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장르 책 추천좀요 (읽고 인증함)
본인이 읽은책중 이건 개지렸다 혹은 안읽으면 인생 손해다싶은 책 아무거나 추천해주세요
책이름이랑 추천하는 이유도 간단하게..
소설 (웹소설 추리 sf 현대소설 고전소설 (?)) 철학 인문 자연과학 경제 경영 자기개발서 종교 등등 아무거나 상관업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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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요 친구가 그런 선택을하려고 했다는 게… 손이 막 떨려요저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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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못한신분으로는 아무도안써줄듯 점수가 개높은것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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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1
택배 받고 곧바로 개봉 직후 촬영 ㄹㅇ 내부 저런 상태임 우체국택배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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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에서 온 말. 뒤의 '장'은 청유형 어미 '-자'에 모종의 접미사 '-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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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에서 쓸 만한 카메라 찾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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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칭구랑 볼 건디 1번 2번 머가 조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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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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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거업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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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갈거야 2
갈거야! 뭐먹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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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단과 0
대치 시대 단과 언제부터 신청받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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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현역 57 -> 25 재수 89 (기하 81, 메가, 잔헉사 기준)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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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6월(77), 9월(88) 둘 다 미적 3틀 -> 수능(62) 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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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고민 0
현재 군인이고 전역 210일정도 남았습니다. 현역이 22수능, 재수 23수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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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버러지 같은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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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홀이랑 백화점 카페인데요. 애슐리는 평일 런치타임 주2일, 카페는 주말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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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러인데 성적이 애매따치해서 중앙대 좀 소신인디요 교차 유혹이 너무 크네요 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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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백이인데 존나 까다롭길래 이거 무조건 컷 84다 ㅆㅂㅋㅋ 이러면서 풀었는데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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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이스는 한완수를 보지말고 노베이스라는 단어에 혹해서 정승제를 듣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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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0
고2 3등급 나오는데요. 대성 메가있는데요. 누구 커리 따라가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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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상쌤 한명 때문에 메가패스 고민중인데 전성오 선생님 한국지리 잘 가르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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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오르에듀입니다. 17시 30분경 금일 예약 확정이 되신 모든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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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선행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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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ㅇㅡㄴ안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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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99 97점이면 할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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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머신 색상 추천 좀요 (˃̣̣̣̣̣̣︿˂̣̣̣̣̣̣ ) 4
선물용이고 블랙 더 좋아할 것 같은데… 자주 주변 안 닦을 것 같고 뭐 튀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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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문장듣고있는데 션티 오티보고 믿음직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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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76 되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는 6모 이상이였는데 재수생 + 의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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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 친구 과외 잡긴 잡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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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점수로 중대 가면 진짜 눈물 날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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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뉴 싼타페 기존 차는 주임원사님이나 탈 법한 노땅st였다면 이건 각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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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인임? 8명이고 9년도 안햇는데 왜 9? 아니면 나인이라는 다른 명사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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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랑 영어는 된다고 해도 수학이랑 과학이 문제일 것 같은데.. 수학은 확통빼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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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사건들로 신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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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할 실력도 안됨뇨 수학은 해보고싶었는데 22 29틀은 예상 못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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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추천해주세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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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캐일러 투척. 17
음 역시귀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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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iXxCa56K36M?si=dx4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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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과외가 잡혔는데 뭐부터 나가야 할까요...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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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참겟다.... 라고 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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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800번대 미적 500번대인데 빠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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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 아래 국수나무 있는데 양많고 맛있어서 조음ㅎㅎ 영린이 국룰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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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땟음?? 어려웠나? 열심히 푼다고 풀었는데 1-1-3이랑 2-2를 잘 못 풀었는데.. 후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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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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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47 1
백분위 100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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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수능때 윤도영 풀커리타고 2등급떴는데 수능판 다시 돌아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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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는 운항관제이고 CQ 일 하고 있습니다(대충 조종사 비행 스케줄 도와주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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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컷 아무리찾아도 나오지가않아서요.. 투투쳐서 서울대식 399정돈디 디지유 반도체 넉넉할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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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의료 민영화로 환자 개인 부담 비용이 큰걸로 아는데 0
미국 공화당 민주당 or 국민들은 유럽식 의료 보면서 우리도 의사 두들겨패서 정상화...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이건 기출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한번 전문 도전해볼게욧
막 그 정도로 좋은 건 아닌데
윌 듀랜트 <철학 이야기>
이광근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
각 분야 입문서 같은 느낌입니다
오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는 흥미롭네요!
철학도 좋아해 주세요
철학이야기는 엄청 옛날에 읽었던 기억이 아슴푸레 나서 그랫어요 ㅋㅋㅋㅋ
cs 좋아하시면 <로지코믹스> 추천드립니다
만화인데 글자 많은 그래픽노블이고 내용은 20세기 분석철학 수리철학 논리학 등을 다뤄요 러셀 괴델 화이트헤드 뭐 이런 사람들 나옴
오오 전 갠적으로 철학책중에 철학의 책 << 이게 진짜 좋았어요! 도올의 철학강의도 좋았고
저는 갠적으로 이방인 같은거 좋아하는데 넘 유명해서ㅎㅎ; 그 책 제목은 "아우라" 였던거 같은데 서술이 되게 특이하고 색다른 맛이라 추천합니당. 길이도 짧아서 부담도 없고요.
보르헤스《픽션들》
세르반테스《돈키호테》
베른하르트《몰락하는 자》《소멸》
가장 인상깊었던 문학들입니다. 먼저 보르헤스는 카프카랑 어깨를 나란히 하는 20세기 문학 거장이면서 동시에 21세기 현대문학의 선구자이기도 한데, 문학 작품 하나하나가 전부 인간의 상상력을 한계까지 보여주는 느낌이 듭니다. 예를 들어 픽션들에 수록된 단편 <바벨의 도서관>은 문자로 조합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의 책이 전부 존재하는 도서관이 배경인 소설로, 대부분의 책은 무의미한 문자열에 불과하지만 그 중 분명 명서가 있다는 사실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찾아 떠나고 무한 앞에 좌절하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하고 사실상 말이 필요없는 명작이라 그냥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베른하르트는 문학의 틀을 깨는 작가로 유명한데,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문학에 스토리가 거의 없다는 것, 그리고 글에 문단 구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특징은 베른하르트 문학의 내용과 관련이 깊은데, 베른하르트의 작품은 대부분 몰락해가고 좌절하는 사람의 독백이나 회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몰락하는 자는 3명의 피아니스트의 파멸을 그린 작품으로서, 작품 내내 3명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주인공의 담담하지만 절망적인 독백이 이어지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