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합참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
번장에서 장기거래로 샀는데 이것도 보내줬네
-
제목 그대로 난이도 장난 아니게 쉽네 사설 실모 푸는 게 더 도움될 듯
-
경제 왜 2등급임??(진짜모름)
-
하이루~ 5
-
하...
-
나 개쩌는듯 13
흐흐 역시 나야
-
후우
-
밤을 새버렸네 4
밤 샌다고 각오하고 6시에 안잔거 오늘이 처음임 빡세게 공부하고 낮밤 바꿔보자..아자아자
-
10덮 성적 3
잘봐서 좋긴한데 존나 무섭다 이게 내 실력이 맞나? 수능 때 성적 이렇게 안 나올 거 같은데
-
해 다지고 밤이 되기 직전 빨간색 살짝 남았을때... 이때 전철타면 핸드폰만...
-
아이 신나
-
연기되면 나 ㅈ되는데 300만원 날리는건데..
-
이짬 가지실분 25
휴가 11일+ 전투휴무 2일잇음
-
수능 전까지 진심 뭐해야되지,, 일단 밖에 혼자 못 나감 한동안은 무조건 가족이랑...
-
물리 3등급 2
지금 매일 실모풀고 오답하고 반복인데 실력이 느는 느낌이 안들어요 기출도...
-
흠....예비혀녀기들한테 머 추천하심?
https://orbi.kr/00068855453
너무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했던 적이 없으면 어캄
저도 사실 진짜로 행복했었던 건 아닌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행복했었다고 기억조작 당하는 느낌이에요 ㅋㅋㅋㅋ
전 조작도 안먹힐만큼 불행 강도가 심한듯..
저는 오하려 그게 더 나을 거 같아요
계속 과거엔 행복했었는데 << 이 기억 조작 하나때매
현실에 충실하고 집중하면서 살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저정도로 자기 생애 비관적으로 보게되면
지금쯤 와서는 정신이 걍 반쯤 미쳐버림ㅋㅋ
현생 집중안되는것보다 더심각함
앞으로도 될게 있나 싶은 생각만 가득하고..
잠..깐만요
새벽에 올리신게 이거ㄴ가요 혹시
얼굴 인증사진 말하는거면 아닙니당 이거는 트리플에스 김나경님이에요.!!
이거 ㄹㅇ 지금보니 뭔가 고3 때가 그냥저냥 괜찮았던 듯..
저도 솔직히 고1 때 하루죙일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 울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진짜 아무것도 아니였구나, 그냥저냥 괜찮았구나 <<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 힘들고 불안한 것도 내년 즈음이면 미화되겠거니 해요 ㅋㅋㅋ
ㅇㅇ 현생살기도 바쁜데 과거까지 불행하면 너무하니까 뇌가 알아서 보정해주는 듯
그나마 고3 말? 정도 제외하면 10대가 그립거나 하진 않은듯요...
저는 제 10대 시절 (물론 지금도 10대지만).. 초중고딩 시절은 다 그리운 거 같아요 당시엔 정말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게 슬픈 듯용.. 차라리 저도 그리워하거나 미화할 기억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과거엔 항상 행복했었다는 생각때매 현재랑 비교하게되고 현재보다 과거에 더 얽매여 사는 느낌이라 힘드네여
고1때 빼고는 별로 고1때는 순수재미goat엿는데 그런 애들이랑 1년동안 같은 반하고 지금까지 계속 친한거보면 난 정말 행운아다
ㄹㅇ저도 자퇴하기 전에 친구를 많이 사귄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 한 두명 정도는 있는게 행운인ㄱ거 같아요
ㄹㅇ 기억이라는게 신기하지 나쁜 기억은 떠올려도 그당시 기분이 그렇게까진 안느껴지는데 행복한 기억 떠올리면 행복감이 같이 생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