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 20년 계신 아버님께 들은 문과취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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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님은 H사 인사팀 법무팀 동반성장팀에 계시고 L사,S사,P사 등등 쟁쟁한 대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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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짜 딱 이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오르비에 너무 과장이 많아요..
저희 아버님이랑 어머님도 가끔 오르비 눈팅하시는데 그저 귀엽다는 말만 계속 하시더라구요...ㅎㅎ 사회에 나오신 분들과 수험생들의 내공 차이는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연고상경은 어때요?
좋죠. 많이 선호하십니다. 그런데 학점 안좋으면 그냥 짜이찌엔이에요...!
재학중입니다. 오르비에 나온 것처럼 절망적인거 절대 아니고요. 서류 20개내서 20탈 이런건 학교다녔다고하기 민망한 수준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롯동금이 최상위라니ㅋㅋㅋ금공,cpa,행시,로스쿨,유학 가는분들은 다 나가뒤지신듯?ㅋㅋㅋ 이들 다 합하면 그 수가 결코 적지 않을텐데요
ㅋㅋㅋ 말 재밌게 하시네요
나한테 해준거면 감솨 ㅎㅎ
얘기를 하다마는느낌이네
ㅋㅋㅋㅋ 지금 모니터앞에서 쓰린 속 부여잡고 있어요 ㅋㅋㅋ 인터넷에는 원래 똥글을 싸지르는 법이죠...vv
문제는 이공계에 비해 문과계열은 뽑는 인원이 적다는거죠
으으.... 슬프지만 맞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문과의 보루라 할 수 있는 법무 재무 쪽도 이과쪽이 쓸어가는 판이라.... 저희 아버님 팀에 6명 정도가 있는데 그중 이과출신이 5명이에요...!
법무를 어케 이과가 쓸어요??
1.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 사시합격 + 변리사자격증
2. 서울대학교 법학과 사시합격
3. 카이스트 조기졸업 이화여대 로스쿨 + 변리사 자격증 + 로스쿨성적 상위3%
4. 고려대학교 전기공학 + 고려대 로스쿨 + 변리사자격증
5. 이화여자대학교 공대( 과기억안남) + 이화여대 로스쿨 + 변리사자격증
6. 잘 기억안나는데 공대출신이였음...
로스쿨이 등판하며.... 이리 된거 같기도 하고 이과생들 중에 우수한 재원이 많다 보니 이과에서 문과로 넘어가는 진입장벽이 매우 낮아서 통섭적인 인재가 사회에 많다고 하십니다
스펙이 왜저럼 ㄷㄷ
저런거 보면 로스쿨도 이공계 출신이 점점 많아지는듯
제가 본 입사원서중에 역대급 스펙은 영국 런던정경대 출신의 한인 영국변호사..... 그 분이랑 칼텍에 MIT 석사....
참고로 다른 법무팀은 서울대 법학과 출신이 수두룩 빽빽한대 저희 아버님은 이과생들을 많이 선호하시더라구요. 이유는 똑똑한 아이들이 많고 계량적이며 수리적인 모델링을 잘해서 의사결정에 뛰어난 사람들을 많이 보셨다고 해요.
또한 저희 아버님의 학벌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셔서...ㅠ 학벌을 많이 안보시더라구요. 그 인사팀이나 인사를 담당하는 총괄자의 성향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아이민 아쉽다
60만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실패
저보다 빠르셨네요 그래도 ㅠㅠㅠ
문과 중경외시까지 딱 끊으면 100명중에 5명... 절대 만만한건 아닌듯...
그 만만하지 않은 학생들이 대기업 입사시에는 평범한 일반인이 된다는게 참.....
연경제도 대기업 어렵다던 어떤분 기억나네요 ㅋㅋ
음 쉬운건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초특급 어려운건 절대로 아니에요 !
님은 자기가 듣고싶은건만 듣는 전형적케이스이네요 님이 듣고싶으신건 연경제 들어가면 대기업 취직은 보장되고 잘하면 메이저공기업 로스쿨가서 성공할수있어요 이런말 듣고싶으신건가요? 그럼 연습장에다가 써놓고 혼자 읽으면서 자기위안하세요 누가 연경제 전부가 대기업 어렵다고 했나요? 연경제 상위권은 좋은 로스쿨가고 극상위권몇명은 행시도 붙고 보편적 케이스는 아니긴 합니다만 경제학과에서 씨파도 가끔붙고 메이저 공기업도 가고 대기업도 가죠 중요한건 그 집단에서 상위권이라는겁니다 연경제에서 그들이 선호할만한 대기업들어가는것만해도 요새는 그들사이에서 중간이상은 하는걸겁니다 그럼 나머지 반은뭐죠? 이들은 아웃풋에서 빼야되나요? 반면 연고 전기기계 살짝 과장하면 들어와서 범죄만 저지르지않고 졸업만 한다면 어지간한 제조대기업은 갑니다 이 정도가 들어오기만하면 대기업취직이 보장된다고 할수있죠 연경제와 연기계를 문 이과 각각에서의 상대적 위치로 비교하며 연경제가 연기계보다 가기힘들다라고 생각하는 님같은 문과생들이 바라는 연경제 아웃풋과 현실이 일치합니까? 연경제 상위권과 경부전 공대 상위권을 비교한다면 연경제가 당연히 압살하겠죠
연경제 50퍼센트 이하의 평균 경부전 전기 기계의 전체 평균을 비교하면 경부전이 훨씬 낫습니다 이것도 님이 생각하는 연경제 아웃풋과 일치하나요? 님같은 문과입시생들이 생각하는 그냥 하는생각이라고는 문과에서 연경제가려면 전과목에서 손에 꼽을정도로 틀려야 하는데 경부전공대따위야 수학3등급나와도 가는덴데 막이러면서 아닐거야 라고 생각하겠죠 그냥 자위그만하고 하다못해 수능끝나고 연대 고대가서 도서관 기웃거리면서 경제학과학생들한테 함 물어보시든가요 내말이 구란지
그니깐 가서 자기진로 빠르게 결정하고 그길로 쭉가라
전문성 가져야된다 그 집단에서 상위권이 되야한다 열심히 해야 된다 이얘기만 내내 했구만 결국 그쪽이 밪아들이는건 연경제 대기업못간다고 하던사람 어쩌구 그거네요 아쉽 어차피 이얘기 또해도 님이 받아들이는건 가서 정말 열심히 해야지가 아니라 아니야 현실은 다를거야 가보면 생각보다 취업잘하고 별로힘들지 않겠지 겠죠
님이 하시고싶은 말씀은 뭔지 알겠습니다. 연고상경이 대기업 보장 받는 시대는 끝났죠. 하지만 그건 정말 "보장"의 차원이고 어느정도 열심히 하면 최상위권이 가는 진로는 아니더라도 대기업정도는 어렵지 않게 간다고 봅니다. 50%가 아니라 7~80%정도는요. 저학년 때 놀던 친구들도 고학년되서 정신차려서 학점관리 영어공부같은거 하면 어떻게든 다 대겹가긴 하더군요. 물론 연경제와 연기계를 비교하면 연기계가 취업하기 압도적으로 쉬운건 사실입니다만 너무 비관적으로 써놓으신거 같네요.
