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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훌리건 [1208911] · MS 2023 ·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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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한테 준칙이랑 도덕법칙의 차이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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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요
정확히는 준칙 = 도덕법칙이 되어야해서 그렇습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항상 이 부분이 헷갈렸어요
덕분에 해소됐습니자 ㅎㅎ
? 준칙이랑 도덕법칙은 다릅니다
? 왜다른가요...?
가언명령도 준칙이 될 수 있으니까 구분해야죠
조금 쉽게 설명하자면 준칙 = 기"준"이 되는 법"칙" 도덕법칙 = 칸트가 말하는 기준이 되는 법칙이자 정언명령
칸트는 도덕법칙으로서 정언명령을 이렇게 말한다. “네 의지의 준칙이 언제나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위하라"
가언명령일경우, 칸트의 이 선지랑 안맞지 않나요?
오개념이 있으신듯하네요
너가 세운 준칙이 보편법칙이 될 수 있도록 행동하라 입니다
그러니까 "칸트의 입장" 이라는 전제조건이 붙었으니까 문제 없는것 아닌가요?
준칙이 도덕법칙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준칙이 도덕법칙은 아닌 걸로 압니다 준칙 중에 도덕법칙인 준칙이 있고 도덕법칙이 아닌 준칙이 있는 것이죠
이게맞음
맞는 말씀인데, 저분질문은 칸트의 입장이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아 칸트의 입장으로만 국한하면 또 다른가요
그.. 칸트의 입장에서도 준칙은 가언명령이 될 수있고 정언명령이 될 수 있어요 준칙은 개인이 세운 규칙이에요
칸트는 보편주의를 주장하였고 도덕법칙 = 정언명령이라고 했는데 보편주의를 주징한 칸트가 준칙 = 가언명령이 성립하나요?
보편성정식과 인격성 정식 등에 모두 부합하는 준칙이 도덕법칙이 되는거구요 칸트에게 “준칙” 그 자체는 주관적 격률인거죠 근데 칸트는 그러한 준칙이 도덕법칙에 어긋나지 않게 세워라 라고 당위적으로 말한거잖아요
아하 그럼 준칙이 더ㅜ넓은 개념인거군요 감사합니다 강의 qna올려도 수업애서 나온거질문하라하면서 답변안받아주길래 답답했었는데 풀리네요 감사합니다
그 뭐나면요 저분들 말씀대로 그냥 "준칙"은 가언명령까지 포함이고요 칸트의 입장에서 준칙 = 도덕법칙입니다
그럼 궁금한게 제시문 사상가가 칸트고 발문이 '다음 제시문의 사상가의 입장으로 옳은 것은?' 이라고 하면, '모든 준칙은 도덕 법칙이다.' 라는 선지는 옳은 선지인건가요??
아니요 틀렸죠 제 말은, "칸트는 모든 준칙은 도덕법칙이 되어야한다" 라는 선지를 가져오면 이건 맞는말이잖아요 답변해주신 말씀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칸트 입장은 그렇다는 추측입니다
그 선생님은 당위와 사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계신겁니다
ㅋㅋㅋ 난 모르겠다...
음 일단 님말이 맞을 확률이 높음
생윤 같이 강사들도 오개념 나는 과목은 이런데 물으면 안됨. 직접 개념서 뒤지거나 qna 이용하는게 맞음
지금 킹종익선생님한테 qna넣어서 답변오면 다른 분들도 도움 받으실 수 있게 여기 올리겠습니당
준칙이 더 넓은 개념인게 맞네용
칸트에 의하면 준칙이 도덕법칙이 되기 위해서는 네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한다. 도덕법칙은 첫째로 논리적으로 보편화 가능해야 하고, 둘째로 자의적이어서는 안 되고, 셋째로 인간성을 목적으로 대우해야 하며, 넷째로 행위자의 자율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 모든 준칙이 도덕법칙은 될 수 있는게 아니구요 저 조건들을 모두 충족해야 준칙이 도덕법칙이 되는겁니다. 저분은 당위와 실제를 구분하지 않고 말하고 있는거 같네요.
ㄷ ㄷ생윤 고정1이신가요
저는 이런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 님 빨리 말해주셨어야죠 개쩌시는 분이었네 ㅋㅋㅋ 굳이 qna갈 필요도 없었네요.. 감사합니다
ㄷ
답변해주신분들 다 감사드립니다 ㅎㅎ
패드는탭탭님이 도덕적 행위자가 세운 준칙이 도덕법칙이 되도록 도덕적 행위자가 행위해야 한다(당위) (O) vs 모든 준칙은 도덕법칙이다 (X) (사실)을 구분하지 않고 답변하신거같네요
https://m.blog.naver.com/cucuzz/223187516053 당위와 사실을 구분해야한다와 관련된 글인데 읽어보셔요
아... 칸트가 새웠다고 해서 자기자신이 무조껀 지킨다는 법은 없구나...
세운 것 중 보편가능화한게 도덕법칙이죠
어질어질하네요...ㅋㅋㅋ 열공+즐공=대박!!
