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온게 너무후회돼요
말그대로에요.. 왜왔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까고말해서 수능에서는 국영수 111받고 일본어 중국어 이딴거는 9등급 받아도 서연고 그냥 뚫지않나요? 근데 이 학교는 국영수 다 2등급 이내로 받아도 외국어 하나 7,6 뜨면 평균이 4등급이에요ㅋㅋ
솔직히 내가 왜 저딴거에 시간써야되는지도 모르겠고, 1학기때 국영수빨로 내신 2등급대찍고 1학년 내신은 그놈의 외국어때문에 5점대 찍었어요. 더 짜증나는건 한번 전교 상위권 안에 들었던 경험때문에 스스로 객관적 평가가 안돼요. 애들도 공부 개못하는애들만 모아놔서 탈출하고 싶어요. 진짜 너무 후회되는데 어떡하죠. 사회 확통 이런것도 너무 재미없고요. 그냥 너무 심적으로 힘들어서 적어봤어요… 요즘 진지하게 그냥 집 근처 갓반고로 전학가서 정시할 생각도 하고있어요.. 죄송해요 그냥 너무 마음이 심란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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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고등학교의 장점이자 단점이죠...
잘하지도 못해요ㅋㅋㅋ 특정가능할거같아서 긴말은 못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장담할게요 나름 수도권인데도ㅋㅋ
저도 1학년 때 외고에서 일반고로 전학 갔어요 빠른 판단하셔서 정시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와진짜 힘든 결단이셨겠어요ㅠㅠ 아뮤래도 생각 훨씬 많이해보고 고심하고 결정해야겠죠?
진짜 여러 경우를 다 생각해봐야 하는데 결정은 빨리 해야 합니다 특히 고2면 충분히 해이해질 수 있는 시간이니까요... 고3 위해서 1년 알차게 준비하는 시간을 방황하느라 안 버리셨음 좋겠어요
저는 전학가서 일반고 졸업 필수 과목 수업 시수 필요한 거 인강 듣고 서류 작성하고 적응하고 하느라 시간낭비를 너무 했거든요... 일반고 수시도 절대 쉽지 않은 길이란 것까지 염두에 두고 결정하시면 좋겠어요
와 이런 하찮은글에 조언까지… 진짜 감사합니다ㅠㅠ팔로우받아주시몬 감사하겠습니다 뉴비라…
저도 외고였는데 그래서 바로 정시파이터로 돌렸습니다 수시로 가는게 훨씬 쉬우니까 전학가시는게 좋은 방법이 되실 수 있어요
정시보다는 아무래도 수시가 훨씬.. 안전하고 쉬운건 있겠죠ㅠㅠ
근데 일반고 가면 공부 분위기가 되게 안잡혀있어요… 그 부분이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일반고가 그런가요??제주위 일반고애들은 다 잘하네욬ㅋ..
전 전사고 출신인데 처음부터 일반고 다녔으면 일반고 분위기 뚫고 할텐데 공부 분위기 잡혀있는데서 하다가 일반고 가면 노는애들 분위기에 휩쓸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아 제가 그런거잘휩쓸리는데…;; 조언감사합니다 정말로요! 팔로우걸어도될까요??
자사고 출신으로서 십인정추 드립니다
자사고는 외고따위랑 클라스가 다르지않나요…??? 제친구들 진짜 공부 잘하는데..
지나가다 여쭤요 십인정추가 무슨뜻인가요?ㅠㅠ
자사고, 자공고, 외고, 국제고, 과고, 영재고는 웬만한 멘탈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이 없다면 3년 동안 버티는 것도 어렵고 대학 가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못 버틸 것 같으시다면 하루 빨리 일반고로 넘어가서 수시 1.0 만들어 의대 지원하든 혼자 정시 준비에 1-2년 갈아넣어 의대 지원하든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두 알아주는 외고 출신인데 ㅋㅋㅋ 영어 두개 전부 턱걸이 걸려서 등급 앞자리가 바뀜 ㅋㅋㅋㅋㅋ 정시로 설대도 못 뚫고~ 억울함미다 학교 분위기도 개판이고~
딱 나네.. 저도 3시수짜리 1맞고 외국어 6맞으니까 4등급떠서 정시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