수치라는게 참웃기죠 50퍼센트와 7 80이라 제가 받은 느낌은 50쪽에가까웠습니다 아니 이스펙으로 서류가 안되나 이런 느낌받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니깐요 밑에 서류전탈사례 함보세요 저정도 성적이 연경제 7 80이라고는 안보입니다만 아 그니깐 제말은 문과는 대학교가서 정신 바짝차려야 한다 이거에요
물론 정신 바싹 차려야한다는거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밑에 전탈 사례가 어떻게 되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취업이라는게 그렇잖아요. 취업시장에 뛰어들어서 어느정도 준비를 하는 시간이 필요하죠. 학점이든 영어든 적성이든 자소서든...한번에 안되고 재수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종국에는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제말이 그말입니다 그게 여기 문과 오르비입시생들이 생각하는 현실과는 차이가있죠 야 시바 그래도 연경젠데 대기업은 다가겠지 ,,,, 아닙니다
학점영서자소서 그리고 취업재수 삼수 말이쉽죠 도서관에서 명절에 집도 못가고 취업준비하는 문과생들보면 안타깝더군요
무슨 연경제가면 대기업에서 서류만 보고 와 연경제야 엄청난 인재구만 이러는중 알아요 여기 문과입시생들이 상상하는 모습과는 거리가 엄청 멉니다 저는 그냥 그 괴리를 없애고 싶었습니다
뭐 저는 재학생으로서 여기 수험생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님이 생각하는 것만큼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설렁설렁다니다가 뒤통수맞는거보단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게 저는 더 낫다고 봅니다만
사람들이 내 말을 못알아쳐먹는다고 비난하기 전에
본인의 말이 어떤 논조로 들리는지 한 번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물론 나는 냉철하게 니네를 계몽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은.
문과가 어렵다고 인정하시는 분들이 님만 있는 건 아닌데요
다른 분들은 그렇다면 문과생이 무엇을 무기로 삼을 수 있을 지에 대한 대안이라도 제시해주셨는데 님의 덧글을 읽어보면 무슨 벗어날 수 없는 카스트 제도 만드시는 것 같아요 문과 수드라ㅋㅋㅋㅋ
본인이 처음 글을 쓴 의도는 그게 아니라 할지라도 그렇게밖에 안들려요. 지금 수능도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 그런 식으로 자극하면 누가 고마워합니까. 자기 앞길에 파뭍혀 있어도 견디기 힘든 시점인데.
물론 진로에 대한 어떠한 한 시각을 보여주신 점에서는 감사합니다만은
이렇게 열정적으로 글을 올리시는 시점이나, 어조가 적절했는 지에 대해서는 생각 좀 해봅시다.
댓글달다보니 몇몇 눈가리고 아웅하는 문과생들때문에 격앙된어조로 댓글쓴건 죄송합니다 ky 상경가서 상위권할 자신없으면 한의대 가는게 훨씬 나아보이구요 문과에서 돈과연관되는 전문성은 어쨋든 법쪽이 제일 좋아보입니다 어조가 기분상하게 했다면 그건정말죄송합니다 물론 자기가 정말하고싶고 적성이있다면 그게 제일 우선이겠지만요 그럴확신이 없다면 한의대가면 설렁설렁 꿀빨면서 대기업 연봉보다 엄청 많이는 아니지만 하여튼 이상 벌면서 살수있습니다 솔직히 ky상경이면 모르겠지만 인문이면 적성무시할만하고 한의대를 갈정도로 한의대좋습니다
근데 한의대는 적성너무타지않나요 음양오행 기 이런거배우던데 ㅜ ㅋㅋㅋ
문과분들이면 그런 정성적인부분들에더 거부감이없을것같은데요 수학좋아하고 과학좋아하는친구들든 솔직히 힘들어하는 사람들 더러 봤습니다 그런 인문적인 요소들이 오히려 문과와 더 잘 맞지않을까요 이건 제생각이구요 한의대 하여튼 아 진짜 여기는 꿀인것같아요 상대적으로 비교해보자면 초등교사 업무로드에 대기업연봉받는 느낌이랄까 뭐 자기네들은 자기네들끼리 힘들다고 징징대지만요
헐 아닌데요
오르비에서 문과들이 눈가리고 아웅을 많이 하나요? 제가 보기엔 웬만한 사이트들보다 이과 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문과 취업률에 대해 상당히 비관적인 논의가 많이 이루어지는 사이트인데요.