준칙 보편화 가능 >> 도덕법칙 o 보편화 불가능 >> 도덕법칙 x ex) “거짓말로 남을 속여 이익을 취하라”라는 준칙이 보편화될 경우 사회에 혼란을 가져오기 때문에 도덕법칙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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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요
정확히는 준칙 = 도덕법칙이 되어야해서 그렇습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항상 이 부분이 헷갈렸어요
덕분에 해소됐습니자 ㅎㅎ
? 준칙이랑 도덕법칙은 다릅니다
? 왜다른가요...?
가언명령도 준칙이 될 수 있으니까 구분해야죠
조금 쉽게 설명하자면
준칙 = 기"준"이 되는 법"칙"
도덕법칙 = 칸트가 말하는 기준이 되는 법칙이자 정언명령
칸트는 도덕법칙으로서 정언명령을 이렇게 말한다.
“네 의지의 준칙이 언제나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위하라"
가언명령일경우, 칸트의 이 선지랑 안맞지 않나요?
오개념이 있으신듯하네요
너가 세운 준칙이 보편법칙이 될 수 있도록 행동하라 입니다
그러니까 "칸트의 입장" 이라는 전제조건이 붙었으니까 문제 없는것 아닌가요?
준칙이 도덕법칙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준칙이 도덕법칙은 아닌 걸로 압니다
준칙 중에 도덕법칙인 준칙이 있고 도덕법칙이 아닌 준칙이 있는 것이죠
이게맞음
맞는 말씀인데, 저분질문은 칸트의 입장이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아 칸트의 입장으로만 국한하면 또 다른가요
그.. 칸트의 입장에서도 준칙은 가언명령이 될 수있고 정언명령이 될 수 있어요 준칙은 개인이 세운 규칙이에요
칸트는 보편주의를 주장하였고 도덕법칙 = 정언명령이라고 했는데
보편주의를 주징한 칸트가 준칙 = 가언명령이 성립하나요?
보편성정식과 인격성 정식 등에 모두 부합하는 준칙이 도덕법칙이 되는거구요 칸트에게 “준칙” 그 자체는 주관적 격률인거죠 근데 칸트는 그러한 준칙이 도덕법칙에 어긋나지 않게 세워라 라고 당위적으로 말한거잖아요
아하 그럼 준칙이 더ㅜ넓은 개념인거군요
감사합니다 강의 qna올려도 수업애서 나온거질문하라하면서 답변안받아주길래 답답했었는데
풀리네요
감사합니다
그 뭐나면요 저분들 말씀대로 그냥 "준칙"은 가언명령까지 포함이고요
칸트의 입장에서 준칙 = 도덕법칙입니다
그럼 궁금한게 제시문 사상가가 칸트고 발문이 '다음 제시문의 사상가의 입장으로 옳은 것은?' 이라고 하면,
'모든 준칙은 도덕 법칙이다.' 라는 선지는 옳은 선지인건가요??
전 아닌 걸로 알고 있기는 한데
아니요 틀렸죠 제 말은, "칸트는 모든 준칙은 도덕법칙이 되어야한다"
라는 선지를 가져오면 이건 맞는말이잖아요
답변해주신 말씀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칸트 입장은 그렇다는 추측입니다
그 선생님은 당위와 사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계신겁니다
ㅋㅋㅋ 난 모르겠다...
음 일단 님말이 맞을 확률이 높음
생윤 같이 강사들도 오개념 나는 과목은 이런데 물으면 안됨. 직접 개념서 뒤지거나 qna 이용하는게 맞음
지금 킹종익선생님한테 qna넣어서 답변오면 다른 분들도 도움 받으실 수 있게 여기 올리겠습니당
준칙이 더 넓은 개념인게 맞네용
칸트에 의하면 준칙이 도덕법칙이 되기 위해서는 네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한다. 도덕법칙은 첫째로 논리적으로 보편화 가능해야 하고, 둘째로 자의적이어서는 안 되고,
셋째로 인간성을 목적으로 대우해야 하며, 넷째로 행위자의 자율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
모든 준칙이 도덕법칙은 될 수 있는게 아니구요 저 조건들을 모두 충족해야 준칙이 도덕법칙이 되는겁니다. 저분은 당위와 실제를 구분하지 않고 말하고 있는거 같네요.
ㄷ ㄷ생윤 고정1이신가요
저는 이런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 님 빨리 말해주셨어야죠
개쩌시는 분이었네 ㅋㅋㅋ
굳이 qna갈 필요도 없었네요..
감사합니다
ㄷ
답변해주신분들 다 감사드립니다 ㅎㅎ
패드는탭탭님이 도덕적 행위자가 세운 준칙이 도덕법칙이 되도록 도덕적 행위자가 행위해야 한다(당위) (O) vs 모든 준칙은 도덕법칙이다 (X) (사실)을 구분하지 않고 답변하신거같네요
https://m.blog.naver.com/cucuzz/223187516053 당위와 사실을 구분해야한다와 관련된 글인데 읽어보셔요
아... 칸트가 새웠다고 해서 자기자신이 무조껀 지킨다는 법은 없구나...
세운 것 중 보편가능화한게 도덕법칙이죠
어질어질하네요...ㅋㅋㅋ
열공+즐공=대박!!
준칙
보편화 가능 >> 도덕법칙 o
보편화 불가능 >> 도덕법칙 x
ex) “거짓말로 남을 속여 이익을 취하라”라는 준칙이 보편화될 경우 사회에 혼란을 가져오기 때문에 도덕법칙이 안 됨.