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의 과잉 공급이 달러화의 가치 하락은 아닌건가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그럼 이미 낮은 가치를 더 낮추는게 되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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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 문단의 이슈가
달러를 과잉공급(가치하락)/경상수지 적자나서
금으로 못바꿔준다 잖아요
그래서 대안으로 제시된게
1. 달러가치 내린다(달러 가치 내리면 경상수지 흑자 나니까)
2. 다른 통화의 환율 하락으로 인한 가치절상(이건 말안해도 알거라고 생각...)
여기서 어떻게 윗문장에있는 경상수지 적자를 체크하냐가 실력이긴하죠... 이게 어려워서 브레턴 우즈가 어렵다고 평가받는 지문이고
정석민도 이 문장 뚫어내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했어요
어우 진짜 어렵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공급 많으면 가치 떨어지지 않나
감사합니다!
저는 경상수지 적자
-> 외국이 달러화를 많이 갖게 됨
-> 그 달러화를 들고 미국 자본 구매(금 포함)
-> 달러화 과잉 공급
으로 이해한 후에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1. 달러화의 가치를 내리는 평가절하
-> 미국의 수출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가는 등의 요인으로 외화를 벌어들여 경상수지 적자 해소
2. 달러화에 대한 여타국 통화의 환율을 하락시켜 그 가치를 올리는 평가절상
-> 달러화의 가치가 올라가므로 외국이 달러를 갖고 있으려 할 것이고 이에따라 달러 과잉 공급 해소
로 이해하고 넘어갔네요
맞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저 문단에서 문제는 달러의 가치나 경상수지가 메인이 아닙니다. 단지 미국이 ‘달러를 금으로 교환해줄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는가?’ 이것이 문제인데, 달러를 평가 절하 시키면 미국 밖에 있는 달러로 금을 교환할 수 있는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1달러에 금 1g이고 미국이 금 1kg있는데 시중에 2000달러가 있으면 시중에 있는 달러의 가치에 해당하는 2kg의 금보다 미국의 금 보유량이 적어서 유사시 금 태환 의무를 이행할 수 없습니다. 이 때 달러의 가치를 절반으로 낮추면 시중에 있는 2000달러가 한번에 금으로 교환된다 해도 2000달러에 상당하는 1kg의 금을 미국이 보유하고 있으니 금 태환 의무를 이행할 수 있습니다.
타국 화폐의 평가 절상도 대안이 될 수 있는 이유는 평가 절상된 국가 입장에서 자국 물품보다 미국 물품이 더 싸지므로 수입을 많이 합니다. 당연히 국제 무역은 기축통화인 달러로 이루어지므로 미국은 달러를 회수하며 시중에 있는 달러의 양을 2천 달러에서 1천 달러로 줄여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캬.....바로 이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물론 전자의 방법이 후자의 기대효과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옥시 저 문단에서 ‘미국의 금 지불 가능 능력’이 메인인걸 어떻게 알 수 있나요?? ㅠㅠ 각 문단마다 중심 키워드 뽑는게 너무 어려워서욥,,
애초에 브레턴 이자식이 금 1온스=35달러 언제나 교환해ㅑㅇ 하는데 달러가 너무 많아지면 금으로 많이 바꾸겠죠? 그러면 다 금으로 바꿔줬으면 금이 남질 않잖아여 (준비량이 그니가 급감하는 거죠)
브레턴이 망한 이유가 금 태환 의무를 감당할 수 없으니까 망한 거잖아요
---평가 절하, 평가 절상은 그 나중 이야기고. 금이 애초에 넉넉히 있었으면 금 태환 의무를 감당할 수 있었고 브레턴이 안 ㅁ아했겠죠?
아 브레턴우즈 체재 풀넴을 말하기 귀찮아서 걍 브레턴이라 줄였습니다.
캬... 좋네요 감사합니다
정작 브레턴은 잘 풀어놓고 헤겔 3개와 문학에서 털린 허수...
헤겔..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