저는 여기서나 다른 어디에서도 연고상경이면 대기업 100프로라는 뉘앙스의 글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지만요, 그런 분들 보면 그냥 냅두세요ㅋㅋㅋ 거기 선배들의 모습을 보고 알아서 느끼는 바가 있겠죠. 백문이불여일견입니다. 님이 책임질 수도, 책임질 이유도 없는 영역이에요.
조금 개인주의적인 성향이라 그런지, 아주 가까운 사이 외의 충고는 사실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낯선 사람이 상당히 공격적인 어조로 충고를 하는 것은, 저 사람이 진짜 나를 위해서 한다기보다는 본인이 나보다 나은 위치에 있다는 우월감에서 한다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충고를 하는 쪽에서도 점검해봐야겠죠. 내가 하는 충고가 정말 안타까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하는 건지, 아니면 내가 더 나은 위치에 있다는 만족감 때문인지..
어쨌건 모두 개인의 선택입니다. 오판을 하더라도 개인이 감당해야할 몫이에요. 남의 선택, 그것도 생판 낯선 사람의 선택에 깊게 관여하실 수 없을 겁니다.
저는 팩트를 제공했을뿐 그걸 받아들이는건 여러분 자유입니다 커뮤니티가 이럴려고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팩트를 반복해서 제공하면 강요가 됩니다.
이를테면 한 문과생이 자고 일어났는데, 부모님이 '이과가 문과보다 낫대' 라고 말하면 이건 팩트 전달입니다.
근데 이걸 내일도 모래도 글피도 계속하면 강요입니다.
게다가 '아니에요 그래도 문과도 살 길은 있대요'라는 대답에 격렬하게 반박하면 그건 더더욱 명백한 강요입니다.
제가 느낀 최근의 오르비는 그랬어요. 교재사러 들어왔는데 문이과 논쟁을 하고 있었고 문과 전망에 대해 비관적인 의견을 제시한 분이 많았죠. 그래 뭐 그럴 수 있어요 ㅋㅋㅋ
근데 논쟁은 계속되고 계속 비꼬는 투의 게시물이 세워지고 문과에 대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투의 게시물이 세워지면 득달같이 달려들죠. 이것도 팩트 제공인가요?
우선 문과에대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글이 달리면거기에 댓글을 단게아니라 그런 글에 달린 이런데도 문과 망했다고 과장하네 연경제 대기업이 어렵다는 개소리하네같은 댓글들에 다시 댓글을 달았습니다
엄마가 말하는건 어쩔수없이 들어야되지만 여기는 인터넷 커뮤니티입니다 저는 아래에 연필로 마킹햇는데 만점같은 저런 개소리 댓글에다가 주로 댓글달았어요 근데 저건 너무 개소리라 뭐라 써줄말도없네요 ㅋ 저분이 아마 저한테 학교랑 학점 메일로 인증해달라고 해서 해줫던 그분인거같은데
그래서 한의대가서 행시치라고 하셧나요 ? ㅎㅎㅎㅎㅎㅎㅎ
그거 저아닌데요 희망tm 님인가 그럴텐데
솔직히 저도 한의대다니면서 행시는 좀 말도안되보이는데요
한의사가 되고난다음에 일하면서 행시준비하는거는 불가능해보이지도 않을분더러 본인이 욕심만있다면 괜찮아 보이는데요
제 중학교 같은반 친구가 의대가서 행시1차 패스하고
1차패스한김에 2차까지 공부했는데...저랑 같이 신림에서
겨울방학때 황종휴 수업까지 같이 들었었는데..
아..한의대가 의대보다 몇배는 빡세나 보군요...
눈과 귀를 틀어막으신 분들께는 무슨소리를 해도
다 어이없는 소리가 되어버리죠. 뭐 이해하겠습니다.
토르비 님에대한 답글입니다.
근데 솔직히 희망 tm님 그런 케이스는 너무나 극단적이고 희귀한 케이스 같습니다 그걸보고 한의대가서 행시준비하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금수저아닌데 행시가 정 하고싶으면 한의대가서 보험깔아놓고 휴학하고 해바라 뭐 이정도면 좀 현실적인 조언이지 않을까요?
