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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질문좀 2
현재 대통령 선거에서 단순 다수 대표제로 뽑다가 개편안 적용시 선호투표제로 선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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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제가 2개라 2일치 분량으로 설정하였습니다. 꽤 난도있는 기하 문제입니다. 난이도 :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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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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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 4
학사운영 제대로 되려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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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별로 없어서, 기출이랑 특특만 계속 복습하고 실모 몇 개만 곁들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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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저녁 8시까지 풀악셀 밟아야지 내 몸/정신아 버텨주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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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심사?? 소지품 검사?? 그거 하기 전에만 드리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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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2
잘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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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기간 최근 3개년 기출 수특 수완만 파는 거 어케 생각하시나요? 실모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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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수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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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이 중국 프로파간다 노래 부르는거 진짜 ㅈㄴ 웃기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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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성적이 넘 안올라서 아마 +1하게 될거 같은데.. 수학이 개념이 잘 안되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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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 이쁘죠 7
헤헤 요즘 제일 관심가는 아이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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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회복된적 있음? 지금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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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하시는분 0
수학과외 하셨던 분 계신가요? 제가 이번에 수학 과외를 하려고 하는데 과외 어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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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4등급인데 남은 기간에 더 오를 거 같진 않아서 그냥 4~5시간 정도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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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4만 뜨면 되는데 전에 윤성훈 5강정도 듣다가 안맞아서 드랍했어요 4만 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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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왕 나오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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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실모하시는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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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물리한다고 깝쳤는데 벽느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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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보고 글만 봐서 수시충 욕 어쩌고저쩌고.. 내가 사과해야겠지? 라고 올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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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통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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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2번 20번 미적은 27번 이런데서 막히면 침마르고 손떨리던데 다들 어케 대처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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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킬링캠프 시즌2 5회 리뷰 과외는 못 잡고 큐브로만 돈을 버는 백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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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선착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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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건 좀 남아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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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점수도 올랐고 도움 많이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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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장기출장 가셔서 제 사진 + 편지 + 그리고 선물 하나 드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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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무조건 강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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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게 있다 게이야.. 우리가 못하겠노 게이야.. 가보자 게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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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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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컷 2개 틀렸어요 데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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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 건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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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이감 상상 3-4 진동 영어 조정식모고 73.. 생윤 현돌모1 김종익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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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교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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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퀴즈 4
사회 실재론은 개인의 실체를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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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진심으로 1년 동안 수고했다 1년 동안 탈도 많았지만 나름 잘 버텨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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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쎄이! 노벨상 배출 논술유출 대학에 온 걸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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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뷰로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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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성균관에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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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낮2 수준입니다..ㅠㅠ 적당한 회차만 추천해주시면 복받고 수능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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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양치기가 답인듯.. 최신 경향의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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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이제안봐도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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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꿀팁 24
공부하면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진짜. ! 허리 망가지기 쉬워요 그래서 중간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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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안치고 2주전부터 카톡으로 야ㅜㅜ 나 수학 4 ㄱㄴ? 첨에는 ㅇㅇ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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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x 시즌2랑 서바 파이널 중에서 머 풀지 고민중입니다 낮2 확통입니다 둘 다 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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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