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종합학원(기숙) 생활에 대한 상담....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66390
제가 이번에 재수를 재수종합학원(기숙)에서 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잘 못나와서 한번더(삼수)를 할예정인데.... 학원생활에 대한 상담을 하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사실 중.고등학교 때부터 성격이 소심하고... 남들과 경쟁에 찌들리다보니... 남에게 제 학습법을 노출시키는 것을 꺼려하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남들한테 좋은 선생님을 소개시켜주기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게다가 남들몰래 숨어서 공부하는 경향 또한 짙습니다.... 그리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 남들에게 공부를 르쳐준다는 것은 이해가 도무지 안되는 부분입니다...(어차피 경쟁사회에서는 남이 내려가고 내가 잘되야 이기는 것아닌가요??)
그런데 이러한 제 성격이 재수종합반이나 기숙학원에서는 상당히 불편하고 남들을 계속 의식하게 되더라구요....예를 들면 제가 성적이 반에서 1등이 되었으면 거의 대부분 친구들이 저한테 무슨 선생님의 인강을 듣냐, 무슨 교재를 풀고있냐 등을 물어보는데.... 그때마다 신경이 쓰입니다...(혹시 제 전략이 노출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때문에.... ) 그래서 저는 적극적으로 선생님을 소개시켜주지 않고 어쩔수없이 대충 가르쳐 주는데요...
이러한 성격을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만약 제가 내년에 한번더 입시공부를 한다면 이러한 성격이 많이 안좋을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사실 제 성적은 그래도 서울 상위 5개 대학에 드는 성적(문과)... 걱정이 많이 되네요....
자세히 상담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4합5만 맞추자
-
과팅 소개팅 후기 12
매번 친구가 됨 몇 사람은 내 수험생활을 응원해주고 있음ㅠ
-
당해년도 교육청 평가원 기출은 전부 빼고 공부해도 괜찮나요...?
-
음.. 일단오르비가참좋더라구요.
-
입시랑 병행은 머리가 도저히 못버티네 입시판 뜨고 진짜 제대로 해야지...
-
제 번호 제외하고 추가 전화 번호 5개 더 쓸 수 있던데 엄빠 쓰니까 3개가 남아요...
-
.
-
어차피 너가 CC를 할 수 있다는 것은 1) 과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잘생기거나...
-
성비 7:1정도 되는 과였는데 초반에 친구못만드니까 과에서 토태되고 동아리에서 친구...
-
차단차단차단차단
-
전 그 시간에 잇올화장실에서 이퀄 갈기고 있었는데...
-
우우 아가 4
심심해
-
9모 이후에 재수생 친구랑 만났는데 작수랑 성적이 별 차이가 없다고 하던데 이런 사람들 많나요?
-
음... 과생활 열심히 할때 이야기아닌지 나는 학교가 집에서 먼데다 거의 매일...
-
뭐야 티원짐? 2
에휴..
-
아직 내가 에세이 같은걸 안써봐서 그런가 인간이라면 누구나 실수하는거 진짜 잘...
-
매일매일 이벤트 투성이니까 네.
-
나만 아싸냐? 5
아 ㅋㅋㅋ 대학가도 할게없는데 ㅋㅋㅋ 잘 놀고있었으면 수능을 안보지 않을ㄲㅏ?
-
9모 국어 백분위가 평소 나오던 백분위에서 40이 하락했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어서 글...
-
지금부터 듄탁해 2
현대운문은 봤습니다. 나머지 강의 다 듣는건 시간적으로 무리일까요.. 9모는 화작 100이에요
-
저도 결국 강민철쌤 드랍하고 승리호로 갈아타보겠습니다.... 김승리쌤 파이널이...
-
어디가야되나여 ㅜㅜ 현재 경남 소도시에 살고있습니다. 둘 다 간판학과라...
-
이번 수학에서 88로 확통 1개틀리고 결국 수능은 확통과 수시는 수리논술로...
-
킥오프 다 끝냈는데요 강의 너무 길어서 그런데 아이디어 연습문제 부분만 풀고 들어도...
-
시험을 망쳤지만 예전보다 멘탈이 강해진 것 같아 감사합니다. 비 오는 날 맛있는...
-
힘내자 애들아
-
뭔가가 뭔가임.. 그래서 1학기 때 들어온거도 거절하고 얌전히 학교-도서관-집-알바만 함
-
생긴건 정말 쉽게 생겼는데 막상 푸니까 안 되네 다들 이럴땐 어케하세요??
-
서바같이 전체적으로 빡빡한 거 말고 킬러가 압도적으로 어려운 모의고사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
진지하게 시그니쳐모고보다 어려운거 같은데
-
사문 공부중인데 도표, 빈출 유형은 잘 풀지만 가끔 개념에서 의문사 당할때가...
-
아직 고등학생이라 전과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해서 글 써봅니다 수리논술로 높은...
-
은 어느정도일까요?
-
항상 모의고사 시간에는 못풀던 문제가 시험 끝나고 풀면 못푼 문제 70%는 쉽ㄱ...
-
한양대 최저 0
영향 클까요?
-
사탐런 5
7월 말부터 윤리 시작했는데 림잇. 임팩트. 마더텅 1회독. 수특.수완...
-
태어나지 말았어야했는데 11
인생이 재미가 없음 자주 신이 원망스럽네 잠이나 평생 자고싶다 진짜
-
하프모의고사 1
하프모고 뭐가 제일 goat인가요
-
힘드네요 ㅎㅎ.. 다들 안녕히 계세용 그래도 수험생활 동안 되게 좋은 영향 받고...
-
방정식보고 근을 떠올릴 수 있어야한다는것 23수능 20번에 나왔고 25.09에도...
-
8달전에 빡모 88점 받고 신나서 수능1가능? 올리던 내가 2
곧 수능을 본다고? 구라같네 시간 개빠르다
-
9모때 화작 1, 미적 3, 영어 1, 지구 2 맞췄는데 이번에 수시 카드 최저로...
-
마라탕후루, 럭키비치 << 얘네는 너무 인싸들이 작위적으로 만들어낸 느낌임
-
22 30같은거 A단계->b단계->c단계로풀린다치면 옛날에는 아 어려워 안해...
-
그게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인생이지 천생연분을 가진다면 돈이나 명예따위가 중요할까..
여기 말고요 재수생 게시판등에 가면 더 좋을듯요....
거기가 아무래도 그런 상담 집중이고 여긴 친목동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