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공부를 연인이라 부를 수 있다면
우리는 살아가면서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결국은 공부도 그저 여러 길 중의 하나일 뿐이다. 그러니 공부라는 길을 선택했다면 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만 한다. 공부를 하는 것은 그 다음이다.
공부에 관해서 내가 당부하고 싶은 것은 단 한 가지다. 공부를 믿길 바란다. 만약 공부를 연인이라 부를 수 있다면 그는 정말로 믿을만한 연인이다. 자신이 받은 사랑이 아무리 작더라도 반드시 되돌려 주는 정직한 연인이다. 당신이 공부에 바친 노력은 절대로 배신당하지 않을 것이다. 이 단순한 믿음은 공부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에너지가 된다.
-박철범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중에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만약 정부가 3
강대나 시대인재 컨텐츠급의 양질 컨텐츠를 만들어 뿌려주면 사교육이 많이 줄어들까?
-
ㅈㅅㅎㄴㄷ 5
재수합니다
-
ㄹㅇ
-
”서로 다른 두 실근을 갖고 각각의 실근은 중근이다“ 이거 삼중근까지 봐야하는 거?
-
내일도 안 보내면 어쩌지..
-
선행 갤러리 뭐임?? 띄용 이런 곳도 있구나
-
107일차
-
전통놀이 on
-
진짜 ㅈ같이 빡침 걍 볼때마다 하
-
아시는분 어떤과목이 젤 나을까요
-
3만덕 받습니다 4
그렇다고 하네요
-
나도 들어보고싶엇서,,
-
가고 싶다 연대 다들 화이팅
-
본인 오르비북스 처음 사봤는데 박스가 메가나 대성처럼 간지나는게 아니라 귀여운...
-
코로나 시국에 개발자 엄청뽑다가 지금 역효과로 테크기업 채용 얼어붙었고 각 학교마다...
-
예고생이였네
-
한문제에 ABCDEFG가나다라마 다나오는 문제처럼 ㅈ같은 시험지 말고는 앵간해서...
-
이*명 윤*열 한*훈 보면 왤케 설레지
공부를 연인이라 부른다면, 나는 활자에 가볍게 눈을 맞춘뒤
둘만의 뜨거운 여름밤을 보내리라.
그리고 2세를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