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158 [372453] · MS 2011 · 쪽지

2015-09-22 07: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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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종T] 50일, TODAY EBS(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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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막막할 때가 있지요?

3월과는 다르게 이제 무엇을 해야 하나 생각될 때가 있지요?

정리, 정리하는데 무엇을 정리해야 하는지 모르겠지요?

무엇보다도, 저는 그럴 때 그냥 모든 수업 다 제끼고
하루 푹 쉬면서(강이나 산이나 혹은 찜질방에서) 저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곤 합니다.
하루의 쉼이 당신에게 큰 퇴보를 가져다 주지는 않습니다.
감이 떨어진다고요 하루 안 하면? 감의 문제가 아닙니다. 감이 안 올라온다고
2+3=6이라고 하지는 않지요.
내가 감에 의존하고, 흐름에 의존하는 그 틀부터 깨셔야 합니다.

도피의 변이 아니라, 전진을 위한 추친력을 얻기 위한 후퇴를 말함입니다.  


작문을 보시면 문제-해결로 수많은 문제가 풀립니다.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순간, 그것은 원인을 분석하는 근간이 되며,

그것은 자연스럽게 구체적 해결책으로 이어집니다.

힘내지 마시고,

하루 정도는 힘 빼세요. 그리고 돌아보세요.

지금도 잘 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믿고, 50일 계획을 세워보세요.

응원합니다.

P.S. 대단한 명강도 휴강만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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