한의대가 설렁설렁 꿀빤다라.... 허허
ㄴㄴ 한의사 되고나서 업무로드요 오해가 있으셨다면 죄송해요
근데요 님 수험생이시네여? ㅋㅋㅋㅋ 난 또 머라도 되는줄알았네 ㅋㅋㅋㅋㅋ 일개 이과 수험생이 경영학의 본질을 논하고 문과의 미래를 논해주시네여 ㅋㅋㅋㅋㅋ 황공 ㅎㅎ
이렇ㅎ게 길게 댓글 남길 시간없을텐데 ㅎㅎ
저요 ? 근데 님이랑은 좀 많이 다르죠 ky전화기 4학년1학기 까지 전체평점 4.3조금 넘게한거 베이스로 깔아놓고 지금 한학기 숨좀 돌리는겸 겸사겸사 쳐보는 거라서요 이거 안되면 저야 의치 학사 편입도있고 대학원가도 되고 취업해도 되고 길 졸라많은데요 님이랑 제가 비교할건아닌거 같네요 인증은 저밑에 무슨 연필마킹님인가 한테 학과랑 이름가리고 학점이랑 학교만 인증 했습니다
제가 말하고싶은건
이과분이 어떻게 문과에대해 이렇게 잘 아시는것처럼 행동하냐 이거죠 ㅎ
님이 잘나가고 말고는 제가 알바 아니구여 ㅎㅎ
난또 기업 인사 담당자처럼 이야기하시길래 ㅎㅎㅎㅎ
일개 대학생이 이런말하고다니는거 소름이네ㅔ여 ㅎ
동기애들끼리 롤하러 몰려다닐때 저는 저랑 생각비슷한친구들이랑 취업박람회 각종 인크루팅 그리고 교수님들 선배님들 이랑 밥먹기 이런거 하러 돌아 다녔어요 제말이 구라같으면 그 분야 전공 고학년생이나 취준생한테 물어보시든가요
일개 이과수험생은 맞지만 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문과입시생보단 제가 그래도 베이스로 깔아놓은게 좀있네요
아니 님 베이스는 중요하지 않고 관심도 없구여 ㅎㅎㅎㅎㅎ
문과에대해 그렇게 잘 아시는것처럼 얘기햇으면서 결국 대학생이잖아요 ㅋㅋㅋㅋㅋ 저는 제 연경제 다니는 친구 말 믿을게여 ^^^
ㅋㅋ 연경제 친구요 몇명이요 ? 몇학년이요? 님 연경제 친구보다 제 연경제 친구가 훨씬 많을거같은데요? ㅋㅋ그냥 고딩때 같은반이거나 알던애가 연경제 갔나보죠? ㅋㅋ 그리고 제가 아는 연경제친구들은 고학년이라서요
님 연경제 친구는 아마 지금한창 놀시기인것같은데 일학년때부터 그런거 알아보러 다니는 친구면 대단하네요
그리고 들어가서의 대우나 생활 연봉같은것들은 현업에 계신분들이 더 잘알겠지만 들어가기까지 과정은 취준생들이 훨씬 잘압니다 본인이 직접준비하는거니깐요
솔직히 친구분 끽해야
1~2학년
아직 청운의꿈 품고
놀러다닐 시기인데
객관적인 시각을 바라는건
좀...
이런 댓글에 좋아요가 8개나 눌린다는게 놀랍네요.
ky행정인데 행정 비인기인줄 알고 잘못들어왓다 생각햇는데 생각보가 대겹에서 쳐주네요
절대로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사회과학 계열 중에 행정이 제일 유리하다고 보시면 되요 ~~ 행정에서도 조사방법론이나 정보관리 의사결정 등등 다 배우자나요 ~~
님도 문과?
네 문과이고 저희 어머님 아버님 모두 문과십니다 ㅎㅎ
휴~ 난 오르비 말만 듣고
문과에선 서울대 빼곤 전부다
아프리카 난민마냥 빼빼굶주리다가
자랑스레 삼성에입사한 지방대공대생을 보며
내가 왜 이과를 안가고 비루한 연고대를 갔지..
하면서 쓰린 속을 부여잡는줄 알았네!
ㅋㅋ전 설대도 전부 백수되는 줄
ㅇㅇ ㄹㅇ ㅋㅋ 오르비 글 보고 진지하게 이과로 전과할까 생각도 함 ㅋㅋㅋ
기업 취업목표면 전과할까 생각하는게 맞음ㅇㅇ
오르비는 사회생활 아직 제대로 안하신분들이 이럴거 같애 이렇대 식으로 막연하게 써놓는 경우가 많아서 당연히 신뢰하기 어렵죠. 물론 예전보다 힘들어진건 확실합니다.
수능을 가장 잘아는 사람은 전년도 수능을 직접 응시한 수험생입니다.
마찮가지로 취업에대해 가장 잘아는 사람은 전년도 취준을 직접 해본 사람이구요
평가원교수님들이 느끼는 수능난이도랑 직접수능응시해본 수험생들이 느끼는
수능난이도랑 일치한적이 몇번있었나요? 직접겪어 보면 하다못해 대기업
인적성시험조차 정말 어렵다는걸 알게될겁니다. 현기차 흐멧 시험 몇일전에
있었는데 고대생들도 무지막지하게 어렵다라는 평을 내리더군요.
서류를 어렵게 통과해도 흐멧에서 탈락하는 사람도 많아요. 이런 체감변수까지
적용해야되구요..
취준직접 경험해본사람과 안해본사람이 느끼는건 하늘과 땅입니다.
직접 취준해보고 느낀걸 그대로 적는거랑 내주위 누구 취업했는데? 어
생각보다 좋은데? 라고 생각하는건
2009년에 고자전 1기가 빵꾸났는데 그걸 보고 고자전은 그정도하면 들어가겠지 라고
단정 짓는거랑 똑같습니다. 입시가 매년바뀌는것처럼 취준도 매년 판도가
바뀝니다. 2014년에 내 선배는 어디 잘 들어갔는데? 그건 그때 생황이구요
올해는 또 올해상황입니다. 보통 해가갈 수록 상황이 어렵기때문에
어려워질거라고 추측하는것이구요..
판단은
수험생들이 알아서 하겠죠.
저는 관심없습니다. 어차피 기업에 취업할 생각이 전혀 없거든요. 문과도 아니구요. 물론 어찌 생각이 바뀔지 모르겠지만 현재로는 그래요. 현재로서는 항상 꿈꾸던 경찰이 되는게 목표고 그것만 생각하고있습니다. 다만 맨날 하루가 멀다하고 문과는 굶어죽을거라니식의 네거티브만 올라오고있으니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을 뿐입니다. 더구나 지금은 수능시험쳐서 원서 잘 넣고 대학잘갈 생각만 해야할 수험생들이 그러고 있는것도 그렇고요.
조금더 추가하자면
보통 취준하기전까진 기세가 등등합니다. 저도 그랬구요.
