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그득그득 떨어진다
괴란쩍게도 열등감이 가득해요 제가… 어떡하죠
왜 제 주변에는 아마무시한 애들이 많을까요?
밑줄 안 긋고 국어 풀고 1등급 뜨는 애
맨날 수업 안 듣고 숙제 안하고 수업시간에 낙서하는데 국어 1등급 뜨는 애
밥도 안 먹고 화장실도 안 가고 4시부터 11시까지 쭉 앉아서 자습하는 애
1학년 때 자퇴하고 이번 수능으로 고려대 간 애
유전을 푸는 족족 다 맞추고 3분 이상 안 걸리는 생1박사…
나만 나만 제자리에 있는 것 같고 따라잡을 엄두도 안 나고 그냥 울고 싶어요
문제를 풀때마다 번뜩번뜩 떠올라요 그런 애들이…
그 괴물같은 애들이…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해 한심함을 느끼고…
이런 기분은 어떻게 떨쳐내야하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 연애썰 풉니다 12
때는 푸릇푸릇하던 중3 학원에서 고백받음
-
흙 속에다 반지 심어놓은 사람이 더 바보 아니에요??? 와 미쳤다...ㅜㅡㅜ 어떻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