할...
-
오지훈 기출분석 1
해설강의 모든문제 다 들을필요없지? 강의 듣는데 시간너무 잡아먹음
-
저랑 이 글 보신 분글 모두 6모 등급 예상대로 나오길
-
사유: 책배송 지연... 아니 내 수특..
-
오늘 아침 7시까지 보내준다며...
-
은근 허언증도 있나 오르비 보면 개나소나 1등급이네 ㅈㄴ 멋있네
-
푼 문제도 다 맞고 찍은 문제도 다 맞길‼️
-
마지막 문장에서 5~10년 전에 벌채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는 게 의문이여서요 .....
-
나의 꿈을 이루는것보다 더 귀한 분
-
유기했던 킬캠 4회 오답부터 해야지
-
기말 D-Day 4
-
이어폰 놓고왔다 4
내인생 아날로그 공부 해야지..
-
아침부터 2
습하네 ㅜㅡㅜ
-
n제 추천 1
6모 공통서 12.15.22 툴렷는데 공통부분N제 어떤거 추천하시나요?
-
개인선호 고려안하고 3등급에서 시작한다 했을 때
-
얼버기 10
-
서울대 정문 개박살내기
-
사실 밤샘 3
ㅋㅋㅋ아
-
알바중 8
고딩들한테 학원 찌라시 뿌리기
-
얼버기 1일차 4
7월 잘해보자고!!
-
생결이지요
-
안녕하세요~^^ 2
-
기차지나간다!! 4
회기역행
-
버스 지나간당 3
부지런행
-
좋아 15
좋은 아침
-
모오르비언이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는데 편의점 근처에 기찻길이 있는데 항상 새벽...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카멘 최후의 순간 역으로 잔잔한 브금튼게 신의 한수 4
마지막에 울면서 게임했다....
-
4수 끝에 결국 한의대 못붙고 고경 가서 열등감에 사로잡힌 오르비 대표 한까 40대...
-
그러니까 영어 공부해야겠다. 7등급 수준의 영어론 외국 못나가!
-
기대가 되는군
-
얼버기 3
이왜진
-
슬슬자야지 1
오야스미나사이
-
진짜개맛잇엇음 야광라벨붙은 파티용 술이엇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
국가유공자 문신이랬나 대충 그랬는데 잘 기억이 안남.. 한자엿음
-
라면 무야지
-
얼버기 10
잘잤다
-
예아
-
아직잌아
-
얼버기 0
1시간 정도 자다 깨서 3시간 누워있었는데 잠이 안오니 일어난 걸로
오차범위 이해 못하면 사실상 못 풀었죠 저도 이거 추측하느라 한 3분 쓴 것 같네요...
그러니까요 사실상 킬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오차범위라고 함은 42플마 8, 32플마 8이 아닌건가요?
헐 잠시만요
동공지진..
제가 미쳤나봐요!!
음 일단.. 평가원의 결정이 더 중요하니까요!!
%p 앞에 플마가 없어서… 이거 확인 중에 있어요… 플마로 하면 오류가 뜨는 것 같은데 허허
네네 만약 제가 말한 개념이 맞다면 다른 선지 정오모순이 없어야겟죠!! 기다리겠습니당 ㅎㅎ
선생님 플마 4같아용 그래야 "범위"가 성립할 듯 합니다
어 그게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주변 수학 쓰앵님께 확인 좀 부탁드리는 중..(대기 번호 받고 대기 중)
일단 기존의 제 해설이 맞는 것 같긴 한데 확인이 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결과값에 오차 범위 다 합쳐서 비교하면 국어 영역이 아닌 것 같고, 그에 대한 비교 방법이 지문에 언급되지도 않고 해서 너무 생각이 복잡해지네요(설마 이 정도를 요구했을까? 싶어요, 요구했다면 저의 모자람…이겠죠).
그리고 통계학쪽 문서들을 보니 오차 범위 8.8%P는 말씀하신 플마 8.8인 것 같아요 ㅎㅎ
헉.. 그러면 여론조사 1번은 오차범위 내에 "있으니" > 이에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면, 지문 내 (나) 원리에 위배가 아닌건가용? 이걸 아직도 이해못하고 있어서.. ;;핳
제가 이해한 거는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격차값 두 개인
A-B = 10%p 차이
A-C = 24%p 차이
는 각각 오차 범위 값 8.8%p보다 커서 오차 범위 안에 있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그러니까 (나)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게 되고, 그래서 위배되지 않는다고 봤어요 ㅎㅎ
저도 풀면서 의구심이 드는 건( = 수정의 이유가 된 건)
A 지지율 최소값(33.2%)랑 B 지지율 최대값(40.8)은 B후보의 역전이고 값도 7.6%p여서 (나)에 위배되는데 그럼 복수 정답(…)인 것 같아서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봤어요. 근데 이렇게 최소값-최대값 전부 비교해가면서 하는 게 출제자의 요구도 아닌 것 같고 다른 선지들도 엉망진창이 돼서… 그냥 심플하게 생각하기로 하고 나중에 좀 더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봐야 할 것 같아요. ㅎㅎ 큰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
아.. 저두 더 생각해볼게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