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오르비엔 수학황 너무 많아서..ㅋㅋ
기출을 풀며 어떻게 킬러가 풀리는지 를 학습하고,
N제로 직접 풀어보고,
접근 방식에 대한 전략과 태도를 정립하고,
모고를 통해 시간관리, 실전력 키우기
이정도 외에 수능 수학 학습에 더할 게 있을까요?
목표는 원점수 100입니다
+이거에 더해서 백분위 96->원점수 100 상승의 미시적이고 구체적인 메커니즘을 알고 싶습니다.. 수능수학황분들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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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주호 교전원이나 편입티오나 참 뭣같은 정책만 계속하는듯 0
예전에 이명박때 편입 박살내서 한번 지방대는 영원히 지방대 만든것을 시작으로...
ㅎㅎ 정원이 340이라서요
잘아시는거같은뎅.... 잘할거같고
작년 미적에서 벽 느껴서요..ㅠㅠ ㅎ
일단 방법은 그게맞죵
저는 조금 더 미시적인 걸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선 논리가 흐트러지니 숫자 때려맞추기나 각종 야매들도 어느정도는 익숙해지면 좋아요.
+무지성 계산도 많이 경험할수록 시험장에서 유리해지지 않을까요?
개굿이네요 작수부터 갑자기 왠 계산이 늘어서..ㅋㅎㅋㅎ ㄹㅇ인듯요
저도 이번 6모 12번 2/3 때려맞춰서 귀류적으로 풀었음요 ㅋㅋㅋ
원점수 100까지 가보진 않았는데요ㅠㅠ 그래도 제가 밑바닥에서부터 수학을 천천히 조금씩 올린 노력충이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를 말씀드리죠
1단계. 평가원 백분위가 96이면 약점 단원이 있거나 컨디션에 따라 들쑥날쑥 하거나 야매로 푸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문제 오답을 잘 안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 때 기출학습이 끝났다면 최대한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함수에 대한 이해도와 센스를 올려야 합니다. 약점 단원을 없애는 것도 방법이고요. 오답도 철저히 해서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맞출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센스가 증가해 풀이속도, 정답률이 올라가면 한 문제 더 맞춰서 백분위 97~98이 뜨더라고요
2단계. 이후에는 자신있는 파트는 더한 훈련을 통해 킬러까지 다 맞추거나 전체적으로 약점이 없게 준킬러까지 골고루 다 맞아야 합니다 계산실수도 없어져야 하고요 이 때부턴 수학문제에 대한 풀이법에 어느 정도 확신이 생겨야 해요 그렇게 하면 한 문제 더 맞춰서 백분위 98~99정도가 나오더라고요 제가 지금 이 상태입니다ㅠㅠ
3단계. 여러 선생님들께 자문을 구했고 오랜 시간 수업에 집중하면서 들은 것들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방법이기도 한데요
이 때부턴 실력문제만이 아닌 거 같습니다 시험 운용능력도 극대화돼야 해요 막히는 거 있으면 바로 넘어가고 멘탈 유지하고, 실력적으로는 약점 단원이 아예 없어야 합니다 또한 개념 이외에도 나만의 문제를 빨리 푸는 노하우들도 많아야 하고요 아무래도 문제를 그냥 벅벅 풀기보단 문제에 사용된 아이디어와 개념을 파악하고, 시험장에서 빠르고 정확한 풀이방법을 사용하기 위한 노력들도 많이 해야합니다 그러면 이전보다 1~2문제 더 맞출 수 있다네요 백분위가 100에 수렴하기 시작하겠죠
4단계. 그야말로 소위 말하는 수학 황이죠 시간단축을 위한 노하우들, 빈틈없는 개념과 철저하고 정확하고 깔끔한 문제풀이법, 논리력과 지구력, 시험 운용 능력, 막대한 훈련을 통한 극대화된 감각 등 완성 단계입니다. 이 때부터 고정96, 고정100이 나오기 시작하겠죠 시험이 끝나고 시간이 남기도 하고요ㅎㅎ 이 경지는 재능의 영역도 있는 듯해요...
똑똑하지 않은, 보통의 뇌를 가진 제가 보기에는 이렇습니다 글이 긴데, 미시적으로 이야기하려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ㅠㅠ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우와 감사합니다! ㅠㅠ 정시가 정말 어렵네요.. 알려주신대로 열심히 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