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칼럼] 눈풀가능?
안녕하세요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오늘은
수학문제를 풀 때 생각을 하는가?
에 대하여 쉽게 판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물론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래의 난이도 정도면 논리적으로 푸는 경우에
눈으로도 풀립니다.
물론 모든 계산까지 눈으로 암산한다는 것은 아니고
주어진 조건을 보고 눈으로 해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제를 보기에 앞서 미적분 선택자분들 중
아래의 내용을 알고 있나요?
이 내용을 알고 있다면
아래의 문제를 눈풀로 조건해석이 끝납니다!
자 문제부터 보시죠!
미적분 문제인데요,
미적분 선택자라면
혹은
미적분 풀이를 이해할 수 있다면
눈으로 푸는 것을 같이 도전해보시죠!
이 문제를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이 함수죠.
그렇다면 당연히
를 해야겠죠.
따라서
임을 알 수 있어요.
다음으로는 구하는 최종값인 두 함숫값을 보면
의 형태이므로
를 떠올릴 수 있다.
이때 모든 함수를 보고 우함수와 기함수를 찾을 필요는 없지만
지금 이 문제는 우함수와 기함수를 이용하면 편하기에
주어진 함수를 확인해보면
이므로
임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에서
라는 생각을 했다면
라는 생각에 의하여
이므로 굳이 정적분값을 구할 필요가 없다.
마지막으로
에서
는
를 이용하면
계산 없이 바로 정적분값이 0임을 안다.
결국 복잡해 보이는 문제의 답은
이다.
솔직히 말하면 눈으로 푸는 것보다 손으로 푸는 게 훨씬 빠르죠.
그럼 이 글을 적는 이유가 뭐냐?
많은 학생들은 생각보다 문제를 풀 때 별다른 생각 없이 문제를 풀어요.
그냥 손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어려운 문제
혹은
조금만 생각하면 훨씬 빠르게 풀리는 문제는
조건들을 보고 생각이 반드시 필요하죠.
이 글처럼 평소에 눈으로 푸는 훈련을 조금씩 한다면
수학을 풀 떄 생각을 하며 풀리는 느낌이 강하게 들 거예요.
마지막으로
이 문제를 다 풀고 나서는
오답정리나 추가적 학습을 할 때
위에서 말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면
문제풀이를 통해 가장 이상적으로 공부한 것이 됩니다.
이렇게 해야
굳이 이 문제가 아닌 비슷한 문제를 풀 때
이 문제를 통해 학습한 내용이 잘 떠오르게 됩니다.
그럼 다음에 또 생각이 필요한 문항으로 돌아올게요!
수학은 단순히 문제만 많이 풀어서 성적이 오르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점!
을 강조하며 이번 글을 마무리할게요!
미리
좋아요, 팔로우, 댓글
해두시면 무료배포 자료나 칼럼을 일찍 보실 수 있습니다.
이대은T 소개하는 글
수학강사 이대은
현) 오르비학원
현) 대치명인학원 중계
전) 여주비상에듀기숙학원
*2023, 2024학년도 수강생수 전과목 1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x4VfPZoN1DGJFGwXPxa4bQ
수강신청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0 XDK (+50)
-
50
-
나는 약대 성적대일 때 연전전은 성적 남았었는데
-
진학사 0
지금 진학사 짠가요? 어디까지 짠거죠 가산 크럭스 다군
-
배 개아프네 2
아오
-
한양대에 친구 만나러 가는데 한양대 볼거리 추천해주세요!
-
꼬르륵 0
배고파
-
오늘 화학1 기말 쳤는데 모르는건 1개였는데 실수 3개 더해서 개쳐망했습니다....
-
둘다 인문자전일 경우 어디가 더 ㄱㅊ을까요
-
수능 화1 생1 봣고 개념은 대부분 아는데 물리 노베여서 물1 물2...
