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안보고 리트랑 토익 준비 가능한가요?
뭐 물론 수시로 갔다던지 모종의 이유가 있어서 준비를 안한 사람도 있겠지만
대체로 수능을 보고 대입을 통과한 후 로스쿨 입학을 위하여 리트랑 토익을 보는 사람이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별개의 시험인가요? 수능을 안 보고 건너뛰고 보는 사람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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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사/학은제로 학위 따고 진학하는 사람도 매년 있긴 해요
저가 방통대 법학과를 다니고 졸업 후 로스쿨까지 생각중인데
일반적인 코스를 벗어나다보니 조금은 두려움이 있는 거 같아서요
쓰신 글 보니 국어에 상당한 내공이 있으신 거 같은데 보시기엔 어떤가요
무모한 도전 혹은 방향성이 많이 이상한가요
학벌을 많이 보는(것으로 알려진) 학교들도 있지만, gpa 96이상에 리트 120만 넘으면 그래도 지원해 볼 학교들이 좀 있을 겁니다. 집에서 시간 재고 언어이해/추리논증 한 세트 풀어보시고 표점표로 표점 한 번 계산해보시고 진입 결정해보세요. 솔직히 수능 국어보다도 적성을 많이 타는 특수한 시험이라, 첫 리트가 110 이하면 진입을 권하기는 어려운데요, 리트만 좀 나온다면 길이 있을 겁니다
저가 얼핏 듣기론 리트는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는데
혹시 재능의 영역인가요 아니면 노력을 하면 어느정도 수준까지는(지방대 입학)정도까지는 너무 돌머리가 아니라면 가능할까요
수능이랑 비슷하다 보시면 돼요 노력으로 극복 가능한 영역이 있고, 안 되는 영역이 있죠
수능 국어도 노력하면 성적을 많이 올릴 수 있겠지만 누구나 1등급이나 만점을 받을 수 없다는 건 사례를 많이 보셨죠
리트는 수능 국어보다 재능의 영역이 좀 더 커집니다 공부해서 성적이 오른 케이스도 있지만, 해도 안 오른다는 케이스가 훨씬 많죠
노력을 해서 지방대 입학이 가능한 사람이 있을 거고, 노력을 해도 지방대 입학조차 어려운 사람도 많습니다
리트 시간 재고 풀어보시고 스스로 판단하는 게 제일 정확하고.. 수능 국어를 안 해서 점수가 안 나온 게 아니라 어느정도 열심히 공부해봤는데도 최소 2등급 이상 안 나왔을 경우 리트는 힘들다고 보는 것이 중론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도 최소한의 요건이고 수능 국어는 고정 1등급 나왔는데도 결국 리트는 극복 못한 경우도 많아요
카이스트에서도 가는 걸 보면 수능 경험이 없는 사람도 있을 거 같긴한데..
카이스트는 오로지 수시로만 뽑나요?
거의 대부분 그렇죠 정시는 20명 정도?일 걸요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