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앞 둔 수험생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by Ks N L
안녕하세요. Ks N L입니다.
저희는 경희대, 서강대 등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이 설립한 단체로 수험생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의 입시 조언, 컨설팅, 분석 등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본 칼럼을 시작으로 분석 자료, 조언 등과 같은 여러 칼럼을 제공하고 추후, 입시 컨설팅까지 제공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항 등은 댓글이나 쪽지로 부탁드리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진도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본인의 학습 상태를 인지해라
대다수의 학생들은 강의를 수강하고 교재를 푸는 것만으로 학습이 진행된다고 착각한다. 자, 지금 본인의 교재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바라보자. 당신이 완강한 그 과목 성적에는 ‘1’ 이라는 숫자가 적혀있는가? 이 지점이 바로 소위 말하는 ‘허수’와 ‘실수’를 가르는 분수령이다. ‘실수’들의 성적표엔 대부분 ‘1’, 적어도 ‘2’ 라는 숫자가 적혀있을 것이다. 그들은 절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공부를 하지 않는다. 본인의 부족함을, 허점을 채우기 위한 학습을 진행할 뿐이다. 그에 반해 대부분의 학생들인 ‘허수’들은 어떠한가? 그들의 성적표에는 실수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숫자가 적혀있다. 그럼에도 그들은 무수한 강의, 교재들을 끝냈다는 것만으로 그들의 ‘sns’ 등에 흔적을 남기며 자랑하기 급급하다. 물론, 그럼에도 그들의 ‘sns’ 에 성적표는 존재하지 않는다. 온갖 핑계와 ‘실수’라는 이름의 변명만이 성적표를 대신할 뿐이다.
불안감과 불확실성에 휘둘려 본인을 속이지말자. 그대들은 냉정히 말해 실력이 부족한 것이다. 강의와 교재를 끝내는 것이 그대들의 성적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대들의 성적표를 바라보고, 학습을 되돌아보자. 수능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변명에 취해 본인의 현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에게는 ‘1’ 이라는 숫자는 보장되지 않는다. 지금부터라도 ‘허수’ 행동을 버려야할 때이다. 현실을 자각하고, 보여주기 위한 공부가 아닌, 본인을 위한, 진정 본인의 성적을 보장하기 위한 공부를 하자.
2. 멀리 보고 학습해라
그렇다면, 진정 본인을 위한, 성적을 위한 학습을 위한 마음가짐은 무엇일까? 수험생이 가장 피해야 할 마음가짐이 있다. 이전 모의고사 성적과 사설 모의고사 성적에 도취하지 않는 것이다. 물론, 적당한 자신감 또는 좋지 않은 결과로 인한 분노는 이후 그대들의 학습에 있어 큰 자양분을 제공해줄 것이므로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자만과 자아도취는 이후 학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론, 이 글에 등장하는 ‘허수’에 해당하지 않는 ‘실수’들의 경우엔 해당하지 않는다.) 우리들의 목적지는 수능이다. 수능이 아닌 다른 모든 시험은 그대들의 성적, 대학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본인 역시 6월 모의고사, 사설 모의고사 성적에 도취되어 수능이라는 목적지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그렇기에 여러분들에게 역설할 수 있는 것이다.
기억하자. 우리의 목표는 수능이다. 멀리 보고 학습해야한다. 필자의 경우, 국어라는 과목에 한하여 그대들보다 좋은 실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기에 수능을 위한 학습법에 대하여 몇 가지 팁을 주고자 한다. 첫 번째, 수능을 응시하는 그 날까지 기출을 놓아서는 안된다. 기출은 수능을 직, 간접적으로 가장 잘 알 수 있는 자료이고 그대들이 가장 익숙해져야 할 대상이다. 기출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수능을 응시하는 그 날까지 되새기고 되새기자. 두 번째, 연계 교재 학습이다. 국어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도, 국어를 잘 하는 학생도 모두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는 지점이 바로 연계 지문이다. 수능 이전에 수능에 출제될 지문을 미리 알려주는 교재에 대한 학습은 완벽히 해야하지 않겠는가? 세 번째, 사설 컨텐츠를 적절히 활용하자. 위에선 사설 시험 점수에 휘둘리지 말라해놓고 역설이 아니냐고 할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다만, 1년 동안 시행되는 국가 주관 시험은 한정되어있고, 그 시험들 이외에 수능을 대비, 예상할 수 있는 컨텐츠는 사설 컨텐츠가 거의 유일하다. 활용하되 맹신은 하지말자.
3. 마무리
이렇게 몇 가지 마음가짐과 몇 가지 간단한 팁을 제시해보았다. 도움이 좀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그대들을 위한 진심어린 충고였으니 잘 활용해주면 좋겠다. 이후 칼럼들에서는 국어 학습을 위한 자세한 팁, 시험 운영 방법 등에 대하여 서령할 예정이다. 그 때까지 열심히, 그대들을 위한 학습을 진행하자.