-
배아파 0
ㅈ도ㅑㅆ다 6시 셤인데 커피 안 먹다 마셔서 그렇나
-
학벌이 지능을 나타내는 지표도 아닌데 굳이 열등감가질필요있나 5
개인적으론 정시로 한양대간 학생이 수시지균으로 서울대간 학생보다 지능높다고생각함
-
이거 누구지 6
22년도면 둘기에서 또치로 넘어가는 과도긴데 누구지 누구지
-
너도 '이 새끼' 하나면 알파 메일이 될 수 있음 10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느라 몸이 좇돼버린 당신 물리를 선택해 몸의 체취가 지워지지...
-
솔직히 내 애인은 인서울 이상이었으면 좋겠...어요... 학벌주의에 찌들어버렸어
-
피램 추천 대상 0
국어 재능 있는 분들 ㄱㄱ 저는 국어 인강 들어본 적 없는데 고2때까지 모고 대부분...
-
갓울대 나오신분이 나 대신 설명해줌
-
빵폭인데 1
올해 빵일까 정상화일까 재작년 빵 작년 폭임 표본 아직이니까 궁예 ㄱㄱ
-
궁금해요..
-
왜 6시간 자도 졸리지가 않지 나이들어서 그런가 인생이 망해서 그런가 밀도낮은...
-
지하철로 통학 왕복 1시간 조금 넘는곳 거주하고 인천이기에 기숙사...
-
니코님 보고가 4
요정 입니다
-
급해요 도와줘요 21
서울대 간호 가려면 제2외 필수임?
-
진짜 귀찮아서 그러나
-
남들 축구, 농구 할 때 독서 등산 헬스 스키 유일한 남들과 같이 하는 건 하키 쉽지 않다
-
고등수학 미적 1시간 테스트 본다는데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수능범위는 올해 1인데...
-
오늘 아점 2
1키로 추가로 빠진 김에 파스타 해먹었어요
-
(서울대 합격)(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본인같은 경우는 중고등학교 시절에 말더듬 이슈로 애들이랑 대화도 제대로 못하고...
-
힘들어서 주2일하기도 빡셈 차라리 정규알바 3일이 더 쉬움
-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외모 특히 키 열등감은 진짜 어쩔 수...
-
생각나는 대로 쓰는 거라 상당히 주관적임
-
보통 컷이 높게 잡히죠? 타과에 비해
-
외모 열등감 너무 느껴져서 울었어 ㅠㅠ
-
ㅈㄱㄴ
-
ㅇㅈ메타가 뭐임?
-
하아…. 마지막시험을 너무…ㅠㅠ 주요과목은 국수사과영 1.29 국수과영 1.16이고...
-
학벌 열등감은 23
좋은 학벌을 가지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건가 나보다 높은 대학 특히 서울대...
-
카톡할 때마다 잉? 으로만 대답하면 개빡침 걍 대응해주기도 시름
-
9시에 알람 맞춰뒀는데 피곤해서인지 쭉 자다 카운터 전화 듣고 10시 45분에...
-
예비고3 정시러고 생 화 하려다가 화학 포기해서 물리 일주일 동안 하는데 역학...
-
망했네망했어 말세네말세야...
-
정시모집
-
운좋겠도, 수능성적이 잘 나오는 바람에 저 3개에 지원할만큼 되었는데.. 단 한번도...
-
그래도 괜찮게본거같다.... 안심이되네요 ㅠㅠㅠ
-
나는 기본 2시간이다 이거야
-
이대는 대체 어디 라인임? 사람마다 다 달라서 궁금 8
객관적으로
-
기차 지나간당 8
칙칙폭폭
-
꿈이 생명공학자여서 연대 생명공학과랑 서울대는 생명공학과가없고 생명공학이...
-
싫어하는 사람수가 궁금데스
-
애초에 가나에 적정쓰고 다에 쓸거 없어서 안정쓸거같은데 그러면 추합 개많이 돌거고
감사합니다
공감. 수학 풀 때는 항상 생각하면서 풀어야 하는 것 같아요.
네네 맞아요.. 모두가 생각하며 푼다곤 하지만 실상은 아닌 경우가 너무 많아서 아쉽네요..ㅠㅠ
쉬운문제지만 눈으로 풀어서 맞춰서 뿌듯하당
네네 눈으로 풀 때 생각하는 힘이 극대화되니 가끔 연습해보는 것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