전 군제대후 3학년때까지만 해도 삼성재무팀.현차해외영업 아니면 사기업은
안갈거고 한국은행이나 금감원 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쯤 고시를 접고 취준으로
방향을 잡았거든요. 근데 웃긴건 저뿐만이 아니라 대다수 친구들도 그런생각 가지고
있었어요. 3학년때까지만 해도. 근데 4학년되서 상반기 원서써보고 한번 멘붕오고
하반기 원서써보고 또다시 멘붕오고 그 과정 겪고 나면 인생무상의 경지에 까지
오릅니다. 멘붕은 누구나 겪어요. 영어 원어민급으로 하고 컨설팅 인턴 하다가온
친구도 겪었어요. 요즘은 컨설팅펌보다 현차를 더 윗급으로 보기때문에
그친구도 현차쓰더군요. 멘붕겪고 나면 현실을 깨닫게 됩니다. 보통 그때쯤부터
공대생들을 정말 미친듯이 부러워하게됩니다. 정말 미친듯이..
멘붕겪어보고 공대생을 바라보는 시선과 멘붕겪어 보지못하고 바라보는시선은
다를 수 밖에 없어요. 제가 고1학생들한테 문과가지 말라고 글 썼었는데
취준경험해보면 100이면 100 다 그렇게 말 할 수밖에 없어요. 멘붕해보면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전교1등 하는 고등학생이 스카이 포기하고 그 이하
대학원서썼는데 전부 탈락하는 그런 멘붕과는 비교 안되요.
근데 왜 그글을 이 시기에 오르비에 쓰는건가요? 오르비에 1학년 별로 있지도않고 거의 수능앞둔애들인데 그거읽고 의욕상실하라고요?
제가 2004년부터 오르비했는데
그뒤에도 수능관련 싸이트는 오르비만 들어와서 오르비에 썼어요
1학년많이 있는줄 알고 쓴건데요. 그래서 제목도 고1로 적어놓았고..
많이 읽혀진 글로 올라갈 줄도 몰랐어요. 고1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려고 적었는데 의도가 잘못 전달된것같더라구요
그래서 글 지웠어요.. 그리고 지금시가가 지금 서류발표 저번주부터
쫙 다 났고 인적성시험 오늘도 포스코. 어제는 현중.엘지 이런식으로
쭉 있어서 후배들하고 계속 연락합니다. 그런와중에 후배들 울고
(면접가서 울어버린 후배도 있어요) 고민하고 멘붕온 후배들 보고
안타까워서 글 쓴거에요.
암것도 모르고있다가 가서 맞닥드리고 좌절하는거 보다야 미리 예방주사맞는게 훨씬낫다봅니다
그럼 수능끝나고쓰면되잖슴
수능끝나고 쓰면 훌리라고 오해받을 가능성 100%
기타님말이 일리가있네요 수능끝나고 쓰면 훌리라 그럴거같은데
이말이 맞아요 저학년까지도 몰라요 놀러다니기바쁩니다 제가 윗댓글에 달았든 들어가서 연봉 업무로드 같은것들은 현업에계신분들이 잘아시겠지만 들어가는 과정 자체는 취준생이 훠어어얼씬 정확합니다 인사팀에 계신분이 아니시고서야 취준생들이 말하는게 더 현실에 맞아요
H면 현차 근무하시는거에요? 저희 이모부가 재작년 12월에 현차 부사장으로 승진하셨다는데 대기업 임원 승진은 학벌 간판보다 집안 배경으로 뽑는 경우가 많나요? 저희 이모부 동생도 D증권 전무인데 둘 다 학벌이 건대 이하거든요..
철저하게 능력위주에요. 학벌에 대해 자각하는 경우는
선배들하고 한번씩 술자리 할때 아. 우리학교사람들이 이정도 있구나 느낄때있구요
대관파트 임원은 집안보기도 해요. 그쪽은 회사바람막이역할이라
집안좋으면 유리함. 근데 이건 제가 다녔던 회사 기준이라 또 달라요.
보편적으로는 철저한 능력위주라고보면 되요
흠 저는 희망TM님과 패스님과 의견이 약간 상이한게...
저희 아버님은 법무쪽이신대 이 법무쪽은 특히나 학연으로 연결된 경우가 허다해서 크게 공감은 안갑니다 능력위주인건 분명하고 타당한 사실이나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는거 같다고 자주 말씀하세요 현대에도 현대차가 있고 현대카드가 있고 많자나요 ? 그 중 법무팀장은 거의 95프로 이상 서울대법대 출신이 싹 쓸어갑니다
법무쪽이 유난히 그런것도 있지만 학벌이 좋으면 좋은점은 많죠
하지만 능력위주로 승진이 결정된다는 것은 절대로 부인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 아버님도 비서울대법대에 변호사자격증이 없으시지만 노력과 능력 하나로 여기까지 올라오셨거든요 ㅎㅎ..
아버님의 경우를 지금 세대와 비교하는건 많은 무리가있어보입니다 우리 아버지세대는 상고나와서도 시중메이저은행지점장하는 세대입니다 지금으로는 상상도 할수없죠 아버님의 경우를 보고 열심히하면 우리도 그렇게 할수있다고 생각하는건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로 보여집니다 애매한로스쿨 어중간하게 졸업해서 중소로펌도 들어가기 힘든세상입니다 좀 더 현실적인생각이 필요할듯합니다
아뇨 일반화하지 않았습니다 일반화까지 비춰질 여지는 보이지 않네요 그리고 소수에 해당하지만 노력으로 올라간 몇 안되는 사례도 있기는 하구요 문과든 이과든 통섭적 능력과 통찰력만 있다면 어딜가든 성공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래에서도 희망님 댓글에 동조하시면서 능력위주인 점은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
네 님말대로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내년에 전과반수합니다
그리고 상고까지는 아니지만 금융권에 이번에 아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공기업 이사장이 건대출신으로 올라간 사례가 있어요 문과의 경우에는 사실이지만 충분히 노력하면 가능은 한겁니다 실제로도 있고요 pass님은 지나치게 비관적인 사고를 가지신거 같아요
희망님 말대로에요 그래서 명문대 공대나와서 회사갔는데 경부전공대 애들도 똑같이 들어오고 회사에서 이거 뭐 학교 좋다고 더 쳐주는거 같지도 않고 그래서 선배들한테 그런 말들은 공대후배들이 수능다시봐서 의치대가고 의전가고 하는거죠 적성이 이쪽인 친구들은 대학원 가는거구요
이공계도 서성한까지만 간판보나요??