‘여러분의 입시 선배로써 한 두 발짝 앞에서 수험생을 위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Your partner to Univ. Ks N L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갓셍살아야되는데
-
교수 쏘리.
-
왜 자꾸 117나오는거지…
-
사탐 뒤늦게 시작함. 생윤: 개념 한바퀴 돌리기 지루함. 처음엔 현자의 돌보다가 쌩...
-
ㅈㄱㄴ
-
얼버잠 0
다들 잘자요
-
오케이 인정 2
시발 문제 잘내네
-
수학문제가 안풀릴때마다 너무 분해서 집중이 안됨 오늘도 문제집 찢을뻔했는데 화를...
-
1조까지 옴..
-
졸피뎀중독걸릴거같아서 심한 거 아니면 참는중인데 진짜 스트레스
-
규칙적이게 해
-
-x 넣어서 빼는 것보다는 합성함수로 인식-> 양변 극소 동일함을 이용하는 게...
-
야식시킴 1
hoe
-
현실성은 없지만 만약 이거 뜬다면 나머지 개ㅈ박아도 성불할듯…
-
생명 실모 트레일러랑 한종철 풀어보신 분 계신가요!! 0
디카프 트레일러랑 한종철 철두철미 중 하나만 추천해주신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
빵굽습니다 0
-
잠안오네 조졌다 3
커피를 너무 먹었나...
-
남은기간 .. 정법 벼락치기로 .. 뭘할까요
-
걍 사설안할래 1
진짜 멘탈 ㅈㄴ 나감
-
괜히 사문했나 1
차라리 동사할껄 그랬나 사문 너무 많이 함
-
오늘부터 8
도서관에서 눈치 안보고 달려야겠다 오늘 계속 나도 모르게 후방주시하게 된듯
-
어릴적 꿈에 가득차서 열정적인 나는 어디가고 번아웃에 지쳐 왜 오르지 못하는가 왜...
-
시중에 푼 실모중에 제일 평가원같은듯. 문학 어려운데 답 근거가 명확하고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느낌
-
개어렵네. 23분 걸려서 맞춤 역시 건너뛰길 잘했음
-
22번×12문제 0
아 오늘 참 열심히 공부한 듯 패드를 두고와서 인강도 못 듣고 양치기 바로 조지기 ㅋㅋㅋ
-
혹시 한국어가 좆망했을때를 대비
-
교육청 22번 풀면서 얻어가는 거도 많고 좋았는데 문해전시즌2도 비슷한가요??
-
이해원, 킬캠, 양승진모고, 김기현 컬렉션, 빡모 난이도 비교하면 어때요?
-
또 오랜만에 공부하네요 공부 20일도 안하고 시험 치겠네요 ㅋㅋㅋㅋㅋ 정신 못...
-
상황이해는 다 했는데 계산에서 망가짐 ㅍㅍ
-
밤새기 0
할게너무많은데.. 지금시기에 밤새는건 하는것만도 못한 행동이겠죠
-
국어 실모 ㅊㅊ 2
한 6개 파밍해야하는데 추천해주샤요 이감 파이널 12회 전회차랑 더프만 풀어봄...
-
지금 저의 제일 큰 문제가 수학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전 통통이고 6모 수학...
-
예비고3이라서 가볼까하는데 고2후반부터 인강듣고 거의 혼자 했는데 독학...
-
하긴 할건데 가볍게 하고 넘어가는게맞을까요?? 올수보고 판단하면 되려나요
-
d-9 4
-
삐딱하게 살아 보려고 함 삐딱하게 살려고 마음먹으니까 괜찮아 다 괜찮아졌어
-
건대 공대가는거랑 취업에서 누가 더 유리함?
-
11덮 국어 3
풀기에 괜찮나요??? 저번주에 풀려고 했느데 저번주에 김승모 완전 망하고 또...
-
성격차이—-—- 남성양육비, 재산분할 남자의 외도——- 남성양육비, 재산분할 여성의...
-
20220722 4
이거 왤케 어렵지 다른 보통의 22번보다 더 어려운 듯 231122랑 난이도 면에선...
-
제보를 한답시고 pdf에 할X스를 담아 보내면 되지 않을까... 예를 들어 킬캠...
-
ㅇ 살려줘애줘 형만튀ㅛ면ㅇ다인? 아발아
-
KK 모의고사 지신 모의고사 뭐로 부르지
-
겁나많음 그냥 풀 수 있는데까지 풀어야지…
-
사자후 한번 질러야되나
-
97점(91min/24번) 검토도 제대로 못하는 시간을 써버렸는데 이 정도 실수면...
-
수능 9일전.. 0
뉴런 수1은 다끝냈고 뉴런 수2는 삼차함수 비율관계부터 듣고있는데... 빨리...
-
수능 얼마 안 남은 게 체감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