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어말 어미도 접사의 일종인가요?
먹었다 와 같은 과거형 동사? 에서
어간 먹-, 선어말 어미 -었- 으로 흔히 잘라서 설명을 하는 것 같은데
먹었다 는 그 자체로 단일 어근 단일어라고 해야 하나요?
아니면 먹- 까지 어근, -었- 은 접사로 보아 파생어라고 해야 하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짧은 시 0
할일이 없어서 만난건 아닌데할일이 없을땐 너가 보고 싶어.
-
수능이 점점 다가오니까 무섭네... 진짜 나름 강인한줄 알았는데.. ... ......
-
나중에 이런거 쓴거보면 쪽팔릴거같은데 눈온거보니깐 문뜩 그런생각이 드네요 눈오는거랑...
-
나중에보면 쪽팔릴거같긴한데..눈오는거 보고있자니 짝사랑은 눈내리는거랑...
-
수험생활 하면서 감정이 메말랐는지 그동안 운적한번 없었고 척척한 마음이었는데 패닉...
진짜 먼소리세요?
‘먹다’ 단일 어근으로 보아야 합니다
중등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다루지는 않는 내용이지만, 어미는 ‘굴절 접사’로, ‘접사’의 일종으로 다루기도 합니다.
사실 전 이래서 '접사'란 말을 별로 안 좋아함. 특히 일반언어학의 경우엔 학교문법 개념이랑 많이 섞일 위험이 있음
정확히는, 어근 ‘먹-’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어미와 접사는 다릅니다. 학교문법에서 말하는 접사는 새로운 단어를 파생합니다. '-었-'은 선어말어미이고 어미와 접사는 같은 형식형태소이자 의존형태소이지만 그 성격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