밑에 어디까지 쳐주는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지역명문 지거국 공대정도면 대기업 잘 가는 편입니다
건동홍정도 이공계가 대기업취업하기 괜찮을까요ㅋㅋ?
물론이죠 근데 저라면 건동홍갈바엔 경부 전화기를 가겠습니다
제가 서울살아서ㅋㅋ글고 컴공은 어떤가요???이게 진짜궁금한데..
윗분 말씀 중에 컴공은 천재-비천재 갭이 크다는건 인정하지만
그 갭의 기준을 학사 - 석사 - 박사등의 가방끈으로 삼지는 않습니다. 절대로;
설포카 석사 박사라도 똑똑한 기타대학 학사보다 능력/경험 둘 다 딸리는 사람 수두룩하고 대우도 그에 맞게 그냥 그렇습니다. 심지어 박사 땄는데(수료 아니라 진짜 박사 학위가 나온) 엔간한 기업에 취업안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박사대우를 좀 해주는 편이고,
미국은 CS박사 정말 안 쳐줍니다.
난 무조건 연구를 하겠다! 교수를 해야겠다! 가 아니라면, 따는 기간 생각하면 학/석사가 제일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게다가 박사한다고 지원할수있는 자리가 늘어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줄어들죠..
대학원에서 연구 잘하고, 논문 잘써내는거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 개별적 수요하고는 괴리가 있는 부분도 있구요.
특히 아키텍쳐랑 자기세부전공 연구능력이랑은 별반 관련이 없는 정도입니다... 그 연구능력이라는건 석사 박사하면서 키워나가는거고, 아키텍쳐는 주로 실무에서나 배울수있는겁니다.
전화기보다 가방끈+학벌빨 안 받는 곳이 컴퓨터과학/공학입니다.
학벌만 좋아봤자는 얻을 게 없다는 소리인데
어떻게보면 상위권대학 출신 입장에서는 단점입니다ㅎㅎ
글쿤요..
여튼 그냥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컴퓨터 전공은
석사도 그렇고 박사는 전화기 석박에 비해 전혀 깡패가 아닙니다.
컴퓨터과학분야에서 탑을 달리는 미국에서도 CS박사는 그냥 중국인도애들이 학위 돈 안 들이고 쉽게 딴 뒤에 미국 취직하고 정착하려는 학위로 변질됐어요.. 박사 과정 절반이상이 외국인들 .
석사는 말할것도 없죠. 옛날부터 cs석사 80%가 외국인이었습니다.
정작 탑대학 CS 학부생들은 대부분 대학원 진학안하고 그냥 필드에서 놉니다.. 자기들 학부면 탑대학원 입학하기가 그렇게나 가기 쉬운데도 말이죠. 하지만 대학원은 차후에 매니저로 올라가면 기업 스폰으로 MBA나 갈까말까 합니다..
ㅎㅎ 자꾸 아키텍트 아키텍트 하시는데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네이버에서 무슨뜻인지 검색해보시고
서울대나 카이스트 전산학과 들어가보셔서 연구실리스트 보신뒤에 어디 연구실을 들어가서, 무슨 연구를 해야지 완벽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쳐를 배우고, 실습을 할 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 조건에 맞는 연구실이 몇개나 되고, 연구실 석박 TO는 몇개는 되는지 대충 살펴보시고 ㅎㅎ
아참 그 연구소들어가신 컴공박사분한테도 한번 물어보세요.
거기가 대규모 최첨단 소프트웨어/시스템을 설계하는 곳이냐
아니면 어떤 특정 몇몇 분야를 연구하기 위한 곳이냐
박사 전망이 안좋을거라는건 아닌데 박사면 개발/아키텍트까지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만능이다, 깡패다 이런건 절대 아닙니다. 특히나 컴공은요. 연구에 특별히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면 박사까지 가는건 시간낭비라는 소리.
네 저보다 높은대학의 석사생이시라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조언감사합니다 함부로 떠들면 안되겠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광탈하신 어이는 제가 어떻게 찾아드리면 될까요? 이제 겨우 학부졸업하려고하는 애매한 대학교 학부생이 감히 높고 높으신카이스트 석사생에 대들다니 오늘 하루동안 진심으로 반성하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석사생 어이털리게 하는 개소리라 느끼실수있는 댓글들 전부 지웠습니다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굳이 학벌 얘기를 할 생각이 없었는데..
그쪽이 먼저 꺼내셔서 꺼낸겁니다.ㅎㅎ
여튼 컴퓨터전공이 대학원간다고 아키텍쳐에 관련한걸 배우고 기업에서 하는 만큼 그런걸 해볼수있는것도 아니고
석박한다고 무작정 학부생보다 취직잘되는것도 아닙니다.
즉, 학부는 그닥이고, 석박은 해야 된다라는 말은 컴공에서는 안 통합니다. 국내든 국외든..
