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ilmore [373662] · MS 2011 · 쪽지

2015-10-22 12:24:25
조회수 2,591

수능때 좋은 결과를 냈던 훈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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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솔직히 지금와서 개념을 모르겠다거나 공식을 아직 못외웠다거나 하는 건 없겠죠.

전 그래서 실수를 잡는 거 위주로 공부했고요.

오답노트+체력단련이 진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국영수사탐 전과목을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국어는 문학/비문학으로 나눴고 영어는 문법,단어,예문 / 문제로 나눴고

수학은 단원별로 나눠서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언수는 평가원 기출 위주로 하루 2회씩 돌렸고요.외국어는 EBS로 하루 66문제씩 풀었습니다. (당시 독해문제 수 X 2) 탐구는 있다 설명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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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학원에서 나오는 숙제나 모의고사까지 해서 +10~+30정도로 풀었는데

항상 맞은개수/푼개수가 90%를 넘기도록 집중해서 풀었습니다.

집중력 지속시간을 늘리는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가서 틀린개수 x 5 만큼 푸쉬업을 해줬습니다.

운동효과도 있고 흠... 신기하게도 이걸 시작하니까 정답률이 오르더군요.

사람이란게 참 간사합니다.


그리고 일요일은 그 주에 풀었던 걸 싹 모아서 오답노트를 했습니다.

수학은 단원별로 오답노트를 했는데 어느 단원이 약한지 확연히 보입니다.

수열/순열이 항상 어렵게 나오고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거길 못하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오답노트는 몇문제 안쌓이더군요.

오히려 지수로그 함수쪽이 취약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함수론적인 부분을 복습했죠.


오답노트는 이문제를 왜틀렸는지 간단하게 꼭 적어두었습니다. 예를들면 실수를 해도

17 X 17 을 279로 계산함 이런식으로요. 의외로 똑같은 숫자에서 계속 실수하더라구요.

이걸 한 이후로 모의고사 및 수능에서 계산실수는 단 1회도 안나왔습니다.


언어는 문제보다는 지문을 읽는데 집중했습니다. 한 지문에서 이해안가는 부분이 없도록

어려웠던 지문을 계속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영어는 문제풀이가 끝나고 처음부터 끝까지 지문을 제대로 정독해보고 반드시 해설지와

저의 해석을 비교해서 어떤 부분을 해석을 잘못했는지 꼭 찾아냈습니다. 물론 맞은 문제에서도

해석이 잘못되었던 문장들이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모든 문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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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은....





솔직히 저 수능때 사탐 망했어요

제2 외국어까지 포함해서 12345 백스트레이트

그러니까 여러분의 성적을 위해서 안말할게요.

사실 점심을 안먹었더니 배고파서 힘이 없었다 카더라라는 풍문이 있긴합니다.


그러면 이제 열공들 하세요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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