애초에 최상위권 대학원에 들어올 스펙이면 학부 때도 취직 잘했을 케이스가 널리고 널렸습니다. 2년~8년 간 들인 노력, 박봉으로 보낸 세월까지 생각하면 사실 학부때보다 훨씬 대우 받는다고, 더 좋은 곳 간다고 생각들지도 않구요 ㅎㅎ
특히 그냥 박사라는 학위, 명예에 매료되어서, 또는 좋은 취직 자리를 생각해서 박사 진학할 필요는 전혀 없고, 차라리 비추천합니다. 박사는 엄연히 연구가 주목적인 학위입니다.
건동홍 라인 공대생도 꽤 있다고 하십니다
문과 글에 이과가 질문해서 죄송합니다 ㅠ_ㅠ
사범대는 싫어하는 편이죠? 수학교육과라도 그냥 비상경/공대 아님인건가요?
사범대에서 기업체 생각해보려면 복수전공이나 전과가 필요할까요..
그리고 이화여대는 어느 정도 선호하나요?
여대라서 선호하지 않나요?
사범대는 임용고시아니면 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기업에서 인사교육팀에서 간혹 사범대 석사생들을 뽑기도 합니자만 소수에요 그래서 임용고시도 낭인이 생기는 겁니다 설대수교는 모르겠지만 고대수교만해도 임고 초시에 붙는사람 드물어요
이화여대 기본적으로 제가 알기론 여대는 기업에서 별로 선호하지 않더라구요 같은스펙에 여대애들이 서류밀리는거 보면서 저는 그렇게느꼈습니다
수학교육과 출신을 수학과라고 퉁치고 본다면 나쁠건 없을거 같습니다
수학이라는 학문이야 본디 잘만쓰면 응용범위가 무한대로 발산해버려서 ㅎㅎ
사범대는요?
사범대는 임용아니면 학원선생입니다 개인적으로 임용고시만큼 기댓값낮은 시험도 없다생각해요 붙기는 조옹오오오랄라 어려운데 붙어도 그냥 학교선생 요새 중고딩새끼들학교에서하는거보면 뭐 저도 그겅 넷상으로만 본거지만요 우리때 처럼 학생 체벌할수있는것도 아니고 중고등선생이면 방학도 딱히없고 돈은 그냥 대기업과 공무원 중간정도고 안정적이라는 것 말고는 그닥이네요 게다가 임용고시는 지금 적체인원너무 넘쳐서 임고 사수오수하는 사람들도 흔해요 이 모든걸 감수하고 나는 선생이 천직이다 내 적성에 딱이다 하면 하는거고 하여튼 전망보고 사범대가는건 미친짓입니다
사범대에서 이중전공이나 복수전공해도 불가한가요?ㅠ
사범대에서는 교육학을 자기 전공과 같이배워서 본전공필수이수학점이 매우높습니다 사범대에서 다른 전공으로 이중이나 복수전공 막아놓는학교들도있으분더러 된다고해도 학교 더다닐각오하고해야됩니다
진짜 잘하고 열심히 하는 고대수교다니는 아는 선배가 임고 계속 떨어지는거 보면서 임고가 정말 힘들다는게 느껴졌습니다 그 형은 계속 서울권을 지원하는 중인데 지방으로 돌릴까 고민하더군요 예전 크림빵뺑소니사건이라고 있었습니다 그분들도 임용고시 준비하시던 부부였습니다 여자분이 교원대 나오셨던걸로 기억하는데 하여튼 임고 엄청 힘든시험입니다 사범대출신들은 임고준비하다가 일반취업으로 돌리기도쉽지않아요 그래서 대한민국에 이렇게 학원이 넘쳐나는겁니다
희망님 댓글보면서도 더 공감이 가는게 솔직히 인사팀이고 나발이고 이 인간들 지네들입으로는 뭐가 기준이다 뭐가기준이다 말은하는데 도대체 뭐가기준인지 모르겠을때가 많아요 취준생들입장에서는 얘 스펙이나 쟤스펙이나 별 차이 없어보이는데 한놈은 붙도 한놈은 떨어지고 어떤때에는 자소서 대충썻다는 놈이 붙고 자소서 한달동안 공들여썻다는놈은 떨어지질않나 그리고 뭔 놈의 찾는 인재상은 그리 매해바뀌는지 한 2년전까지만해도 인문학 열풍이라고 해서 인문학전공자들을 오히려 우대한다 이런얘기도 했었던게 기업 인사팀인지라 저는 개인적으로 인사팀계시는 분도 좋지만 본인이 아는 취준생이나 갓 합격한 신입사원들한테 물어보는게 훨씬 트렌드를 잘 알수있고 그 방법이 훨씬 나아보입니다
평가원 수험생 비유는 정말 적절하네요
네 맞아요 그래서 저도 후미에 채용하는분이 누구인지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진다고 언급하신거구요 패쓰님 댓글이 현실적이라 좋아요 ㅎㅎ
H면 효성그룹 맞을까요?.
H면 효성 한진 둘중하나네요. 현대차는 법무 인사를 한팀으로 운영하지않죠.
A K H 세 곳 다니셨고 인사팀 계시다가 법무팀으로 옮기셨습니다 ㅎㅎ 효성이랑 한진은 아닙니다
오르비에 알바도 안해본 꼬꼬마들이 태반일텐데(저 포함) 문과 전망과 취업을 겪어보지도 않았으면서 단순히 주위사람 말만듣고 글 싸지르는거 보면 웃음만 나옵니다.
네 웃어주세요 저한테 하는건지 아니면 다른사람한테 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적어도 위에 글을 제가 들은 그대로 적은거라서요
아 님한테 하는말 아니에요. 무조건 문과가면 취업 안된다 말하는 사람들한테 한말이였어요.
아 넵 ㅎㅎ 닉넴이 제 취향이네요
저의 형도 지금 사회생활 하고있는 나이이고 주변 지인들이 대부분 의치한약수 전문직이라 뭐 문과취업이 어떠네 그런말은 정확히 못듣지만 문과가 취업이 '힘들고 경쟁이 어마어마하다' 라는 말은 듣기는 했음. 특히 문과쪽에서 서//연고//서성한 정도까지가 마지노선이며 이정도면 대학에서 까이는 것보다 그 대학에서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가 더 중요한 요소라고 했음. 이글 읽어보니 정확한 말인듯. 저 정도 대학나와서 취업이 안된다고 하는건 본인이 실력은 떨어지는데 대학간판믿고 너무 대기업들을 쓰던가..아니면 내 대학간판에 이런 기업은 갈 수 없다.. 같은 케이스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희아빠대기업팀장으로 일하시는데 이과가 기업들어가기는훨씬쉬운건 명백한사실인듯요 말씀들어보면 그 대학으로 거길들어가? 싶을정도로 대학간판도별로안따지고..
문과나 이과나 공부열심히하면 어디든 다가고
문과나 이과나 공부열심히안하면 어디든 못갑니다
뭔 문과 이과가 있나요??
단 여학생은 아무래도 좀 불리한건 사실이죠
쓸데없는 소리들 마시고 영어공부 죽도록하고 중국어나 스페인어나 어학공부 죽어라하면 어디든 다갑니다
뭔 네이티브스피커가 현차를 가고 또 떨어져요??
그사람은 네이티브스피커라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볼게없나보죠
오! 그러면 문과는 전부 노력해서 서울대 로스쿨 들어가서 판검사하면 되겠네요!! 공부 열심히 하면 무엇이든 다할 수 있으니까요!! 노력하면 안되는 건 없겠죠?? ㅎㅎ
취업에 있어서 공대vs인문의 차이가 남자vs여자의 차이보다 훨씬 클텐데 문이과는 따로 없지만 여자는 차별 받는거?ㅋㅋㅋ
남자 여자 취업시 차별 상당합니다 생각해보면 당연하죠 기껏 일 가르쳐놨더니 애낳으러가고 육아휴직내고 결혼하면 퇴사하고 기업입장에서 좋을리가 없습니다 학교 취업게시판만 봐도 여자취준생분들이 그래서 많이힘들어합니다
저희 아빠가 채용하신 여자들도 다 독신에 미혼..... 그리고 면접을 볼때 좀 특이하게 보시더라구요 술자리를 같이한다든가 토론이나 팀프로젝트를 시켜본다든가... 남자는 군대를 갔다와서 군대문화나 조직문화에 매우 익숙한 반면 여자는 아니죠
그건 능력차이라 어쩔 수 없지요 하긴 2년을 개처럼 굴렀는데 얻는게 하나도 없음 어떡하나요ㅎ조직문화 적응력이라도 생겨야지
문이과 차이도 크죠
제발좀 눈을 크게뜨고 세상을 보시길..
내 시촌은 싱가폴지사에 나가있는 중견 상장기업 직원인데
홍익대 경영출신이고 이것저것 다해서 한국으로치면 연봉6천받고
신나게 일하고 있습니다 나이 스물일곱
몇년 일더배우고 직접 무역업을 해보겠다는데
전망이 아주 밝아 큰돈벌거라고 집에서 말합니다
문과 이과 어쩌구저쩌구 속좁은 소리들 그만들하시죠
흠 공감은 많이 안가지만 fand님의 의도는 알 거 같습니다
대기업에 관한것
천묺학과 관심있는 고3 현역인데 천문학 전망좀 알려주세요
한국 천문연구원 나로우주센터 이런대서 일하고싶은데....
한양대 쏍니다 ㅂㄷㅂㄷ...
인문계 기준이라 그런가보죠뭐 한양공대라면 연고공과 비교해도 아웃풋이 꿀릴게없기때문에 약세라는게 말도안되는 얘기구요
네네 인문기준에선 한양대가 많이 밀립니다 ㅠㅠ 전 문과기준으로 쓴거에요 !
옛날부터 궁금했는데 한양대문과가 왜 밀리나요?ㅈ전 공대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이미진줄 알았는데 실제로 서성한 막내더군요
아웃풋이라든가 선배 연결망이라든가...? 정확한 이유를 진단할 능력은 없네요 ㅠㅠ
그냥 사회인식이 그렇게 박혔나 보군요ㄷㄷ
네 SKY 서성한 중경외시 만든 기자ㅅㄲ 패버리고 싶어요 진짜 이거 어지간해선 안바뀔거 같아요 심지어 이과입시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는 일반 어른들도 SKY라는 간판 하나때문에 고대의대를 카대의대나 울대의대보다 높게 쳐주는 사람들도 있으니깐요 ㅋㅋ
공대라 다행..ㅋㅋㅋㅋㅋ 갓공대!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이거 말 만든 사람이 훌리건천국의 경희대 훌리가 만든걸로 알아요.. 2000년대 초반에ㅋㅋㅋ
아 그래요 ? 전 기자가 만든걸로 알고있었어요 ㅋㅋ
문이과 싸움이 제일 의미없는듯 특히 수능앞두고.. 무슨 신분제도 아니고ㄷㄷ 그리고 10년이면 강산도 두번 변한다는데 언제까지나 이런 흐름이 계속될리가 없음..
닉네임 본인이세요???
아닙니다 ㅎㅎ
학교에 겁나 이쁜 선배 이름이 이봄이었는데ㅋㄱㅋ
ㅋㅋㅋ 누군지 알거같은 이 느낌은 뭐지
설마 D대 ?
고등학교때 선밴데 D대 아니에여ㅋㅋ
윽..건동 서류분쇄 으ㅏ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